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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문제 그 당시에도 말 많긴 했어여
연계공부 하고 틀린 사람이 더 많음
그럼 그냥 저의 실력 이슈라고 생각하는게 맞을까요?
그런편이죠 논란이 있던 문제긴 하지만 저 상황이 객관적으로 화자도 슬픈 상황은 맞고 (아무 이기지 못할 슬픔도 시름도 없이에 매몰되면 안됨) 그렇다면 그 시에서 드러내는 자연물들은 결국 화자의 감정을 드러내기 위함이니깐 2번 선지는 맞는 선지가 되는거죠
제 사고를 짤막하게 남겨보자면..
굳이 뒤까지 묶어 생각하지 않고 주어진 대로 밑줄만 보는 겁니다.
'자연물은 슬픔을 느낄 수 없는 대상, 그렇다면 그 감정은 어디서?'
와 비슷한 과정으로 빠르게 넘겼던 것 같습니다. 흔한 표현법이기도 하니까요.
뒷 문장까지 논리적으로 따져본다면.. '이기지 못할' 이란 수식어 덕에 '이겨낼 만한' 슬픔은 존재했다고 해석할 여지도 분명 있고요.
팁 아닌 팁이지만, 연계 공부 때 인식했던 방식에 매몰되지 않는 것도 중요한듯뇨,
'밑줄친 부분만 보고 판단한다' <-이 태도가 너무 좋은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깨달음 하나 얻고 갑니다!!
김재훈이 보면 오열할 장면
들어본 적은 없지만..강사시니 저보다 훨씬 논리적으로 푸실거같긴해요..괜히 잘못된 방법론알려드린거같아죄송합니다 다른데도적용될진모르겠어요..
아 님이 틀리다는 건 아니에요 그냥 그 쌤이 문맥을 중요하게 여겨서 …
저도 2번 햏다가 틀렸어요ㅠㅠ
윗 분이 말씀하신거처럼 뒷 내용도 읽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