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의가 늘어나면서 가장 타격받는 직종은 한의사
수련받지 않은 gp가 로컬에 나오면
사실 하는일이 겹치는 직종은 기존의 전문의가 아니라 로컬 한의사임
젊고 말랑말랑하며 바이탈혐오에 걸리게 된 현재 gp들은
돈버는일이라면 앞으로 무엇이든 하게 될것임
그 와중에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한의사들이 점점 도태될것
이미 싼맛에 써먹던 요양병원 당직 한의사가
사직전공의 대량공급으로 인해 일자리가 없어졌다는 소식이 돔
요당입장에서도 사직전공의가 한의사보다 더 싸고 더 유능하니까
그렇다고 얘네들이 평생 요양당직만 할거냐? 그건아님
로컬에서 2-3년 구르다보면 자기가 뭘 잘 할수 있는지
뭐가 돈이 되는지 슬슬 보이게 됨
수련이라는 진입장벽은 점점 더 높아질거고
수련받지 않은 gp들이 침투하거나 뺏어먹을 파이는 한의사들이 가지고 있음
의료대란 초기부터 이런 상황을 예상 한 사람도 있던데
정말 인사이트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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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는 논리임. 영향이 아예 없진 않겠지만 미미함.
의사에게 만족이 안되면 다른 의사에게 가죠. 만족 안 되면 또 다른 의사들에게 가고.
로컬에선 거의 안 겹침.
아프리카도 아니고 의사 늘어난다고 갑자기 한의사한테 가겠음? 클릭 몇 방이며누얼마든지 대안이 있음. 한의원 간다면 애초에 한의사에게 가려했던 환자겠죠.
요양도 마찬가지임. 능력 좋으니 gp의사를 더 여러명 구한다는 건 진짜 개소리임.
애초에 요양 병원이 능력을 요구하는 곳도 아니고 눈 침침한 할아버지 의사들도 근무하는 곳임 ㅋㅋ 거의 단순 노동 루틴인데.
gp 요양 몸값이 500으로 떨어지면 한의사는 400 정도로 더 떨어지고 그렇개 더 싼 한의사를 고용하고 최대한의 이윤을 남겨먹는 게 경영자임.
gp가 넘치면 한의사랑 똑같은 월급 줘도 되니 취직만 시켜달라는 gp들이 생김. 취직 자체가 잘 안 되면 이런 애들 생김.
요양gp도 gp끼리 경쟁하는 거지 제 살 깎아먹는 거지 한의사랑 일대일 다이다이 뜨는 게 아님.
gp들은 진짜 ㅈ됐기 때문에 아무도 gp 안 하려할 거같긴함 미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