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성대 한대 좀 봐주세요

글 쓰고서 보니까 정말 두서가 없네요ㅠ

전기생체공학부가 2학년돼서 전기공학부 생체공학부 나뉘는걸로알아요

그렇군요. 근데 전기공학과 전자공학의 차이가 뭔가요??보통 전화기라할 때 전은 전자인것같던데..

말만으로도 감사하지만 전화기는 안될것같아요..ㅠㅠㅈㅎㅅ기준으론 도시공 건축공도 추가합격노려야할것같은데요뭐ㅠ

공대졸업자입니다
물리학 교수가 꿈인데 왜 공대로 지원하시려는지부터 묻고싶네요
취업까지 동시에 고려한거라면 괜찮은 선택같고요(순수물리학이라면 글쎼요)
덧붙여서 교수가 되는건 간단히말해 석사 박사과정까지 밟고(이과정에서 보통은 해외로 가죠) 박사후연구원까지 해서 연구력과 논문을 인정받아야 하는거예요
학부 학벌도 중요하지만 보통은 박사나 포닥때 해외유수대학으로 가죠
성대 한대에 자교출신 교수님들 많습니다

음..저는 한대성대 이학대학에 나오면 인정받기어렵다고생각해서 공대에지원하려햇어요. 제가 존경하는물리학자인 고이휘소박사께서도 서울대 화생공을 졸업하시고 대학원을 물리학쪽으로가셧다고해서 공대에 가도 충분히 물리학을 전공할수잇지않을까생각햇습니다. 제가 지금 지스트 유니스트 성대한대까지 생각하고 잇는데 이학계열에서 더 인정받고 잇는 대학이 어디일까요??원서쓸때까지 얼마남지않아서 좀 선입견없는 관점에서 듣고싶네요.

성대한대는 아무래도 공학이 유명하긴 하지만 이학과 유의미한 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러나 공학계열 진학시 폭넓게 배우고 혹시 길을 돌리더라도 취업에 용이하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어차피 학과별 연구주제의 경계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사실 선호도와 학계에서 인정받는 정도도 다 비슷하다고 봅니다
다만 어릴때 너무 꿈을 한정지어 과기대로 진학하기보다는 종합대학 진학을 개인적으로는 권하고 싶어요. 어차피 가장 이상적인 루트는
위 4개 대학에서 '좋은학점으로' 학사 졸업후 카이스트,서울대 대학원에 지원해서 석사부터 시작하는 거예요(자대도 메리트 있지만 일반적 케이스고, 석사부터 해외로 가는건 드뭅니다) 일반적으로 학점 4점에 근접하고 컨택을 잘 하면(+면접) 위 설,카 석사진학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종합적인식이 비슷한 위 학교 어디를 가도 결국 님이 어떤 대학원에서 학위를 받고 어떤교수님밑에서 논문,연구를 하느냐가 더 중요해요
지스트가 연구력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학부개설한지 오래되지 않았고, ~스트들 모두 공부, 연구환경이 괜찮지만,
지리적 한계로 다양한 대학생활 해보는게 힘들거라고 보고요(졸업할때 되니 이게 참 크게 느껴지더군요)
결론은 성대, 한대 추천드려요
저는 성대졸업생이지만 아이민보면 아시듯이 입시와는 상관없습니다. 우연히 들어오긴했지만... 궁금한것 있으시면 쪽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