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년 기출문제를 꼼꼼히 분석하는 사람은 공부 뿐 아니라 뭘 해도 안됩니다.
기출문제가 중요하다. 기출문제만 정말 열심히 돌리면 이것만으로 1등급 가능하다.
이 말은 사실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이 아닙니다.
주식 시장을 예로 들겠습니다.
주식 시장에는 어제의 승자가 내일의 패자가 되고
끊임없이 새로운 루키가 등장하고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집니다.
그들은 차트분석, 기업 재무제표 분석과 같은 과거의 지표를 들고 와
분석 내용을 보여주며 이렇게 말합니다.
"자 봐, 이 전략대로 하니까 수익률 20퍼잖아" 혹은 "백테스팅 결과 200프로 수익났습니다."
그 말을 듣고 같은 전략을 사용하고 혹은 과거의 차트를 열심히 분석했다고 가장해봅시다.
이미 과거의 주가는 정답지로 나와있으니
보이지 않는 의도를 찾지 위해 말이죠.
그리고 나서 성공률이 높은 방법을 찾았거나
주식시장의 심리 혹은 의도를 분석했다는 생각이 들어
실전에 뛰어들면 높은 확률로 백이면 백 최소 한 번은 깡통을 찹니다. 특히 스켈핑이라면 더더욱
기출문제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더 강하게 말해서 최근 2년 혹은 3년 이내의 기출 이외에는
그냥 예쁜 쓰레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출만 열심히 돌리고 분석을 하고 의도를 찾게 되어 익숙해지면
새로운 사설을 풀며 익숙하지 않고 낯선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나선 말하죠 "이건 평가원스럽지 않다."
이 시점이면 큰일난겁니다. 너무 뇌가 기출에 과적합되어서 새로운 유형 혹은
낯선 논리를 요할 때 기존에 기출을 풀었던 스킬이나 의도에 기대 생각을 하고
나타나거나 떠오르지 않는다면 새롭게 풀이방법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그럼 여러분은 기출만 돌려서 성적이 잘 나왔다고 하는 사람을
예시로 들며 "얘는 기출만 돌렸는데?" 혹은 "이 강사가 국어 원탑인데 기출 돌리라던데?"
사실 제가 개인적으로 아는 실적을 잘 내는 강사들은
기출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트렌드에 맞추어 공장식으로 찍어내는 자작문제에
더 집착을 하죠. 이게 맞는겁니다.
최근 2개년 기출 반복하는 것도 안됩니다. 애초에 여러분이 생각하는 의도는
공식으로 발표된것도 아닐 뿐더러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냥 의도는 "내가 글을 잘 읽고 약간의 논리를 사용해서 문제를 풀게 한다"
이 한 줄로 넓게 가져가시면 됩니다.
다시 돌아가 반복해서 풀게되면 생기는 문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익숙해지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사회에 나가서나 사업을 할 때나 항상 문제입니다. 특히 실전에서는 말입니다.
너무 기출만 보면 자연스레 그 길이의 지문, 주제, 문제 푸는 툴에 익숙해지고
실전에서도 이것만 활용할 생각을 합니다. 새로운 구덩이를 파야하는데
한개의 좁은 구덩이만 깊게 파 실전에서는 그 구덩이에 갇혀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것이죠.
물론 반복해서 풀어야 하는 시점도 알려드리겠습니다만
국어에서 5개 이하로 틀리기 전까지는 복습하지 말고, 틀린 건 해답 바로 보고 다시 풀어보고
넘어가고 일반화시키지 않고 꾸준히 정답률을 높인다는 마음가짐을 공부하도록 합시다.
특정 틀이나 방법을 단련하는 건 그 뒤에 해야 효율이 좋습니다.
비상탈출구 하나만 외워놓은 사람과 비상탈출방법을 외우진 않았지만
계속해서 시도해서 탈출률이 어느 정도 높은 사람 이 둘이 실전가면 후자가 생존률이 훨씬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식, 도박 시장에서도요.
수능은 과거의 기출을 더 공부 많이 한 사람을 승자로 올려주는 시험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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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25수능 평가원스럽지않았다고 생각함 ㅇㅇ
N제만들어주세요
이미 시중에 풀린 문제가 많습니다. 그것만 보셔도 충분합니다. 그걸로 부족하면 인공지능에 넣고 돌려달라 하면 됩니다. 최근 문제 연구실에서도 그런식으로 문제와 조건 추가시켜서 새로운 문제 만듭니다.
?
기출문제만 돌려서 수능 1개씩틀렸었는데
높은 확률로 중학교 때부터 공부를 잘하셨을 겁니다. 아닌가요?
내신 4.3이었는데 잘?은모르겠네요
리트도 전국차석할때 기출만 봤습니다.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초 중학교 시절 놀던 경험이나 공부하던 경험을 과소평가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뇌를 넓혔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그런식으로
A다, a가 아니면 넌예외다 라고하실거면, 주장은 반증할 수 없는 의미없는 주장이됩니다.
저도 기출만 보는게 맞다, 라고 하고 선생님을 예외, 혹은 운이좋은사람으로 치부하면 똑같이 반대주장을 할 수 있습니다.
시험문제를 걸러내고 정답을 찍을 때는 반박할 수 있는 근거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지울 수 있는 명제를 내고요. 하지만 세상에는 반박조차 할 수 없는 주장이 꽤 많고 그렇게 돌아갑니다. 그게 사실인 경우도 허다하고요
반증할수 없는 주장을 믿는건 신앙입니다.
현재 반박이불가능한 주장은 언제나가능한데, 반증자체가 불가능하면 (과학적인) 사실일 수가 없죠.
프로이트의 이론이 왜 사장되었는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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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님의 주장 ~뭘해도안된다
는 명백히 거짓입니다.
선택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공감을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요. 주장을 하는 건 진리를 설파하기 위해서가 아닌 공감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사람을 마음을 얻는데에 있어 논리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네 저도 반박할 수 있죠.
애초에 잘못된, 의미없는주장이라는 반박입니다.
판단은 지금 학생들이 할겁니다. 실제로 해보고 결과가 나온다면 이 결과가 제 주장의 근거가 되겠네요
님 주장은 이 방법도 된다!가 아니라 기출보는 방법은 망한다! 잖아요..
이미 제가틀린걸 증명한거같아요.
물론 반복해서 풀어야 하는 시점도 알려드리겠습니다만
국어에서 5개 이하로 틀리기 전까지는 복습하지 말고, 틀린 건 해답 바로 보고 다시 풀어보고
넘어가고 일반화시키지 않고 꾸준히 정답률을 높인다는 마음가짐을 공부하도록 합시다
몇 개년 기출을 보는 것과 최근 문제를 푸는데 그 문제가 기출인 것과는 다릅니다.
네 전 10개년기출을봤었습니다.
리트든 수능이든 뭐든간에요
저는 어떻게든 설득을 하고 학생들의 관점을 바꾸어 주어 성적만 올려주면 됩니다.
네 저는 그쪽의 방법이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제 입장에서 학생들을 구해야겠네요
하지만 실제 학생들은 기출만 돌려 공부한 경험이 많을 것입니다. 그들은 누구에게 동조를 할까요. 더구나 제 방법으로 성적이 나오면 말이죠
"몇 개년 기출문제를 꼼꼼히 분석하는 사람은 공부 뿐 아니라 뭘 해도 안됩니다."
위 글에 댓글 달았습니다
네 전 기출을최소4~7번씩 봤었어요
2개년 치 정도 넘아갈 때 이미 정답률이 80프로 이상이었을 겁니다.
그럼 하시고 싶은말씀은
"성적이 낮은/ 기초가 안된 학생들"은 "기출에 집착하다" 평가원스러움의 허상에 빠질 수 있다.
라는 거겠네요?
기출을 풀면 뭘해도안된다는 제목이랑 전혀 다른결론인데요ㅋㅋ
아뇨 공부단계에서 개념에서 넘어온 시점은 뇌가 기출에 과적합되지 않게 복습을 하지 않고 정답률을 80에 수렴하게 끌어올리는 것이 우선이라는 얘기입니다. 회독과 일반화 툴 찾기 등은 그 다음 단계 공부법에 쓸 예정입니다.
인공지능도 데이터를 학습시킬 때 같은 데이터를 계속해서 학습시키고 깊게 학습시키면 안됩니다. 과적합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어느정도 결과값이 1에 수렴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반복 학습을 하면 오히려 더 정교한 산출물이 나오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옙
그럼그렇게쓰셔야죠..
80%에도달하기전 이야기는 어디에도없어요
제가 시리즈로 글을 써서 전 글을 보면 다 나와있습니다.
물론 반복해서 풀어야 하는 시점도 알려드리겠습니다만
국어에서 5개 이하로 틀리기 전까지는 복습하지 말고, 틀린 건 해답 바로 보고 다시 풀어보고
넘어가고 일반화시키지 않고 꾸준히 정답률을 높인다는 마음가짐을 공부하도록 합시다.
5개이하는 80퍼센트가 아닙니다..
한 지문 풀 때 5개는 학생들 보고 경험상이고 하루 푸는 문제 개수마다 퍼센테이지가 다릅니다. 그것또한 전 글에 썼었습니다.
한지문에 5개는 20%구요..뭘말씀하시는거에요
80퍼센트는어디있나요?
전 글들을 정독했는데 모르겠어요
이전에 올린 글들을 정독해봤는데요
전 님이 뭐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죄송한데 그럼 고3때 공부를 시작하신건가요...?? 그전에는 딱히 공부안하시구
위 댓글 보니까 어떻게든 온몸 비틀어서 넌 원래 재능충이었어 씨익씨익 이러는거같은데 아닌가 ㅎ
의대생이심?
신원 특정 상 나중에 글 다 올리고 한 번에 제 이력 올릴 예정입니다.
이력 올려도 예쁜여자 아닌이상 아무도 관심없을텐데 걍 인증 ㄱㄱ
저는 2년 노력해서 100점 보다 6개월 노력해서 90점이 더 값어치가 있다 생각하고 효율적으로 빠르게 확실히 등급을 올리는 법을 자세하게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ㄴ
전부터 올리시는글 보며 갸우뚱했는데
전 글쓴이님 방식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잘못된 방식이에요.
기출은 04 이후로(좁게보면 08) 전부 봐야합니다. 그 과정에서 너무 옛기출의 경우 선별이 들어는 가면 좋겠고요.
이런 자극적인 글 가지고 공부홍대병걸린 몇명 학생들로 돈버시는 쪽으로 방향잡으신건가요
돈을 벌 생각은 없습니다.
강사이신지도 모르겠고
성적 인증도 없어서 신원도 불분명하신데
어떤 확신을 가지시고 자료글에 계속 글을 쓰시나요?
수험생의 판단을 흐리게하지 마세요.
수능국어는 전개년 기출으로 시작해서 전개년 기출으로 끝이납니다.
당장 25년도 첫번째지문만봐도 읽으며 무언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제시임을 파악했을겁니다.
통시적 구조의 기출 중 10년도 9월 동양의 천 느낌이 나는걸 캐치하고 읽었겠죠?
그리고 문득 BIS지문에서 바젤 123 변화과정과 비슷함을 떠올렸으면 편안해졌을 겁니다.
동양의천에서 배운대로 키워드가 하나의 프레임에 따라 변화함을 느끼고
BIS에서 배운대로 정보를 공통/차이로 처리하고 그 처리된 정보를 정리하며 차이를 만드는 기준을 잡는쪽으로 이해를 하면 좀 더 편안했을겁니다.
물론 해당기출에서 배운 태도가 없어도 피지컬 찍누도 가능했겠어요.
하지만
글쓴이님 말씀대로 3개년치 기출만 봤다면 이 기출태우는 느낌을 받을수있었을까요?
+ 새로올린글보니 강사도 아니네요?
기존 기출의 경험으로 접근하는 건 위험합니다
프레임 변화를 느끼고 전과 기준을 비교하면 읽는 것도 실전에서 쓸모도 없을 뿐더러 학생들의 사고를 좁게 만들 뿐이죠. 피짝누가 아닙니다. 원래 그렇게 푸는 겁니다. 사후 분석은 강사들이나 교재팔이들이나 하는 것이구요
왜 전 기출을 떠올려야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단순히 읽기 편해서인가요? 편하게 읽으면 정답을 더 편하게 고르나요? 기출이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비문학이 다루는 주제가 반복되는 것입니다.
전기출을 판단근거로 삼는것이 아닌 해당지문 자체만을 판단근거로 삼고 접근하는게 맞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다 실전에서 죽 쑤고 묻힌 학생들이 수십입니다.
또한 메시지를 비판해야지 메신저를 비판하는 걸 보니 아직 어린 학생같으시네요. 시야를 넓히는 작업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건 과목불문 맞말인데 걍... 어차피 내 앞에 던져진 문제들은 다 처음 보는 문제를 풀어야됨
다들 반응이 지나치게 부정적이네 ㅋㅋ
체화도 좋고 반복해서 머리에 일반화된 툴이나 특정 조건에 따른 반응을 단련시키는 건 먼저 해결능력을 갖추기 위해 시행착오하는 과정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런 의도가 글에 잘 안 드러났나 싶기도 하네요
결국에는 약간 불모지?에 던져진 느낌으로 무아지경으로 풀게될텐데 같은문제를 여러번 반복해서 보는게 큰 의미가 있을지... 지속적으로 새로운 문제 꾸역꾸역 풀어내는 훈련이 좋은거 같은데 싶어요 전
맞습니다
과거 기출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과거 기출 예시로 들며 이번 기출에 이렇게 조금만 바뀌었다. 이런 예시는 도대체 왜 드는 걸까요. 그렇게 치면 사설에서도 주제만 조금 바뀌어서 나온 문제도 한 트럭인데 말이죠.
그죠... 사후적으로 그렇게 하는게 큰 의미가 있낭..
일단 인증부터 하시죠
유튜브 찾아보니 인증한다 해놓고서는 수능 8개 틀려서 명문대 진학했다 이게 다던데 ㅋㅋㅋ
명문대 사진으로 나사렛대 사진 띄워놓음 ㅋㅋㅋ
걍 분탕인듯요
안타깝네요..
근데 새로운건 당연히 풀고 기출도 당연히 봐야하는거아닌가요...?어쨋든 쓸 수 있는 논리도 정해져 있으니깐
기출만 분석해서는 힘들고 기출+@ 로 조절해야한다는 거죵 특히나 요즘은 @의 비중이 커지는것같긴 합니다만ㅠ
당연합니다. 최신 문제 + 난이도 편향만 안 되어 있으면 개념 후 다음 단계에서는 그냥 아무거나 붙잡고 풀어도 됩니다. 위의 글에 나온 단계에서는 말이죠
그춍 제 생각에는 기출된 논리들과 이를 잘 정리해둔 데이터를 확실하게 다지고
이걸 그냥 빠르게 고반복하고 사설을 통해 채우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코어 (나무로 치면 줄기) 만들고 열매와 잎(다양한 사설컨텐츠)을 해야하는 느낌?
열매와 잎을 아무리 많이 해도 줄기가 부실하면 튼튼하지 않은 나무가 되지 않을까 시퍼요...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뿌리가 깊고 줄기가 튼튼한 나무는 홍수에 강해도 스스로 제 위치를 바꾸지 못합니다.
지금은 뭔가 지식을 차곡히 정리하고 개념어 하나 하나 정리하고 이런 것보다 문제해결능력부터 키워야 합니다. 실제 강사분들이 문제를 잘 푸는 건 기출을 여러번 풀어서도 아닐 뿐더러 키워드 하나에 집중해서 풀지 않습니다. 그냥 풀고 그렇게 푼게 다 맞는 겁니다. 해설은 자신의 풀이과정을 최대한 이해시키기 위해 말로 잘 풀어낸것이고요
글쿤요..저는 다시 반수를 결심했을때 기출문제들은 거의 기억이 나지 않는 상태로 사설을 그냥 무지성으로 풀었어서 좀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백분위 100부터 3까지 진동) 문제점을 다시 잘 생각해봐야겠네요
저 단계에서 끝이 아닙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반복하는 시점은 80프로 이후이고 고난이도
3문제 공부법도 따로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무지성 풀어서 그런 결과가 나왔다면 잘 모르지만 머리가 제가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비상하지 않나 싶습니다.
커로우는 3까지도 뜨는데요(올해수능이 22년도 수능보다 원점수가 낮습니다 ㅋ ㅋ 3등급 문열었음)...??ㅠㅠ 일단 쓰신 글 한번 정독해볼게요
하지만 실제 학생들은 기출만 돌려 공부한 경험이 많을 것입니다 <<<<<실제로 기출만보다는 기출 제대로 분석하지 않은채 사설이 훨씬 많을걸요
기출이던 사설이던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근데 왜 중요한게 아닌가요
글 다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핵심은 문제 하나하나에 사소하게 집착해서 일반화시키려고 하는 것이 문제죠
그럼 그렇게 제목을 바꾸시죠
기출로 어그로는 ㅈㄴ 끄시는데
이것 또한 능력입니다.
엄...
파이팅하세요
제목에 틀린 말도 없구요. 글을 제대로 읽지 않아 오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맞말이라고 봄. 오히려 수학은 그냥 기존 기출 개념을 숫자만 바꿔서 내거나 아예 똑같은 풀이법을 문제 사이사이에 끼워 넣기 때문에 그냥 수학 3등급 받을거면 기출 반복 의미있다고 생각함. 근데 국어는 제대로 기출분석 하는 방법도 모르면서 내용만 외워질 정도로 반복할 바에는 그냥 연계교재 달달 외우는게 더 낫다고 봄. 본인이 기출분석만 갖고 점수가 잘나왔다고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나올거라고 생각하면 안됨. 적응력이 떨어지는 애들은 기출에 뇌가 절여지기 전에 리트, 교사경 등 새로운거 넣어줘야함
다른 과목은 몰라도 국어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국어에서 기출보다 중요한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저는 사설을 최대한 거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