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년생 과고 서울대녀 의대 반수 조언 부탁드려요 ㅜㅜ
일단 저는 과고 조기졸업하고 학교 1년 다니다가 1년 휴학 재수했는데, 제 머리의 한계인건지 ..
아래 첨부한 성적대로 나왔습니다. 사실 조금 놀기도 하고 연애도 하고 ㅜㅜ 막판에 풀어져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ㅜㅜ
가능성을 따지는 건 의미없을 수도 있지만
지금 무휴학 재수나 반수를 시도했을 때 의치한에 합격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또 공부법이나 공부계획 등에 조언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당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ㄹㅇ
-
제육 보까와
-
정신나가겠네 0
예비1이 안빠질수도 있다는 그 불안감
-
ㅈㄱㄴ
-
가망있다vs없다 4:27임뇨 이번생도망이네요,
-
난 일단 대학을 잘 가야겠음 나도 알파라는 것 좀 해보자
-
어이 오마에! 2
으ㅏㅏ
-
의대 간다
-
레어 샀당 8
귀엽당흐흐
-
생일선물이란거 4
정말 오랜만에 해보네
-
ㅇㅈ 보는 법 4
ㅇㅈ글이 올라왓을 때 들어가서 보면 댐
-
ㅈㄱㄴ
-
수능 끝나면 길가던 오르비언 납치할 예정
-
그냥 개빡치네
-
에휴 ㅅㅂ이 하아
-
아주좋은일입니다자괴감이안없어질테니가요 전몇주간쓰러져있슬테니댓못봄뇨
-
홍대 경영 1
홍대식 127.80 이면 홍대 경영 가능성 있나요?
-
ㅇㅈ하면 달릴댓글 13
넌 의대가라 아 뭐야,,, 인증 왜하심,,, 악 내눈!!
-
1. 고전읽기 선택했는데 3학점이면 일주일에 3시간 수업임? 그러면 주2회? 2....
-
랜덤으로 1~3과목 최대 4등급 내려갈수있음 기준은 바로 전 수능, 운이 좋다면...
-
진도 많이 나갔다고 해도 수능 현역으로 가는거보다 못함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
-
ㅇㄷㄴㅂㅌ
-
본인 이상형 9
키 나보다 크고 귀여운 사람
-
장문의 이별 메세지로 다져진 독해력
-
정시 발표 전에 신환회 했는데 그럼 정시는 아예 못 가는건가 보통 수시 정시 나눠서 2번 함?
-
그 런 것 일 거 야
-
커뮤아싸인척하던유저들이씹기만ㅇㅈ을하지만자기관리를하려하는chillguy일때: 0
사실하나도안칠하고그냥자살마렵다 네
-
전여친썰 16
상대방한테 이별통보 받은 당일날에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이랑 약속 잡고 만나더니...
-
내 생각엔 어차피 비문학 독해력 자체는 성인되고 나서는 유의미하게 올리기 힘듦...
-
차피 안가면 설뱃만 있는게 머싰나요
-
새피 아니구요 2
새헬 새벽헬스장!
-
다 꺼질 순 없으니 제가 꺼지겠음
-
아니면 걍 들이박던가
-
서로의 관심사가 수능으로 겹치고 할 얘기도 많아지고 서로가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
자러가야겠다 13
내일은흑돼지먹어야지 으흐흐
-
좋아하는애랑 조난당한뒤에 누군가에게 쫓기다가하는고백
-
허리존나아파씨발 3
아
-
연애메타네 3
끼지도못하는 0성관계 0연애 0썸 시그마메일단은 7H추를 눌러볼까
-
진짜광기. 조용하게 이미 보내는 중
-
나도 ㅇㅈ 2
왜 클릭
-
친척에게 축하 전화를 받지만 반수 준비로 여념이 없는 chill guy일 때: 0
안녕히주무세요,
-
남녀 둘이서 산책하러 나감 ㅠㅠ 서러워서 살겠나
-
눈 낮출바에 0
그냥 연애를 안함;;; 그냥 외로워서 하는 연애 높은 확률로 후회만 남아여
-
신종 고백법 5
오르비 쪽지 고백
-
ㄹㅇ
-
고모가 개 ㅈ같은게 13
나 삼수할 때 나 삼수하는거 뻔히 알면서 엄마란테 지 새끼(사촌누나) 잘났다고...
-
학벌도 높은데 1
연애까지 잘하네
재능충 뭐임
6모까진 열심히 했어요 ㅜㅜㅋㅋㅋ
뭐가 문제인지 본인이 잘 알거같은데요
근데 수학에서 벽을 느낀 것 같아서 .. 다시 해도 수학을 잘 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능지는 합격인데 공부 게으르게 안하고 꾸준히 할자신있으면 ㄱ
나이 먹고 솔직히 정신차려서 이번 년도엔 마지막이란 각오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ㅆㄱㄴ
국어 반년만에 5에서 99..?
어지간해서는 사람은 안바뀜
레전드 능지네
와
무휴학보단 1년 통으로 쓰시기엔 리스크가 너무 커서 배제하신 건가요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23살이니 1년 휴학하고 실패해도 큰 리스크는 없지만 .. 부모님 설득 문제 등이 있습니다 ㅜㅜ 졸업까지 남은 학점이 크지 않아서 무휴학을 원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솔직히 머리나 포텐은 충분하신 것 같아서... 해볼만 하다라고 생각이 드는데 무휴학은 학교생활하랴 학점 챙기랴 너무 수능 외적으로 신경 쓰실 게 많이 생길 것 같아서 저는 비추천 드리고 싶네요
무휴학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아니라 최소학점이거나 그런 쪽이면 또 모르겠지만요
떡잎이 보이는 사람이라고 생각되어서 오히려 제대로 각잡고 해보시는 게 더 원하는 목표 달성 확률이 높아보이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머릿속으로 초코말케님 말씀이 맞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1년 실패해본 경험이 있어 계속 저울질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럴 시간에 공부나 해야하는데 말이죠 ..ㅜㅜ
저도 님과 동갑이고 학교 다니다가 26수능에 다시 메디컬을 목표로 참전할까 했는데, 며칠간 냉정하게 생각해본 결과 저는 현실적으로 가능성도 님만큼 높지 않을 뿐더러 서울대는 내신 문제때문에 사실상 원하는 과는 진학이 불가능한 수준이라 메디컬 딱 하나만 보고 수능을 다시 치기엔 리스크가 있어서 전과하는 거로 타협했습니다
고민이 너무 길어지는 게 아니라면 저희 나이면 미래 생각을 진지하게 해보는 것도 낭비가 아니라 생각해요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비슷한데 님도 아마 스스로 느껴질거라 생각함
내년에 될지는 모른다. 근데 난 의대 가능한 사람이다 그런 느낌
한번 해보세요
네 알겠습니다 ! 서울대 한의예과 지망생님도 올해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당
감사합니다! 그런데 휴학은 26 의대모집 확정 후에 하시는것 추천..
솔직히 열심히한다느 가정이면 충분히 씹어먹고도 남음
수능공부에 열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지가 관건임
감사합니다!!
와...성적상승 ㄹㅈㄷ 저정도 재능이면 의대도 금방 가겠는데요
가능성은 충분한데 그보다 26수능 의대를 모집을 할지부터 2월까지 지켜 봅시다
안 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
안될거없쥬 근데 집중해서해야댈듯
수능 -> 6월 성적변화가 걍 레전드네 ㄷㄷ
근데 03 조졸이면 21수능 때가 현역 아님?
1년 다니고 시작한거에요 ~! 22수능은 성적확인겸 쳐본겁니당
21수능은 코로나 위험으로 응시하지 않았습니다.
여기 커뮤니티 유저들이 고딩이거나 이제 막 대학에 다니기 시작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글케 영양가있는 답을 찾긴 쉽지 않을 거예요. 오르비보다 스랖이나 에타에 물어보는 게 낫지 않나 싶네요...
부럽다 충분히 될거 같으신데요 나이때문에 걱정이면 저처럼 사회인도 수능이랑 병행하니 늦었다고 생각마시길
올햐는 안 보신 건가요?
포텐셜은 충분하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대학교 때문에 고민이신 것 같은데 최신 기출 집에서 혼자 풀어보시고 결정하는건 어떠세요? 마지막으로 보신게 23수능이신 것 같은데 24,25학년도 6/9/수능은 21-23학년도 출제 경향과 다른 느낌이 없지않아서 25수능 풀어보고 판단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제 기준 국어는 확실히 전보다 쉬워졌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해봐야겠다고 결정하시면 저도 무휴학보다는 휴학재수를 추천드립니다!(26 의대 모집 정지라는 말이 나오고 있으니까 상황 지켜본 다음 안전하게 2학기에 휴학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1학기에도 열심히 입시공부한다는 가정하에) 혹시나 결과가 안좋더라도 졸업까지 학점 얼마 안남으셨으니까 복학해도 그렇게 늦지 않다고 생각해요:) 반대로 이번에 바로 붙으시면 5수 나이에 입학하는 거지만 여자시니까 미필 3수 남자 의대생이랑 같다고 보면 되는.. 무튼 재능충이라 해내실 거라 믿습니다.(같은 대딩이지만 역시 저같은 허수와는 남다르신ㄷㄷ)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