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작만 풀고 두 개 틀렸는데 공부 어케함요 ㅠㅠ
그것도 18분 넘게 걸림요
고3 국어 자체를 처음 풀어봤는데 시간도 꽤 걸리고 그렇다고 다 맞은 것도 아니라니 충격임요(해당 문제지는 이번 9평임요)
여기서 시간 줄이기 위해 발췌독 하는 게 맞나요? 저는 지문 한 번 읽고 문제 풀면서 또 근거 지문에서 찾아보는데 걍 처음부터 문제를 보고 발췌할깝쇼?
글고 손가락 안 걸고도 두 개 틀렸는데 시간 줄인다고 손가락걸기는 안 하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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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가 저 밑에 질문 나온 문제보단 확실히 쉽긴 했어요
그리고 시간 재는 것도 화작 11문제 통으로 재시는게 연습하기 더 좋을거에요. 아무래도 문제 하나 하나 시간 재다 보면 중간에 시간이 붕 뜨기도 하고, 실전느낌도 안나서요.
아 시간은 통으로 잰 거예요! 앱이 알아서 기록하는 거라서요
오 앱이 좋네... 격세지감이네요 허허
“저는 지문 한 번 읽고 문제 풀면서 또 근거 지문에서 찾아보는데” <<< 이건 고치는게 좋아요.
지문 한번 읽으면 다시 돌아가지 않거나 아니면 발췌독 하면서 지문이랑 문제 와리가리 하거나 하는게 낫습니다.
선택과목은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야 하니
15분 목표로 연습하시고 15분컷 되면 10분컷 목표로 열공하시죠.
요런 거는 도저히 지문 다시 안 보고 못 풀 거 같은데 어떻게 하나요? 문제에 나올 만한 요소들을 지문을 읽으며 파악해야하나요...?
전 발췌독 와리가리 풀이로 풀어서 와리가리 했던거 같네요.
제가 말을 잘못 한거 같아요. 죄송해요.
지문 읽고 다시 돌아가는 거 까진 괜찮은데 이 문제에서 묻는 부분이 어디에 있는지 정도는 미리 파악하고 빠르게 와리가리 하는게 좋아요.
제가 말씀드리려 했던건 글을 두번 정독하는 걸 지양하라는 뜻이었어요.
저는 발췌독 손가락걸기 둘 다 안 씁니다
15분 안으로는 줄여야 하는 거 같은데 그러면 어떻게 시간을 줄일까요...
그냥 여러번 하다보면 되려나요
제가 댓글 달려고 했는데 밑에 d4vd 님이 잘 써주셔서 참고하세요
화법 - 작문 - 융합 순으로 풀고
화법이랑 작문이 아무래도 유형화 되어있다보니 여기서 시간 세이브하고 융합에서 시간쓰는 전략
첨에 선지 먼저 훑고 읽으면서 소거 가능한 문제랑
다 읽고 소거해야하는 문제 구별 (여기서 화법이랑 작문이 유형화 되어있음)
예를 들어 화법 1번 문제가 읽으면서 처리 가능하니 선지 훑고 읽으면서 의식하기.
저는 이 연습을 자동화되도록 연습했어요
오 이거 좋아요. 저도 이렇게 풀었었음.
읽으면서 풀리는 문제랑 다 읽고나서 풀어야 되는 문제가 달라요.
몇번 풀다 보면 유형이 정형화 되있어서 감 금방 잡으실 듯요.
발표가 화법이고 글만 나와 있는 게 작문, 토론 같은 거 한 후에 글 쓰는 게 융합인 거죠?
그러니까 화법과 작문에서는
1. 문제 훑으며 읽으면서 발췌 가능한 거(문장 단위로 답을 알 수 있는 거?), 아니면 전체를 읽어야 풀 수 있는 거 유형 나누기
2. 전체를 읽어야 하는 것들은 선지까지 파악하고 선지 내용 의식하며 지문 읽기
3. 발췌 문제 빠르게 풀기
이런 순서가 맞을까요?
보통 배치가 화법 융합 작문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아마 내년 수능 때도 변하진 않을껍니다.
자세한건 유튜브 ‘미친국어 화작 강의’ 참고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영상이랑 같은 기출 뽑아서 푸시고 영상 쭉 봐보세요. 가닥이 잡히실겁니다. 화작은 명확한 기준을 만드는게 우선인거 같아요. 예를 들어서 화작 1페이지 3번 ‘윗글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으로 적절치 않은것’ 이런 유형은 지문으로 안돌아가도 풀 수 있다.와 같은 기준을 많이 푸시고 양질의 해설을 접하면서 세워가시고 3월이나 6월 모평 때 평가받아보심될 듯 합니다.
양질의 해설이라면 화작을 풀고 그에 대한 해설 강의를 찾아봐야하나요?
제가 국어 강의는 제대로 들은 게 없고 기출은 아예 안 들어봐서 어케 할지 머르겠네요...
강의가 와닿으시면 강의
책이 와닿으시면 책
개인적으로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강사들이 화작 해설은 잘 안하시는듯)
마닳이 유명합니다.
지금 다른 거 할 게 많아서 화작을 언제 할지는 모르겠다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공부할 때 참고할게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