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dfgd [373161] · MS 2011 (수정됨) · 쪽지

2016-12-07 19: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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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와 서울대 입결의 차이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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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는 솔직히 라인 잡기가 힘들다고 봅니다. 


서울대의 경우 수능 100%로 바뀐 이후 최대의 빵꾸가 16역교인지 15경영인지 정확히 판단은 어렵지만 약 0.4% 정도였습니다. 극상위권에서는 큰 차이겠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역대급 훌리가 성적표 위조를 하고 점공카페를 만들어서 초고득점자 수십명을 만드는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0.4% 밑으로는 내려가지 않는다는거죠. 인농소는 약 0.1ㅡ0.2% 정도에서 끊길뿐만이 아니라 선호도가 확연히 낮은 사범대도 0.3% 정도에서 잘 내려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연고대는 다릅니다. 연고대는 11연경,13연경제, 15연경, 15연언홍의 0.2x%에서부터 14연경제,16연경제의 2% 가까운 점수까지 그 변동이 상당히 큽니다. (제가 잘 아는 연대 위주로 사례 제시함 )즉, 같은 누백으로 원서를 써도 그 결과가 매우 달라질 수 있다는거죠.

실제로 제가 입학한 해에는 연세대 사회복지학과가 연대에서 거의 가장 높았습니다만 그 다음 해에는 상당히 낮았죠. 대체로 하향지원 추세일 때 연고대는 빵꾸가 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올해는 불수능과 홀수해가 겹쳐서 전반적으로 상향지원 추세인 것 같네요. 연고대 쓰실 분들은 입결의 표준편차가 심하다는걸 고려해서 심사숙고하시기 바랍니다.


※ 연고대는 지원 분위기에 따라 오히려 기회의 땅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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