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공부 질문을 받아도 될까요
공부가 아니라면 고민이든 인문학적 질문이든 뭐든
개인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인사이트가 좀 괜찮은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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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해마다 늘 합격권 25명 26명 이정도밖에 안들어오나요 이번에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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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니 몇 개는 기억나고 이런 걸 배웠었나 싶을 정도로 다 까먹은 내용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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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해주세요 요즘 군대는 이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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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0
내 위로만 들어와.... 왜 나를 힘들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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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상위권, 추합권은 다 넣었다고 봐야하나요? 아니면 아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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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편해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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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상경 1
지금 합격권인 사람들 대부분 들어온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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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이뺀지 2시간 반 지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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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 국약망수약잘이돼버림 왜인지는 아직도모르지는 않고 알긴하는데 여튼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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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새끼입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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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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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중인데.. 10
점메추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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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원툴은 올해 국어가 물이었오서 존나 슬프다고 왜 국잘수망을 봐주지 않는거야 12
물론 수학더 물이어서 80점 넘기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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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33244 재수 24222 언매미적생지 입니다. 수학이 현역때는 6/9/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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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면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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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들이 많은건가요? 아님 그냥 점수되는데 눈치보다가 넣은걸까요?.... 이과계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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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 뷰티풀너드라는 채널에서 이번에 하는 밴드커버대회 영상임다 의2 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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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은 치킨 하나 버린놈이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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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이 야 너 이거 듣지마 그냥 노베나해 병신아 라고 말하는것같아서 기가 압도당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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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수 많은 과는 의미 없지만 인원수 적은과는 메가스터디에 가끔 올라오는 표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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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그대로 점공 100등이내로 들어왔슴 했는데ㅠㅠㅠㅠ 1
싯팔 벌써 밀리면 그냥 죽으라는거구나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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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순위 밀리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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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명 뽑는데 57명만 참여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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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영어에 너무 시간을 많이 뺏기는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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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만 아파서 감기인 줄 알았는데 심심풀이로 해본 코로나키트 양성.. 마스크써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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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4인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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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게 업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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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낮은3에 인문계열 지망이면 확통하는게 맞음? 미적은 수특 레벨3 조금 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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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1
6시 넘어서 잤으니 지금 일어나는게 당연.. 패턴 ㅈ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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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까봐야알겠지만 초반에 많이 몰리다가 후반에 거의 안들어오던데 괜히 지원했나
한국의 미래는 어찌될까요
그냥 계속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채로 가다가
여러 방면에서 곪아왔던 고질병이 터져가고
국가 경쟁력이 계속 우하향하지 않을까요
엑소더스하지 않고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어떠한 태도를 가지고 살아가야 할지도 궁금합니다
미래 걱정이 많네요...
어떻게든 높은 위치에 올라서 목소리를 내는게 그나마 할 수 있는 발버둥이 아닐까요
그냥 사회가 여러모로 곪아있다고 생각하는데 해결될지 모르겠네요
저도 노력해 보겠읍니다
대한민국이 정상화되기를 기원하면서...
출산률 현실적으로 어캐봄
그냥 현실이 없음 솔직히 이거 멋진 신세계같은 sf소설에 나와도 출산율 0점대는 개지랄 ㅋㅋ 하고 넘길 소재임 제가 정치에 관심이 덜한 이유중 하나가 이런거같음 걍 이것때문에 나라가 자연소멸되게 생겼는데 걍 표만 받아먹을 생각하고 나라 좆될쯤엔 정치인들 죄다 틀딱이라 늙어뒤졌을테니깐 걍 해결 의지가 없음 몇억은 커녕 몇조를 풀어서라도 저출산을 해결해야함 윤석열이 비상계염 켜서 지금 한국 출산율이 심각합니다 이대로면 자연소멸되거나 이민자를 받아 나라를 영위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에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이랬으면 명분 인정임 ㄹㅇ 하지만 지금 정치인들도 국민들도 관심이 없으니 이대로 나라가 망하지 않을까요? 진짜 슬프네 난 한국을 좋아하는데
너무너무 슬프잖아 이거..
왜 다큰사람들이 똥얘기를 좋아할까요
어쩌면 원초적인 소재죠
아이들은 똥 방귀 이런 얘기 진짜 좋아하잖아요
물론 크면서 그런거에 대한 관심이나 재미는 줄어들지만 말 그대로 원초적인 재미를 느끼는 것 같음 그냥 더럽고 뭔가 일반적이지 않은 소재니까요
오오, 그러니까, 생각할 새도 없이, 본능적으로, 스며들어버린다는 것이로군?
철학과 윤리학이 결여되고 과학지상주의를 주창하는 인간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기출에 있던 그 시가 생각나네요
책 한권도 안 읽고도 떵떵거리며 살았다고
시인은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근데 저는 되려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해요
철학과 윤리학이 더 나은 삶을 위한 이정표가 되어줄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건 아니라고 봄
맞는 예시인진 모르겠지만 배진수 작가님의 금요일 웹툰에서 악마에게 나를 행복하게 해줘! 라는 소원에 자폐 상태로 상상 속에서 행복하게 해준 에피소드가 있거든요
근데 과연 그런 삶이 꼭 나쁜 삶이라고만 볼 수 있을까요
그 세상이 진실된 세상이 아닐지라도 일단 그 사람은 그 세계 안에서 행복하고 멀쩡히 살아갈텐데
철학과 윤리학도 비슷한 논점이라고 생각해요
철학과 윤리학이 겸비되어 있으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이정표가 되지만, 그 이정표가 반드시 좋은건 아님
제 친구중에 완전 이과머리인 친구도 본인은 인문학이 왜 필요한건지 모르겠다고 해서 최근에 얘기한적이 있는데
저도 사람에 따라 꼭 필요하진 않다는 입장이에요 지식의 저주라는 말처럼 아는게 되려 독이 될수도 있고
다만 인문학을 모르는 사람들은 평생동안 인문학을 아는 사람들이 느끼는 삶의 방식은 모른 채로 죽을 뿐이죠
저도 어떻게 보면 기만이지만 사람이 그래도 머리가 좋은 편이고 생각이 하도 많은 인간이라 이때문에 자주 우울하기도 해서 과연 내가 머리가 나쁘고 생각이 많지 않았다면 그게 더 행복한 삶이였을까? 그런 고찰이 든적이 있음
그치만 전 지금의 제가 좋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때론 생각이 많고 우울하지만 인문학적 고찰을 할 줄 알고 다방면으로 사고할 줄 아는 삶.. 아는 만큼 보인다면 저는 하나라도 더 아는 길을 택하고 싶은거죠
살짝 논점에서 벗어난 얘기도 마침 생각나는걸 다 끌고 오니 댓글이 레전드로 길어진게 레전드
저도 어떻게 보면 기만이지만 사람이 그래도 머리가 좋은 편이고 생각이 하도 많은 인간이라 이때문에 자주 우울하기도 해서 과연 내가 머리가 나쁘고 생각이 많지 않았다면 그게 더 행복한 삶이였을까? 그런 고찰이 든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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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가 최종업뎃을 언제할까
오전에 한다는데 기다려봐야지 그냥 11시 12시쯤에 할듯?
작년엔 새벽에했는데 흑흑
사실 작년에 언제한지몰루
그럼 뭐 일찍 하려나
혹시 사주 볼줄알고 신끼좀있어요?
전혀없으요..
내 연애는 언제 즈음에 됨?
갑자기 간택당하거나 간택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보통 연애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
스스로를 가꾸고 건강한 멘탈이 깃든 상태에서 사람들 많이 만나고 다니다 보면 금방 하지 않을까요
님도 건강하고 서로 동등한 연애 상대 구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