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습니다..
대학에서 적응을 못해서 공부는 아예 놔버리고 군대까지 겹처 아는 사람은 없는데 성적도 낮고 그렇다고 취업을 한것도 아닌 개백수 인생….
올해 24살인데 지금 다니는 대학 아예 휴학 하거나 중퇴해서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은데 도저히 부모님께 말할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이 나이 먹고 남들은 다 하고 싶은대로 공부하는데 혼자서 수능볼까 말까 하면서 집안에서 반대하면 어쩌지 걱정하는것도 꼴사납고…
진짜 인생이 너무 지옥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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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수 : 7
뭉지대에 간 나
님 글 다 읽어봤는데요 다시 수능 보세요
도피성수능은 비추해요
도피성은 절대 아니고 최소 2023년부터 쭉 고대하고 있었어요. 군대에서도 비록 보진 못했는데 꾸준히 공부는 했었고요
제가 보기엔 님이 목표가 있어서 수능을 치시려는 것보다는 현재 대학에서 만족과 적응을 못하셔서 수능을 치시려는 걸로 보여서요.
정확히는 둘 다에요. 만족 못한 것도 있고 학창 시절 안나온 죗값을 치르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제 목표가 확실하거든요. 저는 다른거 다 필요없고 그냥 학교 잘 가는게 최우선 목표에요. 다른건 일단 이거 해결해야 뭐라든 하지 이거 안되면 장담하는데 3040 먹고도 방황하면서 매일매일을 불행하게 살게 확실하거든요
학교 안가면 매일매일을 불행하게 살게 확실하다<이 부분 때문에 더더욱 도피성이라 생각해요.
학교를 통해 뭔가를 이루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게 아니라
학벌에 대한 열등감과 아쉬움 때문에 수능을 치시고 싶은 거 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