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학습 관련 질문 다 받아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수능 영어강사 김지훈입니다!
설날도 지나고, 이제 수능특강도 출시되는 시점인데
현장 친구들을 보니 이제 영어공부를 하려는 것 같네요! ㅎㅎㅎㅎ
영어 학습 관련 궁금한 것들 댓글 달아주시면
오늘 내로 제가 답변 모두 드리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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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강사를 하기로 마음먹은 시점이 잇으신가요
ㅎㅎ질문에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았으나, 명확한 계기없이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중3~고1 수준 정도의 영문법 책 괜찬은 거 있을까요?????
저는 CEDU 교재가 시중 교재로는 가장 깔끔하다고 생각해요, 거기 나온 어법끝 교재가 볼륨이 적당하고 가장 교과과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
감사합니다^^
https://orbi.kr/00071733131
어떻게 생각하시나용??
동의합니다 :)
절대평가라서 2등급만 맞자는 마인드로 7~8개는 찍어서 80초반 맞추는 실력인데요... 수능1등급으로 올리려면 어떻게해야될까요? 올해는 사실 공부를 하나도 안했어요 쉬운문제만 풀고 빈칸 다찍고 중상급문제는 시간투자해서 풀거나 찍거나 이런식이어서;;
단어 외우면서 뭘 하는게 좋을까요 기초부터 하기엔 시간투자하기가 아까워서요
안녕하세요 민재친구!
자, 제가 질문을 여러번 읽어보니 기초까지 투자하기엔 좀 아까운데 효율적으로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하는 느낌이에요 ㅎㅎ
방법 있습니다.
1. 단어 암기 꾸준히 해주세요. '꾸준히'라는 키워드가 중요합니다. 단기 기억으로 어휘를 암기해서 하지 마시고, 본인에게 가장 적절한 단어장 하나를 선택해서 그것을 '다독'하는 것을 적극 추천. 수능전까지!! 근데 문맥에 맞는 뜻, 예문으로 어휘를 받아들이십쇼. 한글 뜻, 사전적 정의에만 초점 맞추지 마시구요!
2. 영어 지문도 '구성과 구조'가 존재합니다. 마치 국어처럼요! 그걸 알면, 조금 더 쉽게 풀 수 있고, 독해속도가 빨라져서 전반적인 유형에서 큰 득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영어 지문은 대체로 '반복, 재진술'이 기본이에요. 비교와 대조/ 원인과 결과 / 문맥상 동일한 어구 등의 대해 학습하세요! 필요하시면 자료 보내드릴게요. ㅎㅎ요청하십쇼! 제가 아직 완강은 안했는데 제 시즌1 자료 몇개 올릴테니 한번 보세요.
유형별 풀이법도 중요하지만, 저는 지문이 짜여진 구성과 구조를 학습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봅니다. 생각하며, 예측하며 글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문제풀이 시간에서 자유로워지고, 거기에 단어를 많이 안다는 피지컬이 갖춰지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거든요!
제가 곧 오르비 클래스 공지사항에 무료 자료 몇개 올리거예요! ㅎㅎ 팔로잉해두시고 한번 봐주세용
감독해로 1등급 유지하고 있는데 공부 방향을 어케 잡아야할까요?
논리로 풀어내는 방법을 다시 배워야할까요?
독해를 하는, 글을 읽는 '기준'은 필요하다고 봐요!
친구가 표현하듯 '감독해'로 유지하고 있다고 표현하는 것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읽어서, 문제를 푼다는 것이고 대략 본인의 점수대가 아슬아슬하게 맞춰지거나, 겸연쩍은 느낌으로 정답이 도출되는 경우가 있어서가 대부분이거든요.
이 두 가지만 연습해보세요!
1. 이 문장에서 다루려고 하는 1) 소재 2) 정보는 무엇인가?
2. 이 문장은 왜 쓰였으며, 다음 문장엔 어떤 내용이 나올까?
이렇게 '생각하면서 글읽기'를 어느정도 하시면, 그게 친구가 생각하는 논리로 풀어내는 전반적인 방법이 될 것입니다. ㅎㅎ 읽으시면서 어느정도 기준이 잡힌다고 느끼실거예요. :)
대놓고 문법 물어보는 29번 말고 수능 영어할 때 문법 공부가 필수라고 생각하시나요? 가끔 가다 보면 문법 몰라도 독해 잘하는 애들이 있더라고요
문법은 대략 '지식'을 묻는 것이고, 어법은 '쓰임새, 해석'을 묻는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수능에서 요구하는 29번은 '어법'이라서, 대놓고 학교 내신에서 하던 느낌의 지엽적인 암기는
독해에 있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ㅎㅎ
문장 구조를 '동사'를 기준으로 볼 줄 알고, 해석을 할 줄 아는 능력이면 큰 문법 지식없이도 어법 문제도 맞추고, 독해도 잘 할겁니다! :)
고1영어 모고 평균5에 방학동안 끌러올릴려고1달덩안 듣기 단어 독해 매일5,6시간해서 고2영어 4등ㄱ,ㅂ 뜨거든요 심적으로 너무 힘들고요 내신도 다3-4인데 영어만6,7이라 버렸더든요 초딩때도 영어 학원 항상다녔는데도 실력이 형편없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ㄱ고2모고 집모인데도 중4떳습니다 듣긴,ㄴ이재 다맞는데 3,5,6,7페이지 16문제중에 3개박에 안맞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ㅠ
나는 대문자 T인데 친구가 적은 내용보고 절실함과 안타까움이 느껴졌음.. 격하게 마음이 일렁임....
여기서 T답게 2개만 물어보겠음! ㅎㅎㅎㅎ
1) 듣기/단어/독해를 매일 5~6시간을 했다고 하는데, 단어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공부를 했고 암기를 얼마나 했는지?
2) 60점대인데, 이건 사실 단어 문제라고만 보이는데 해석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함! 봐야겠음.
쪽지로 고1 아무 모의고사나 좋으니까 24번 문제 지문 한줄 해석한 거 영어 쓰고, 밑에 한글로 그냥 본인이 하던 스타일로 보내보세요. 피드백드림! 4의 구렁텅이에서 빼주겠음 ㅎㅎ
유학 2년에 아이엘츠 7.0인데 작수 3등급입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영어 공부 소홀리 했다는 거(사실 안 했다고 봐야..) 반성하면서 공부 쭉 1년 동안 해보려는데 방향이 안 잡히네요. 작수 때 듣기 3개 들으면서 독해하다가 날렸던거 빼도 80 중반이에요.
음.. 일단 한국에서 수능을 봐서 대학을 갈 예정이라면,
'유학 2년 / 아이엘츠 7.0' 이라는 전제를 내려놓는 게 가장 좋아요!
이 전제 자체가 친구 스스로에게 엄청난 부담이에요..
대치나 목동에서 영어 잘하는 학생들을 너무 많이 봐왔지만, 영어를 잘한다고 해서
우리가 접목하는 '학술적인 지문'에 대해 잘 아는 것은 아니거든요.
제가 저 전제를 내려놓아야한다는 이유는
유학을 2년했다는 것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빈도나 노출이 얼마나 되었는지도 사실 불분명하고,
아이엘츠 7.0이라고 했는데, 영역별 점수를 봐야하는 것도 있고 또 각기 다른 기준이라서
실제로 학술 지문을 읽는 것과는 크게 관련이 없을 수 있어서 그래요.
일단 마음의 부담을 좀 내려놓으시고, 저희가 지금 서로 논의하는 것은 '영어'가 아니라, '시험 영어'입니다. 그리고 굳이 우리 끼리의 표현으로 하면, 국어 지문과 비슷한 영어 지문을 공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읽기 방식이나 시험에서 요구하는 명확한 지표 파악, 의미 중심의 독해 능력이 필요한 겁니다!
일단 지금 겨울 시즌엔 '왜?'에 집중하시면 좋겠습니다.
문장이 이렇게 표현 된 이유 / 다음 문장과의 관련성 등
대체로 영어 지문은 '재진술'과 '유기적 짜임새'를 갖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을 생각하시면서 공부하시면 좋겠습니다!!
단어! 영어를 좀 하는 친구들의 가장 큰 단점!! 단어거든요 ㅎㅎㅎ 아시죠
단어 열심히 외우시구요! :)
어렸을때 영유 다니고 영어책 읽어서 영어감으로 푸는데 평가원 기준 어려운거는 1 2 진동이 있더라고요
이럴경우 인강으로 구문독해 가르쳐주는 강의들이 필수일까요?
영어 인강까지 듣기는 빠듯하긴 할 것 같은데 책으로라도 공부해야 할까요 아님 문풀로 피지컬 키우는게 나을까요? 감사합니다
잘하고 있는 친구네요! :)
전체 커리를 다 따라가며 공부를 하기보다는 제가볼땐 '유형 풀이법' 정리 한 번 하시고,
문풀 하시는 게 베스트! :) 주간지랑 미니 모의고사 한 번 더 배포할건데, 그때 받아서 풀어보세요 ㅎㅎ
수능 영어 지문을 읽는 것은 무엇을 위함인가요?
학술적 글의 본질은 무엇인가요?
맥락은 중요한가요?
맥락이 중요하다면 왜 중요한가요?
논리 구조란 무엇인가요?
글을 어떻게 읽으면서 풀어나가야 붕 뜨지 않고 달라붙나요?
미리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항상 고민하던 것들인데
한 번 의견 여쭙고 싶어 댓글 달아봅니다
-한대산 영어 올림
올려주신 질문들이 제 게시글과 딱히 관련성이 없어보입니다 ㅎㅎ
영어 지문을 읽는 것이 무엇을 위함이라기보단.. 저는 극히 현실적인 사람이라, 그냥 이런 시험 공부를 하고 그 과정들을 해내는 건 just 입시를 통과하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 봅니다. 그렇기에 학술적 글의 본질 같은 것들을 이 '수능 영어 지문'으로 따지기엔, too much한 느낌이 없지 않네요.
맥락 중요하죠. 분위기 파악인데요. ㅎㅎ 논리 구조, 표현이 논리 구조인거지 글, 텍스트란 독자가 필자의 생각을 호흡하며 읽는 것인데 그렇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지 않나 싶습니다.
글을 읽을 때 붕 뜬다는 표현이 애매하고 불확실하지만, 독해가 잘 안될 땐 속도를 늦추는 게 답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