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생으로서 교대 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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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임도 노잼이라 공부중인데 도파민나오는게 얼마만인지.. 제 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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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23343 언미화생 재수:32311 언미 생윤 생명 제 친구들은 대부분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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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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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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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동홍 라인 수교과 같은곳 지원할까 하는데 공대(전전, 기계) 같은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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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들은 어떤삶을 사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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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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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이싫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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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프세카나 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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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면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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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구리가. . . 먹구시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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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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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환산점수는 뜨는데 등급은 -표시 된 사람들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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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랑 맞팔해주세요 21
잡담태그 잘 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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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맞팔 2
인터넷 생활이 인생이니까 오르비 인싸도 인싸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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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에 오르비 이것저것 찾아 보니까 뭔가 엄청 많더라고요. 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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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지나간당 8
부지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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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르비 또는 내적 친밀감이 높은 남르비부터 순차적으로 검토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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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세상을 passed away 하신 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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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1시간 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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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6
근데 다 봤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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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크면 어떠하고 또 컾크면 어떠하리 우리는 수능 끝난 수험생!! 오늘만큼은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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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논2차 걸과 0
결과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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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고닉들 잘 때 몰래 써주면 추합되려나 써드린분들은 장문 보장이긴함...아니면 여기 댓글로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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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르비에 내가 덜 절여졌다는 거자나 날 모르는 사람이 많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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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까먹어서 그런 건 아니구요 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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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크리스마스 10
트리 좋게 써주신 분들 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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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두고 먹어야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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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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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까지 20분 걸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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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겠다 1
잠깐 편의점 좀 갔다왔다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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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2
다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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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왤캐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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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막 파마 했는데 16
보글보글 머리 되면 어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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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취침 14
모두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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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네 0
필쏘굿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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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둘다하면 너무 많은가 국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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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메시지도 있었고 (왜 저에게 개인적 희망을 적으시는지...) 웃긴 메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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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비추기 9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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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철 이런데말고 상경(경영,경제)정도 가서 전과나 복전 노리는건 낫배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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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대 4칸 0
가군에 냥대 4칸 지르고 나군에 중앙대 6칸 쓰는거 괜찮겠죠? 냥대는 최종컷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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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노잼이네 4
갓생 살아야돼서 자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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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몇 명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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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누구냐 8
저 글 썼다는 당사자는 아니라고 하는 증언을 입수를 했는데 빨리 사칭범 자수하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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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메모했음뇨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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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대 보면 한의대 성적 나오지만 한의학이 적성에 안 맞아 수의대 오는 사람 몇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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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70809190 수요 적으면 모집글 안올릴거에요 ㅠㅠ
지금와서 보니 마음이 뒤숭숭해지네여...ㅠㅠ
우리가 수능 점수를 얻은 것이 1%의 확률로 얻은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각자의 공부와 노력과 땀으로 얻은 것입니다.
확률, 숫자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닌 나의 삶을 사시면 되는 것입니다.
와..이구절 와닿습니다.
너무 낮겠죠. 사실입니다. 높을리가 만무합니다. 세상을 확률로만 볼 수 없습니다.
확률로만 따지면 수억의 정자들을 재치고 태어난 것이 기적이며,
99% 의 수험생들을 제치고 수능 점수를 얻은 것도 기적이며, 모든 것이 기적입니다.
우리가 수능 점수를 얻은 것이 1%의 확률로 얻은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각자의 공부와 노력과 땀으로 얻은 것입니다.
확률, 숫자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닌 나의 삶을 사시면 되는 것입니다.
-- 추천합니다
첨언하자면 흔히들 '의치한교 진학한사람들은 꿈을포기하고 돈과 안정성만 쫒아간사람들이다' 라고 많이 오해하시는데 이건또 아니라고봐요. 각자 성취감은 다른법이니까요
각자의 적성대로 선택하는겁니다.
이제 고3 되는데 딱 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한의대 가겠다는 생각요.
님처럼 원하는 직업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원하는 학과만 있을 뿐 원하는 직업이 없어요.
그렇다고 저에게 닥치는 모든 고난과 시련을 견뎌낼만큼 강인한 성격이냐 하면..
솔직히 예민하고 자존심 세고 조직문화같은 걸 딱 싫어해요.
집안이 빵빵한 것도 아니고
원래 모든 결정이 세계를 바꾸느냐 나를 바꾸느냐의 싸움이고, 1년 전까지만 해도 철저히 전자였습니다만
지금은 저를 바꾸지 않았다가는 도태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