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과 진학예정 질문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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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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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듣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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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할꺼면 말하셈 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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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가 개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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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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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빠졌는데 빠졌다고 안써서 내위에 빠진사람이 더있을수도 있는거임?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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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잃은 레어 1개의 경매가 곧 시작됩니다. 우주소녀"우리가 주인공인 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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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전전ㅇㅈ 26
근데약대갈거임인스타용확보완료연대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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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책공부 이런거 빼고 취미나 여가생활..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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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2
갑자기 슬퍼짐 울고싶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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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있으시면 쪽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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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할때가 됏군 4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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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영어 0
모고에서 5 받아봤는데 사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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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진짜 존나 어이 없긴 하네요 ㅋㅋㅋㅋㅋ 그냥 7수 하죠. 이거 뭐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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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추합으로 6명 나갔어요 저 붙을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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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인싸애닐줄 알았는데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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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2만 덕으로 무조건 지킨다 진짜 무슨일이 있어도 내 덕코 다 쓸 때까지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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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덕 벌려다 2
물려서 500덕 손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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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프듀1때 12등한 한혜리 응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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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cm임 어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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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후에는 13
우유와 요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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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증 인증 못하는것도 안써서 그런거임 영어5등급도 서강대 간다고 블러핑 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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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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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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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살지 뭐… 언젠간 팔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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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아니면 직접 입력해야함? 그리고 예비도 갱신됨? 가군 ㅇㅇ대(오늘추합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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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하려고하는데 현역때 뭘 잘못했는지모르겠어요........수능 왜망쳤는지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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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삼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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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씨발 시간이 너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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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영어대학 통합모집 1차 얼마나 빠졋나요? 알려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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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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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씹덕처럼 보이잖아 사람이. 나중에 애니 동아리나 하면 말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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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3년차.. 성뱃 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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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물1 1
만백 97뜰 가능성 있을까요..?
부유하신가요
부족함 없이는 살아왔는데 막 서울권 집 턱턱 구할 수 있을 정도로 부유하진 않고 그냥 그렇읍니다
제일좋아하는 한국소설
지금은 최은영 작가님 소설집 쇼코의 미소요~
동지를 이렇게 만나네용ㅎㅎ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에 좋다고 생각하시는 방법이 있나요
그을쎄요...? 제가 막 또 소양이 뛰어나다~ 이런걸 하시라~ 이럴 깜냥은 안 될 것 같아서...
제 개인적으로는 책 많이 읽기, 일기쓰기가 저한테 좋았습니다.
예전 닉네임이 어떻게 되시나요
설인문지망이었습니다~
아하 그분이셨군요
의뱃잇는데 국문으로 가시는 연유가 있으신가요
의대는 적성도 안 맞고 공부도 못해서 유급하다 자퇴했습니다.ㅜ 대학에서 공부는 하고 싶고 학사는 따고 싶어서 제일 좋아하는 국문학 공부하려고 진학하려 합니다.
국문으로 진학 후 향후 생각하시는 진로가 있으신가요?
현실적으론 공무원, 이상적으론 소설가요.
사기업은 나이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들고...ㅎㅎ
대학원 진학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너무 하나만 목표로 하진 않으려고 해요. 중구난방일 수도 있긴 하겠지만 과거에 한방향으로 진로가 정해진 학과를 다니다 보니 거기서 이탈했을 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용 ㅎㅎ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나이를 여쭤도 괜찮을까요? 저도 늦은 나이에 재학 중이라 취업 고민이 많네요 사기업은 저도 나이 때문에 컷트당할 것 같네요 ㅎㅎ
서른하나입니다~ㅎㅎ
걱정이 전혀 없진 않지만 큰 걱정은 않으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의대 재학시절, 자퇴 직후 좀 힘든 시기를 많이 겪어서, 오히려 새로운 길을 시작하게 된 지금이 축복같고 그러네요.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꽤나 있겠지만요...
헬창님이 생각하시고 목표하시는 바가 어떤 것인지에 달리지 않았을까요. 나이 탓인지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 편이긴 한데, 솔직히 항상 모호한 답변밖에는 못 드리고 있습니다. '나이가 좀 있는데, 계속해도 될까요?'의 성격의 질문에 답하기에는, 저 같은 케이스는 '나이는 먹었는데 자퇴 했더니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네, 공무원을 해야 하나? 아니면 좀 늦었지만 이제라도 하고 싶은 공부를 다시 해도 될까?'를 고민하다가 감사하게도 가족들이 후자를 더 지지해줘서 하게 된 거라서요.
나이 많은 고졸무직 상태로 신춘문예든 공무원시험이든 준비해보기보단 일단 수능은 좀 할 줄 아니까 그걸로 대학을 진학해보고 그 안에서 다시 뭔가 시작해보자 하는 도피일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큰 걱정은 하지 않으려 한다 하나 배워갑니다. 묵묵히 하다 보면 언젠간 빛을 보는 날이 오겠죠! 새로운 길 가시는 것 뒤에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사실 목표나 그런 것은 전부 정해져있습니다 걸림돌은 간판이죠 조금 더 나은 간판, 조금 더 나은 취업 잘 풀린다면 로스쿨 진학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간판에 목숨 걸 이유가 없는데 이러고 있으니 제 자신이 한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족의 지지를 받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입시판을 떠나 보면 집착이 덜해지긴 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 다녀 보시고 학벌이 집착이나 미련이 아니라 도전이라 생각드시면 다시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동국 국문인가요?
동국 홍익 썼고 동국은 추불권, 홍익은 추합권입니다. 동국 되면 동국 갈 것 같네요~
의대 필요한 비위 어느정도인가요 시체해부랑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등 보기싫은사진 /실물 엄청 많이볼거같은데
저는 비위 괜찮은 편이라 괜찮았는데 다른 친구들도 막 저런 것 때문에 못 다니겠다는 말은 못 들어봤네요.
힘들긴 하지만 다 참을 만 한 것 같습니다.
비위가 아니라면 어떤 부분이 적성에 안맞으신건가요 웬만하면 일반의 하더라도 졸업은 할거같은데
복합적이겠지만 생물에 흥미없음+일이주에 한 번씩 치는 시험에 대한 압박감을 못 버티는 약한 멘탈과 약한 체력+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함 등이 합쳐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사실상 그냥 도피 같은데 다들 낭만이라 해주시더라고요...
저도 국문학이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그래서 7수합니다
설자전 가즈아
정말 원하는 게 있다면 하셔도 좋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