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T] 수능수학 강의 선택에 도움을 드림
안녕하세요
오르비 수학강사 이대은입니다.
오늘은 2026학년도 수험생들을 위한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어제도 내일도 설명회가 있을만큼
대형 강사분들과 함께 요즘 설명회가 진짜 많은데
설명회에서 전달하는 내용을 글로 적어보려 합니다!
제 강의에 대한 노골적인 홍보보다는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인
수험생 입장에서 어떤 수업을 어떤 기준으로 결정해야 하나
라는 물음에 대한 답변을 드리는 것에
포커스를 두고 적겠습니다.
글 시작하기 전에 좋아요, 팔로우 한 번씩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
1. 상위권과 중상위권 어떤 강의를 추구해야 하는가
당연한 이야기지만 조금 과장해서 비유를 하면
손흥민 선수와 아마추어 선수가 훈련을 할 때
만약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훈련을 같이 한다면 아마추어 선수가
그걸 견디고 손흥민 선수같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당연히 절대 아니겠죠.
왜냐
받아들이는 능력치가 다르기에
같은 걸 배우거나 훈련하더라도
나타나는 효과가 다르기 때문이죠.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처럼 공부도 상위권 학생들과 중상위권 학생들은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수업을 듣더라고 본인에게 나타나는 효과는 다르게 됩니다.
상위권 학생이라면
고난도 문항들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문제를 빠르게 풀기 위한 테크닉에 집중된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요즘엔 테크닉에 대한 부분은
소위 말하는 대치동 어둠의 스킬같은 부분은
많이 의미가 없어지긴 했지만
어차피 상위권 학생이라면 많이 안다고 문제가 될 건 아니기에
다양한 경험으로 지식을 넓히는 건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상위권 학생이라면
위에 말한 내용과는 다르게
문제풀이에 쓰이는 수학적 도구들이 사용되는 당위성에 대하여
명확하게 이해하고 암기해야 합니다.
말이 좀 어려워서 중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겪는 문제로
이해를 시켜드리면
중상위권 학생들이 문제를 풀 때 대부분
어떤 공식과 도구를 사용할 때 명확한 근거를 갖고 사용하기보단
일단 뭔가 될 것 같으니 적용시켜보고
실패하면 PLAN B, C, D 이렇게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문제를 풀면
같은 문제를 풀 때마다 매번 푸는 시간도 다르고
특정 풀이를 왜 써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는 모르고
조금만 변형이 되도 문제를 풀지 못하게 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2. 무엇을 보고 강좌를 결정해야 하나
모든 강사분들은 항상 최고의 강의를 제공하려
노력할 것입니다.
다만 의도한 대상이 아닌 학생들은
열심히 준비한 수업에서 생각보다 많은 내용을 얻어가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이 좋다고 한 수업은
상위권 학생들에게 당연히 도움이 많이 되는 수업이겠지만
그 수업을 중상위권 학생이 들었을 떄
과부하만 올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수업을 결정할 때
단순히 유명하다더라, 잘하는 학생들이 많이 다닌다더라 등이
결정 이유가 된다면 곤란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해당 강좌가
어느 등급대의 학생들에게 포커스를 두고 진행을 하는가를
명확하게 파악해서 결정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기출분석, n제, 실모 등
각각을 봤을 때 다 중요한 단계입니다만
어느 시기엔 무조건 어느 과정을 진행해야 한다는 규칙은 없으므로
남들의 페이스를 쫓지 말고 본인의 페이스를 잘 찾아야 합니다.
일단 들어보고 결정하자라는 생각이
좋은 생각입니다만,
수업은 당연히 진도라는 것이 있어서
만약 본인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면
최대한 빠르게 판단해서 본인에게 맞는 수업을 찾아가야 합니다.
요즘엔 맛보기 영상 등이
강사분들마다 유튜브에 많이 올라와 있으므로
참고해서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강의를 선택하고
도움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몇 개월을 듣다가
6월 정도에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뒤늦게 후회하지 마시고
최대한 개강하는 첫 주부터 본인에게 맞는 수업을 현명하게
고르시길 바라겠습니다.
단순히 누가 좋다더라만 믿지 마시고
본인이 직접 경험하여 판단하시는 게 가장 중요하고
미리 본인에게 필요한 강좌내용이 어떤 스타일인가를
파악해서 강의를 고르시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당연히 제 강의를 포함하여
모든 강의는 훌륭하신 강사분들이 열심히 준비한 좋은 강의입니다만
그 강의가 무조건 나에게 도움이 된다라는 말은
틀린 말이니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짧게 어필을 해보면
저는 두 가지 슬로건을 갖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 상위권을 위한 수업과 상위권이 되기 위한 수업은 완전히 다르다.
2. 2, 3, 4등급만을 위한 난이도로 수업을 진행해서 확실하게 성적을 올리겠다.
만약 위와 같은 슬로건이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면
팔로우를 해두시고
올라오는 글들을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D
아래의 링크는
기출분석 방법에 대한 내용을
제가 정리한 글이니
참고하실 분들은 한 번 읽어보세요!
마지막으로
다음에도 도움이 되는 글로 돌아올테니
좋아요, 댓글, 팔로우
ㅎ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질문이나 문의사항이 있다면
댓글
또는
오픈카톡
으로 연락주세요!
쪽지는 확인이 어렵습니다ㅠㅠ
2026 학년도 수능강좌 신청링크
https://forms.gle/86uzZHVWGPEAkkCH6
https://forms.gle/86uzZHVWGPEAkkCH6
수학강사 이대은
현) 대치 오르비 by 매시브
*25학년도 수강생 1000% 증가
현) 매시브학원 대치, 경복궁, 분당
현) 대치명인학원 중계
전) 사관등용문학원 대치
전) 비상에듀 재수종합반
*2023, 2024, 2025학년도 수강생수 수학 1위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x4VfPZoN1DGJFGwXPxa4bQ
수강신청링크
https://forms.gle/86uzZHVWGPEAkkCH6
https://forms.gle/86uzZHVWGPEAkkCH6
https://forms.gle/86uzZHVWGPEAkkCH6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ㄱㄱ
-
셋 다 안정인 점수입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카대를 쓰려고 했지만 너무 작은 캠퍼스와...
-
특정과 제외하고 대부분 과에 그 과에 적합한 과목 선택한 사람은 별로없고 이런저런...
-
서성한형인재였잖아 럭키비키잖아
-
일본여행 0
1/6일부터 같이 도쿄 갈 옯붕이 모집함 진격거 주술회전 데스노트 좋아하는 사람 쪽지 주세요!
-
-
95 93 3 97 98 현재 성대 인문 7칸 경영 5칸 어케될거같음??
-
뭐가 나음? 하나만 사서 볼라고 하는데
-
둘 다 붙으면 약대가 나음?
-
작수 89 올수 88을 구제해주는 레전드 성대시여 숭배합니다 GOAT
-
좀 너무하네 주말동안 멘탈 데미지 엄청날텐데 다들
-
신입 들어온 이후로 수상할 정도로 영상 찍어내는 속도가 빠르다
-
영탐망 국수잘 1
부럽다 서성한으로 고고씽
-
틈새시장 노리고 불변해주겠지? ㅎㅎ
-
고컴 이번에 2차추합했는데 이미 설낮과(조경)붙었으면 어디 가는게 맞는 판단일지 모르겟네요
-
재수 괜히 했네 0
ㅏ 이런 대학 갈거면 재수 안했지... ㅅㅂ ㄹㅇ ㅈ됐네 스무살 1년 쓰레기통에 내버렸네
-
물지의대도 받질 말아라 ㅇㅇ
-
원래 다들 내려가나요..?
-
살려줘요 제발
-
지금
-
죽고싶네
-
최근 3개년 서울대 자연계 통계 6칸 이상: 90% 이상. 내신에서 cc 받지 않는...
-
아무리 그래도 1과3이 1점 차이인 건 약간 억울하다 ㅋㅋㅋㅋ
-
+1하면 의치 가능? 19
올해 수능기준 언매 100 확통 92 (공통2틀) 영어 1 탐구: 생윤사문...
-
지금 보니 집팔아서라도 카타르의대 갔어야 했음
-
-
중대가야함?
-
변표 뜬거같은데 모름 뭐임
-
건국대 예비 0
25명 뽑는데 2차 추합 때 12번이면 전화추합이라도 가능성 있는지 없는지 투표 한...
-
성대 안되나요 1
인문과학계열 5칸인데 절대 안되려나요
-
언제될까요? 주말에도 하나용??
-
ㅆ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예비 고2 영어 0
제가 단어는 알아도 해석이 잘 안되는데 션티 선생님 키스타트 구문 들을까요 아니면...
-
일하기싫다 0
혼자잌ㅅ으니까 우울해.. 일가기도싫다
-
제목 그대로 미적분 노베인데요, 현재 계획은 시발점을 듣고 나서 한 단원이 끝나면...
-
아직도 표본 1배수를 못채웠으면 아무 의미 없는 숫자일까요?
-
물변 0
올해 국수잘본 사람들은 잘가겠네 아 나도 국어만 잘봤으면..ㅠㅠㅠ
-
보통 이과 자전 (자율전공) 입결은 높공급 맞나요?? 0
올해 경희대 자전이 신설됐는데 입결이 전자나 반도체만큼 높이잡힐지 궁금합니다..
-
걍 씨 0
하
-
110명 뽑는 과 (진학사 업뎃 전 점수) 국 89 수 99 영어 3등급 과탐...
-
레지던트 1년차에 몇명 지원하지도 않았지만 그나마도 너무 수준낮은 애들밖에 없어서...
-
성대 백분위 2
국수영탐 93 95 2 90 93 이제 구제 가능...?
-
컷컷컷
-
걍 3과목 보는거네 ㅋㅋㅋㅋ
-
걍 바뀐게 없고 오히려 좀 떨어진거같음 냥대 15점 서강대 4점 이상 오른거같은데...
-
지금 인과계 6칸임....
-
엄엄엄
-
헉..
-
전자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후자는 경영입니다 어디가나요...?
-
지금 행복사 직전인 서강대식 인재 호소인들 개1추 눌러볼까? 6
일단 나부터
강사님 요즘 보면 고1 수학이 중요하다는 말을 다들 입을 모아 말하는데 단순히 개념 아는 것 + @가 필요한지 그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고1 수학이 중요하다는 의견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관점에 따라 다릅니다.
고1 수학이 전부 중요하다는 건 틀린 말이고 고1 수학에서 수능에 나올 수 있는데 학생들이 등한시해서 잊은 부분들은 중요한 게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확통 수강생이 아닌데 고1 수학이 중요하다고 해서 고등수학 상하를 전부 다 듣는다면 불필요한 경우의 수 같은 내용들을 수강하게 될텐데 이런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이죠!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넵 파이팅입니다! :D
말을 조금 추가하면 결국 고1 수학을 어떻게 보완할 것이냐에 대한 답변을 드리면
굳이 고1 수학 강좌를 듣기보단 기출분석을 하며 나오는 고1 수학 내용들을 정리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