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일 vs 김상훈
박광일선생님이야 워낙 유명하고 좋은평도 많은데
김상훈선생님도 요새 좋은 평가가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숨겨진 꿀이다 박광일선생님보다 꼼꼼하고 더 좋은 것 같다는 평이요.
어떠세요??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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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 박광일t 프패 샀는데 심화 강좌 개강이 조금 늦더라구요ㅠㅠ(9평 전후 였던걸로 기억합니댱) 박광일쌤 강의는 결국 훈련도감 문학이랑 따옴표 문법, 파이널 모의고사만 제대로 들었어요.
김상훈t는 문학 개념어랑 그릿 들었는데(각각 무료강의랑 단과로) 둘다 만족스러웠어요! 숨겨진 꿀이라는 표현 좋네요ㅋㅋ 다른 강의는 모르겠는데 이거 2강의는 들으시면 후회없으실듯
문학개념어랑 그릿이 좋다고 들었어요. 문학개념어도 쉽게 가르쳐주나요?
네ㅎㅎ 개념어를 평가원이 지금까지 어떤 의미로 사용해왔는지 충실히 분석해주시는 강좌에요~ 어렵지않구요ㅎㅎ 기출분석시작하기전에 수강하면 시너지효과 클것같아요~
한가지 더 여쭤볼께요
김상훈t가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말이 있던데
어떤 부분때문인지 아시나요??
글쎄요ㅜㅜ 그부분은 잘 모르겠네요.ㅠㅠ 유머나 정신교육? 이런 부분이 빠져서 단조롭다고 느껴서일까요??
대신 개념어 강좌랑 그릿 강좌를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학생스타일을 써볼게요ㅎㅎ
문학 개념어 강좌 - 영탄/설의/대화와 독백/서술자의 개입 등 평가원 기출 선지에 많이 사용되는 개념어들의 실전적 의미와 사용 범위를 명확히 정리하고 싶은 경우
그릿- 평가원 기출을 최소한 2회독 한 이후 새로운 고난도 비문학 지문에서 적용력을 높이고 싶은 학생.(아 그릿 문학은 개인적으로 별로 특장점이 없다고 느꼈습니다ㅎㅎ)
이런 학생들 경우에는 대체로 만족할만한 좋은 강좌라고 생각해영!
문학만 비교해놓자면
박광일 쌤 훈련도감이랑 김상훈 쌤 문학론을 들었던 저로선 김상훈 쌤 닥추.. 박광일 쌤은 컴팩트하시려고 너무 노력하시다가 전하려고 하시는 바를 도무지 못 느꼈어요. 반해 김상훈 쌤은 여러 많은 기출들로 뚜렷한 패턴들을 보여주시니까 도움이 된 듯.. 제가 정말 문학고자 4년이었는데 상훈쌤 덕에 보이는 눈 많이 생겼습니다 ㅋㅋㅋ 솔직히 강대가서 직접 뵈어서 드리고 싶은 말인데, 제가 시간에 말려서 정작 그 실력은 못 발휘했네요.. 여튼 정말 추천해요 ㅋㅋㅋ
문학의 접근방법이 어떻게 다른가요? 관점이 비슷한데 김상훈t가 더 세세하게 가르쳐주시는건지 궁금해요. 아니면 아예 접근방법이 다른건지 궁금하네요
상훈쌤은 여러 자료로 공통분모를 계속 찝어주신다해야하나? 저같은애들한테도 떠먹여주셔서 좋았어요
두분다 제가 도움을 많이 받고 주변에 많이 추천드리는 쌤들이네요ㅋㅋ 문학에 자신없으시면 김상훈쌤 추천합니다 인강에서 문학론 강의 맛보기로 들어보시면 최고임
사실 요즘 김상훈t 좋다라는 평가가 막 나오길래 알바들인가.. 라는 생각도 잠시 했었어요
근데 맛보기만 봤지만 평가들과 공감되는 내용이 많더라고요. 그래도 들어보신 분들의 평가를 더 듣고 싶어서 글을 올렸거든요.
박광일t도 비문학보다 문학 쪽에 더 평가가 좋던데 두분의 문학 강의의 차이는 어떤지도 알고 싶고 비문학의 차이도 어떤지 알고 싶네요
문학은 김상훈쌤이 좀더 알아듣기 편한 느낌인거같고요 둘다듣다보면 결과적으로 하나의 원칙으로 모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문학은 잘모르겠어요..
박광일 쌤 강의가 좀 더 컴팩트하고 더 좋던데요. 광일쌤 강의는 떠먹여주는게 아니라 국어 공부를 제대로 시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