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잘봤냐 물어보는거 좀 기분나쁜듯
07년생이고 고1때 자퇴하고 수능 일찍봐서 주변에 예비고3 친구들이 많아서 연락이 엄청 왔는데
솔직히 "잘봤냐" 정도는 어느정도 이해함
나였어도 내가 예비고3이고 친구들 중에 수능 본 애 있으면 어땠는지 궁금할것같음
근데 대놓고 가채점 했냐 몇점이냐 물어보는 놈부터 "물수능이라는데 ㅈㄴㅈㄴㅈㄴ 잘봤나요" <-- 이 텍스트 그대로 나한테 보낸놈도 있었음...
본인들은 시험 보지도 않아놓고 물수능 들먹이는 애들만 10명이 넘었음
또 잘봤냐는 연락만 40개가 넘으니까 취재당하는 느낌도 들고 왜 수능본지 하루도 안된 사람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고려해주는 애들이 절반도 안되는건지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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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수능 어쩌고가 ㄹㅇ 혼나야 함
시험장에 없었으면 수능 난이도에 대해선 입 닫아야 함 ㄹㅇ
수능 미응시강사들 캐스트 금지령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