88따리가 느낀 체감은..
그냥 적당히 공부 조금 한 사람 수준에서의 체감임
공통 객관식은 할 말 없는 거 ㅇㅈ
14번에서 수직으로 바로 안 내리고
15번에서 도함수 그냥 바로 그려서 4칸 4칸 안 했으면
좀 당황 했을 법은 한데
그냥 머 차라리 10모 객관식이 더 어려웠던 거는 같음
공통 주관식<<이3끼가 사람들은 뭐 "공통은 그냥 핵물이라 의미 없다"라고도 하는데
내가 멍청해서 그런지 그 정도 체감은 아니었음 (9평보단 확실히 어려운게 맞음 그냥)
20번이 처음 생각 안나면 얼타기 좋았고
21번은.. 기출에서 여러번 본 무언가의 느낌이긴 한데
실모 같은 거에서 연습 많이 안 되어있었으면 당했겠다 싶었음
22번 이거는.. 수학 개잘하는 분들도 a3=0 이런 거 중간에 놓쳐서 날린 거 보면
수열 파악이 어렵다가 문제가 아니라 실수로 잘라내기 좋았던 거 같고
미적은.. 작수 28급 까지는 없다 ㅇㅈ
근데 9평급이다? 이건 인정 못하겠음
근데 이제 28번이 괜히 머리 써볼라다가 꼬여서 못 풀었긴한데 사설 28보단 확실히 낫긴 한듯
근데 9평 28보다는 어려운게 맞는 거 같음
29번은.. 일반항은 잘 찾고 부호 와리가리에서 헷갈려서 30 쓰고 전사함
29번이 뭐 수열이 단순해서 쉽다 뭐 이런 식으로 말하기도 하던데..
난 잘 모르겠음 나한텐 작년 29보다 이게 더 어려운 거 같음
30번은,, 말하기가 좀 이상한데 난 오히려 30이 이 셋 중에 제일 수월했음
어찌저찌 이거겠구나 하면서 찾으니까 바로 풀려서
근데 또 조건에서 그게 안 보였으면 엄청 헤맸을 느낌이긴 한듯
그래서 결론적으로 얘기하고 싶은 건 컷 예측 이런 건 아님. 수능 이제 처음 쳐봤는데 이거 예측을 어케 함
그냥 일부 역대급 시험지다 뭐 이런 의견에도, 9평급이다란 의견에도 동의는 못하겠음
내 체감 요약은 이거임
"사설보다 쉽다고 탭댄스 추면서 달리다가 어디선가 우당탕 발 꼬이더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두개나 나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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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유도 ㅅㅌㅊ
22랑 29가 문제에서 부터 "히히 죽어라" 하는게 너무 뻔히 보임
이게정확한난도체감인듯
근데작수는진짜
체감난도상상초월이긴했음
작년 22랑 28이 정신 나갈 느낌이긴 했죠
아무리 집에서 본다고 해도
작수 22는 진짜ㅋㅋㅋㅋㅋ 모두가 x=-1, 0, 1의 개특수로 찍고 안되니까 장렬히 전사해버린 역대급 미친 문제...
어떤 사람들은 비주얼 때문에 다들 덤벼봤는데도 나가리 됐다고도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