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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가격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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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젠 살리기 운동입니다 국수영 원점수 89 / 80 / 91 인데 뭐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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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미리 하나 장만해두세요~~...
자살의 제일 큰 리스크는 실패임
못죽으면 반불구되는거임
걍 사는거죠 부담감을 좀 내려놓아봐요 삶의 의미 별겁니까
저도 대학 합격증 받고 여기서 열린 결말로 끝내면 미래에 실패해서 주변에서 무시 받는 일은 없지 않을까? 여기가 내 인생의 고점이 아닐까?
걍 에베레스트 혼자 가서 다이빙하는게 맞나?
이런 생각도 종종 했었지만
한편 너무 바보 같은 생각이 아닐까 싶어요
살면서 얻는 기쁨도 분명 있을텐데 지금 단정짓고
화장터 가는건 아쉽지 않을까요?
나중에 크게 실패하면 에베레스트 산맥 깊은 곳 들어가서 다이빙 박겠지만 그 전까지는 열심히 살려구요 일단 미래가 두려워도 살아보는게 맞음 ㅇㅇ
우리는 성욕이 진화의 부산물인 것을 알면서도 낭만적인 사랑을 꿈꾸고 행복이라는 것이 세로토닌의 작용임을 알면서도 행복을 찾으려고 하죠
교통사고가 나서 지적 장애인이 되는 순간 우리가 수능을 향해 열심히 달려온 N년은 사라져버리고
이혼하는 순간 사회에서 낙인이 찍혀버리죠
삶이라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지만
반대로 무의미하기에 어떤 의미를 붙여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의미를 찾기 힘들다면 무의미한채로 살아가다가
의미를 찾을 힘이 생겼을 때 나만의 이름표를 붙이면 됩니다
자주 봤던 분이라 성적도 좋은 걸로 기억하는데
독백의 시간을 너무 길게는 가져가시지는 마세요
고심 끝의 악수라고들 하잖아요
저도 모든건 무의미하기에 오히려 내가 의미를 붙일수있는거다라고 생각해왔었는데
그냥 요즘 좀 침체기인거 같아요
뭔가 스스로 가치있는 사람이 되고싶었는데
그래서 노력했는데 전혀 그런게 없는 사람이된거같으니까 의미붙이기도 힘들고
괜히 커뮤에 우울한 글이나 쓰고있네요...
아무 도움도 안되는 걸 알아서 위로해드리긴 어려울 것 같아요
침체된 채로 좀 있는 건 어떨까요
세상에서 is나 are이 어디 있겠습니까
모든 것은 ing 아니겠어요
그렇게 가라앉은 상태로 있다가 다시 부력 때문에 떠오르는 순간도 있을거고 다시 언젠가 또 침체되겠죠
그 순간순간을 그냥 받아들여보세요
실존을 인식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같은 고지능동물만의 특권이라면 특권일테니까요
감사합니당....
근데 그렇다고 ㅁ약을 빨다가 갈수는 없으니 어쩔수없이 사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