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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대로냐 올 사람 다 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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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학은Certified된명실상부일타강김지영은그냥사람자체가재밌음본인강팀충이라1타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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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느릐저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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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공 왜케 우르르 들어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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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년정도 된거같음 근데 무민 전기쥐 본채만채 섹스중독자 설효림<<< 이분들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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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2등급 나오고 운좋으면 1등급까지 나오는데 저는 효율적인 풀이법 이런거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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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반수할때부터 1지망이었어서 백번천번고민하다가 안넣은게 고대심리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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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vs 수지 박보영 (1) 수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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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을 어떻게 기다려 에잇 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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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깨설이였는데 대가리 봉합당해서 근데 이왕 원서 썼으니까 쓴 사람들은 다 설대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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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모고가 시즌 2,3인가? 그때 뭔가 말도 안되는 N제처럼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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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리스트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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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때 논술로 지거국 공대 합격하고 삼반수해서 이번에 고려대 인문대 갈것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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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성뱃이 3
제일 내 취향임 연두색이 아주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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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노어 특 9
행복했다.. 슬슬 보내줄 때가 된건가 윗분들이 자꾸 목을 조여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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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과고생인데 서울대 낮공이 애매하게 되는 성적대입니다. 학과 서열을 나누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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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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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0칸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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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뱃지 줘 1
언제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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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핸드폰을 쓰니 핸드폰의 소중함이 잘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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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못가면 좆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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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냥 서연 서성한 중경외시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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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대 0
메쟈~인설은 모집 하는건 가능함? 저긴 수용여력 있다고는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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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게글쓰니까아무도안봐줘서어그로한번끌어봤다코털정리칼추천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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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균은 점공 0
기균인데 점공안하는사람은 뭘까요... 허수거나 안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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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내 배야 데굴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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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적 찍맞 쉬웠던 건 아무리봐도 고의인데 또 이렇게갈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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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공 못 봄? 너무하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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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문 3
고대 중문 추합 몇번까지 돌까요 올해? 지금 진학사 기준 16등이라 불안하네요(13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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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사과 9
643.xx 못붙겠지 죽으러간다 ㅃ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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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지만 대략 조사해보니 24수능때는 미적92가 기하100보다 높고 25수능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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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신분들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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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 확정! 5
반수 확정! 고대야 내년에는 꼭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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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눈안와 0
대구는 그딴거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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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무거또의 국어 기출 REF. 4 – 첫 문단 독해편 (feat. 데이터 이동권) 12
아무거또의 기출 REF. 3 – 첫 문단 독해편 (feat. 2409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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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인과계 5
성균관대 인문과학계열 최초합하신 분들 성대식 점수대가 어떻게들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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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레전드네 1
아이디어 복습하는데 정확히 1 년전에 실수한데랑 똑같은데서 실수해서 틀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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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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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소식이 없네 그냥 무난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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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일까요.............. 1명뽑는데 8명지원했고 저포함 3명들어옴...ㅠㅠ 개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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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깡 하는 거 보면 다 찍힌 곳 하나도 없는 깨끗한 교재던데 왜 나만 모서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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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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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공이랑 자전 들다 쓴 사람 많던데 둘다 붙으면 어디 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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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쓰고 광탈하게 생겼는데 성사과 붙은 사람들 보면 진짜 너무 후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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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아가ㅔ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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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나면얼마나조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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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쓰신 분들 25
공학융합 점공 보니까 폭인 거 같은데 마지막날 6칸이었으면 추합으로라도 붙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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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앞이더니 이제 거의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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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붙어도 안 간다! 차라리 재수할거다!' 하시는 분들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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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사수하자 2
이 정도 스나면 행복했다
그딴거없음
시 싫어....
기억에 남는건 있다
킥킥
킥킥
응앙응앙
고조곤히...
꽃피는시절
이 시도 좋아요 ㅠㅠ
김명인 그나무
존나 나같고 감정이입됨
포도밭 묘지 1
기형도
주인은 떠나 없고 여름이 가기도 전에 황폐해버린 그 해 가을, 포도밭 등성이로 저녁마다 한 사내의 그림자가 거대한 조명속에서 잠깐씩 떠오르다 사라지는 풍경속에서 내 약시(弱視)의 산책은 비롯되었네. 친구여, 그해 가을 내내 나는 적막과 함께 살았다. 그때 내가 데리고 있던 헛된 믿음들과 그 뒤에서 부르던 작은 충격들을 지금도 나는 기억하고 있네. 나는 그때 왜 그것을 몰랐을까. 희망도 아니었고 죽음도 아니였어야 할 그 어둡고 가벼웠던 종교들을 나는 왜 그토록 무서워했을까. 목마른 내 발자국마다 검은 포도알들은 목적도 없이 떨어지고 그때마다 고개를 들면 어느 틈엔가 낯선 풀잎의 자손들이 날아와 벌판 가득 흰 연기를 피워올리는 것을 나는 한참이나 바라보곤 했네. 어둠은 언제든지 살아 있는 것들의 그림자만 골라 디디며 포도밭 목책으로 걸어왔고 나는 내 정신의 모두를 폐허로 만들면서 주인을 기다렸다. 그러나 기다림이란 마치 용서와도 같아 언제나 육체를 지치게 하는 법. 하는 수 없이 내 지친 밭을 타일러 몇 개의 움직임을 만들다보면 버릇처럼 이상한 무질서도 만나곤 했지만 친구여, 그때 이미 나에게는 흘릴 눈물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리하여 내 정든 포도밭에서 어느 하루 한 알 새파란 소스라침으로 떨어져 촛농처럼 누운 밤이면 어둠도, 숨죽인 희망도 내게는 너무나 거추장스러웠네. 기억한다. 그해 가을 주인은 떠나 없고 그리움이 몇 개 그릇처럼 아무렇게나 사용될 때 나는 떨리는 손으로 짧은 촛불들을 태우곤 했다. 그렇게 가을도 가고 몇 잎 남은 추억들마저 천천히 힘을 잃어갈 때 친구여, 나는 그때 수천의 마른 포도 이파리가 떠내려가는 놀라운 공중(空中)을 만났다. 때가 되면 태양도 스스로의 빛을 아껴두듯이 나또한 내 지친 정신을 가을 속에서 동그랗게 보호하기 시작했으니 나와 죽음은 서로를 지배하는 각자의 꿈이 되었네. 그러나 나는 끝끝내 포도밭을 떠나지 못했다. 움직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나는 모든 것을 바꾸었다. 그리하여 어느 날 기척없이 새끼줄을 들치고 들어선 한 사내의 두려운 눈빛을 바라보면서 그가 나를 주인이라 부를 때마다 아, 나는 황망히 고개돌려 캄캄한 눈을 감았네. 여름이 가기도 전에 모든 이파리 땅으로 돌아간 포도밭, 참담했던 그 해 가을, 그 빈 기쁨들을 지금 쓴다 친구여.
라케님이 기형도말씀하시길래 저도 제가제일좋아하는기형도시하나^^
질투는 나의 힘
이것도 너무 좋음!
김용택 시인의 첫눈
크으!
흑백사진 7월 어쩌구
아 그거 기억나요! 제목이 드라마 제목 같았던...
나도그거너무좋다
신석정, <들길에 서서>
정말 좋아합니다 힘이 많이 되어준
이거 예전에 수특에서 봤는데! 정말 좋은 시죠!
자화상 2
크으!
질투는 나의 힘
이게 의외로 많네요!
정호승 시인의 폭풍이나 백석 시인의 휜 바람벽이 있어가 기억에 남네요. 휜 바람벽이 있어는 정말 평생을 함께할 시 같습니다
백석 시인 시는 정말 좋은 게 많은 거 같아요!
결빙의 아버지..
작년수특 이육사 노정기
내 얘기같아서 괜히 마음이 울적했음
김춘수의 강우!!!
나의 침실로
그런 이유 아님
있엇는데이젠없어요
흰 바람벽이 있어 - 백석
오 역시 백석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풀꽃
비에도 지지 않고 - 미야자와 켄지
찬우야이!
이거 그... 국수... 먹으러... 뭐였죠 제목이?
'눈이 오면' 입니다
맞아요! 어머니가 가락국수 먹이던 장면이 기출로 나왔던 기억이!
시는 아닌데 속삭임속삭임.. 살려고했는데 없네요 ㅠ
질투는 나의 힘
장수산1
크으!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이요
이형기 '낙화'
유치환 '깃발'
학평까지 확장하면
이기철 '벚꽃 그늘에 앉아 보렴'
아무래도 문학을 문제로서 접근하다 보니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