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어 기출 문제 공부 방법에 대해서 써봅니다! 식상한 주제지만 꼭 읽어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어제 올린 글 정말 많은 분들이 읽어주셔서 모두들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쁘지도 않은 글이 되겠지만 감안해주고 컨텐츠에 주목해서 읽어주세요!!!
그리고 글이 정말 길어질 것 같아요!!! 그래도 서울대 공부방법이라고 속는셈 치고 읽어주세요..
또 주제가 굉장히 진부한 주제이지만 모든 선생님들의 입에서 회자되는 만큼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ㅎㅎ
저도 국어 공부를 가장 어려워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 했기 때문에 이 글을 통해서 제 생각을 전해보려고 합니다!!
-----------------------------------------------------------------------------------
저는 국어 인터넷 강의를 정말 많이 들어봤습니다. 삼수를 했어서 정말 수많은 선생님들의 강의들은 다 들어보았던 것 같아요 ㅎㅎ.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듣다 보면 이해가 가고 그 당시에 정말 열심히 복습을 하기 때문에 무언가 국어에 감을 잡은 듯한 느낌에 기출 문제에 돌입하면 왠만큼 잘 풀리다가도 꼭 '막히기' 마련입니다. 이 때 제가 고 3, 재수 때도 그랬고 딱 막히는 그 순간에 '독해법에 대한 회의'가 들기 시작합니다.
많은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 내 독해 방법이 맞나?' , '내 풀이와 내 사고과정이 맞나?' 입니다. 그리고 이 순간 많은 학생들은 자기가 들었던 인강 선생님이 아닌 다른 선생님들을 살펴봅니다. 마치 모든 것들을 해결해줄 독해법과 문제풀이 강의를 찾는 모습입니다. 저도 그랬어요 ㅎㅎ 분명히 이해가 되는데 그렇다고 또 들어도 그 내용들은 다 알겠는데 그것만으론 계속 무언가 한계에 부딪히고 수학처럼 배웠으면 한큐에 해결이 되어야하는데 뭔가 내 방법이 모호한 것만 같게 되는..... 말하자면 끝이 없죠. 정신적인 악순환에 쌓입니다. 내가 난독증이 있나 싶었던 때도 있었고 밑줄을 얼마나 쳐야되는지, 내가 밑줄친게 맞는지 , 동그라미 세모는 뭐 얼마나 쳐야되는건지 이런 것들로 정말 많은 강박증이 생겨서 잘 치다가도 어떤날 4등급이 뜨고 저도 그랬었어요!!!
이쯤되면 많은 분들이 공감이 가게 될거에요!! 어딘가에 있을 독해법을 찾아 헤메고 다니신다면 꼭 집중해서 봐주세요 ㅎㅎ
* 어떤 인강, 어떤 교재들이 좋을까요?
결론은 다 좋습니다.그렇지만 하기 나름입니다.
인강만 들어라, 자습만이 살길이다. 절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 혹은 잘 나온 국어 자습서를 통해서 '큰 틀'을 잡는건 굉장히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막연히 자습에 돌입해서 기출문제를 푸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지만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인터넷 강의로 2월,3월에 기본을 들은 이후에 마닳을 풀기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강의, 자습서에서 전달하는 것은 엄연하게 말하면 '그분들의 방법' 입니다.
생각해보면 그분들의 방법이 충분히 납득은 가고 이해가 가지만 뭔가 적용을 하다보면 그분들처럼 되지 않고 뭔가 따라하려다가 지문에 집중을 못하는 경우도 있고... 선생님들이 전달하는 단원별 내용들이 다 따로따로 노는 것 같아서 결과적으로 '지문 독해' 자체에 집중이 잘 안되더라구요.
앞서 그분들의 방법이라고 이야기했던 것은 그 내용들을 무시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선생님들마다 방법론이 있고 그 방법론은 선생님들마다 많이들 다릅니다. 그래도 선생님들 모두들 잘 푸십니다. 이는 방법론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는 경험치와 숙달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저도 수업을 해보았지만 '내가 국어를 풀 때 느끼는 모든 것을' 전달하기란 어렵습니다. 쉽게 말하면 공부를 하면서 생긴 '감'이라는게 분명히 존재하는데 그것 마저 전달하기는 어렵다는 거에요!!
생각해보면 어떤 절대적인 방법론이 있다면 인강 선생님들 , 교재들이 모두 그렇게 풀면 되겠죠!! 제가 생각하기에 타인에게 배우는 것은 100 중에 50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수치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남은 부분은 절대적으로 스스로 기출을 풀면서 '자신만의 독해 방법'을 찾아내야만 해결되는 부분입니다.
**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자신만의 독해 방법을 만들어라' 라는 겁니다.
많이 듣는 질문 중에 하나가 마닳로 예를 들면 비문학 요약과제를 할 때 예시는 상세한 것까지 되어있는데 저는 이런걸 안해요.. 그런 질문도 굉장히 많은데 그런 것들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어떤 사람은 줄 잘 안치고 읽는 사람도 있고 줄을 치다가도 너무 쉬운 글은 그냥 쭉 읽어도 읽히기도 하고 결과적으로 국어를 해결할 단 한가지의 '키'라는게 존재하는게 아니라 국어 기출을 분석하면서 생긴 자신만의 독해법, 자신만의 문제 풀이 능력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만 해요.
인강 선생님들 그리고 국어 잘하는 사람들이 풀면서 이것저것 생각하는게 아니에요!! 그냥 자연스럽게 손이 가고 중요한 내용은 굳이 신경 안써도 저절로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되서 기억이 나는거에요. 막 이방법 저방법이 떠올라서 '이거 찾아야지 ' 이런식으로 풀면 독해에 집중을 못해서 한계에 부딪혀요..
최종적인 목적지는 자신의 원리, 자신의 방법을 만들어 나가고 계속 반복을 통해 굳이 신경을 안써도 그 원리들이 중요하게 느껴지는것, 오로지 지문을 읽을 땐 '재미있게 읽자' 라는 마음으로 편하게 읽게 되는게 국어의 자신감이 되는것 같아요.
** 그렇다면 어떻게 하라는 건가요?
많은 기출분석론이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기출 분석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우선 1회독은 힘듭니다.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무엇보다도 내 방법이 맞는지, 내가 분석하는 이 행위가 맞는지 회의감이 매일매일 들어요. 그래도 영어 단어 공부법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진도' 입니다. 내가 1일 1회를 풀겠다 마음을 먹었으면 15회 분을 15일에 나아가는 거에요! 2일 1회면 그렇게 하면 되구요.
그렇다고 아무 생각없이 하라는건 절대 아닙니다.
처음엔 자신이 배운 독해법으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세요!!!!
그리고 문제를 분석할 때 '한단계를 더 높여서 생각해보세요' 즉 '출제자가 왜 이걸 냈을까?' 생각해보는거에요. 많은 친구들이 하는 작업은 오답의 근거를 지문가서 찾는데 그거 찾는거의 진정한 목적을 생각해야돼요!! 그 지문 다시 안 나오잖아요?!!! 그 작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 왜 굳이 지문에 이 부분을 내셨을까?' 입니다!!!
예를들면 선택지 4번은 두 대상을 비교 대조 하는데 차이점 부분이라서 낸건가??? 라고 분석을 해보세요!!
???? 이게 굉장히 사람을 혼란하게 해요. 이 분석이 맞는지 모르실거에요. 나만의 용어로 내가 분석한 거라서 정말 많은 혼란을 느끼실 거에요. 그런데 그렇게 15회분을 하나 하나 쭉 풀어보세요!!
그러면 솔직히 이런건 잘 나오는 구나 하는 걸 적어도 몇개정도는 찾을 수 있으실 거에요!!
예를들어 비교대조되는 글에서 차이점이나 공통점은 잘 출제되고, ~만!! 이런 부분 잘나오고 이런식으로 선택지를 분석해보시는거에요!! '중요한 건 자신만의 용어로 자신감있게 나아가는 겁니다'
이렇게 15회를 쭉 1회독 하시면 이게 뭐한거지 싶으실 거에요.
이때 2회독을 다시 들어가는겁니다. 그리고 좀 더 선택지 분석에 신경써 보시면 '이제 나에게 익숙한 원리들' 이 한 두가지 보이고 그 외에는 여전히 이게 왜 나왔을까? 하는 의문이 들거에요. 그렇지만 자꾸자꾸 회차들을 비교해보면서 생각해보세요! 자신만의 풀이 원리를 자신만의 용어로 생각을 해보세요!!! * 내가 해봐야 맞는 지 틀린지 알 수 있어요... 꼭 하셔야합니다
하나 확실한 것은 선생님들이 모두 말하시듯 기출의 원리는 돌고, 항상 나오는게 나온다고 하잖아요!!??? 믿고 그렇게 분석해보세요 ㅎㅎ 정말 맞아요!!
이제 독해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게요!!
비문학 독해는 뭘까요?!!! 글을 읽는 기본은 선생님들마다 각각 다르실거에요! 아니 사람마다 모두 다를거에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건 결국 시험에 나오는 걸 잘 찾아낼 수 있어야되잖아요!!!!
*문제 먼저냐, 지문 먼저냐
이런 논의를 할게 아니에요! 뭐 누군먼저보고 누군 나중에 읽고 풀고 누군 읽기전에 가볍게 보고 풀고 그렇게 하겠죠!! 근본 적인 것은 내 방법이라는 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독해법이란 '지문에 나오는 걸 잘 찾아내는 거' 에요. 기본적으로 사람마다 글 읽는 방식, 한번에 읽는 길이가 전부 다르겠지만 선택지의 출제원리를 몇회독씩 분석해서
' 아 시험에 비교대조 되는 부분은 잘 나오는구나?!!' ,' ~만 하는 부분은 주의해야지?' 라는걸 몇회씩 반복해보세요! 그러면 지문읽을 때 어떻게 읽든 우선 그런 것들은 놓치지 말아야 하잖아요?!! 그게 독해법이에요!
지문에 나올 수 있는 출제원리가 10개라고 생각해보면 선택지는 5개잖아요?! 그러면 읽으면서 혹시 모를 10개 원리를 잘 신경쓰면서 읽고 선택지는 그 중에 하나 걸리겠지! 라는 마음을 가지는게 중요해요! 그렇게 되면 쭉 읽고도 자연스레 그 원리들이 눈에 먼저 들어오고 잘 기억에 나게 되거든요!?
그래서 반복을 하는 거에요.
' 누가 기억안나요그게.. 다기억나죠. 그런데 기억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선택지의 출제 원리들 간의 유사성을 찾아내고자 노력하고 지문을 읽을 때 내가 그러한 출제 원리들을 빼놓지 않고 읽어내는가?' 하는 작업을 계속 해보는거에요!
1회독 때 1개가 보였다면 2회독때는 내가 찾은 몇개 원리가 지문 읽을 때 더 보이게 되고 3회독때는 어느 정도 틀이 생기고 그 이후부터는 그게 숙달이 되는 거겠죠!
이게 바로 제가 생각하는 기출입니다.
*결국 자신에게 맞는 독해 방법을 만들어내야한다. 절대적인 방법을 찾아서 계속 인강이나 좋은 책만 돌아다니지 마세요.
*어떤 용어로 정리하든 기출 안에서 돈다는 믿음을 갖고 기출 선택지간의 유사성을 목표로 두세요. 그게 맞든 틀리든은 2회독, 3회독을 한 후에야 판단이 가능한겁니다.
*국어를 공부할 때 너무 많은 방법론은 지문에 몰입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두괄식이건 뭐건 사실 무슨 상관입니까.. 우선은 그러한 것보다 지문 자체에 몰입하는게 중요해요..
지문하고 반응하세요! 앞에 사람이 이야기한다는 마음으로 재미있게 읽다가 내가 자주본 출제원리나 문장 구조로 나온 부분은! '어 이거 중요하다' 라면서 잠깐 신경써주고 또 재밌게 읽어나가는게 국어인거 같아요...
*결국 문학과 비문학은 하나입니다. 둘 다 기본적으로 글쓴이와 반응할줄 알아야하고 반응하는 것과는 별개로 시험에 자주나오는 건 체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렇게 공부하다보면 문학이나 비문학은 결국 하나라는 느낌이 들거에요.
그리고 결국 국어랑 영어는 같습니다. 저는 국어랑 영어 독해방법이 같았어요.. 둘은 출제 포인트가 다른 것 뿐이죠.. 결국은 '글' 입니다. 글을 읽는 방법은 결국 필자랑 대화하는 과정이에요. 그렇지만 그것만으론 수능은 부족합니다. 반응은 하되 시험에 나올건 놓치지 않는게 중요하죠.
그렇기 때문에 인강이든 교재든 글을 읽는 방법은 뭐로든 상관 없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인강 선생님 들으세요!! 어떤 선생님이든 제자중 누군가는 만점이 나옵니다. 이는 그 선생님, 그 교재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는 거에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배운 후엔 그 다음부터 나의 방법을 만들어나가자는 마음을 가지세요.
1회독은 정말 죽을맛입니다 무엇보다 불확실의 늪에서 무대포로 밀고 나가는게 정말 고통이죠.
무대포의 정의가 막하라는건 절대 아닙니다. 1회독 하라고 아무생각없이 푸는건 시간 낭비니까요. 각 회독의 목적을 갖되 특히 1회독은 불확실함 속에서 조금이라도 나만의 방식을 찾으려고 노력할 줄 알아야 합니다.
글에 너무 많은 정보를 전달하려다보니 두서 없고 좀 감정적으로 쓰게 된 것 같아요 ㅠㅠ 저도 국어 공부로 너무 많이 힘들었어서 조절이 잘 안되네요... 저와 국어 기출에 대한 생각이 다르신 분도 많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저도 수업을 해보았고 제 방법으로 바뀐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누군가는 도움이 될거라 의심치 않습니다!!!
- 글을 2개밖에 안올렸는데.. 너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저는 쪽지로도 개인적인 상담 시간나면 많이들 도와드리려고 해요. 모두들 편하게 질문하셔도 돼요 ! 사소한 서울대에 대한 궁금증이라던가 이런 것도 좋습니다^^
- 여러분의 댓글과 좋아요는 정말 많은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정말 유명한 선생님도 아니지만 제 글을 통해 누군가는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열공하세요 ㅎㅎ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문 0
이번에 8월달에 사탐런 쳐서 48점 받았는데 나중에 문제 같은 거 만들어서 올리면...
-
내 내신이 1.7인데 상명대를 넣으라고 해서 바로 거르고 내맘대로 6장 넣음 ㅌㅌ
-
무휴반은 1
하는거 아니다 진자..16학점으로 해봤는데 역시 힘들도라
-
사탐 0
이제 고삼되는 고이인데 이번 여름방학에 과탐 미친듯이 해보고 안 맞으면 3월 쯤에...
-
07등급 0
수학 1은 고정인데 나머지가 1에서 3까지도 진동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셍요 아...
-
가벼운 질문 3
내년에 물1화1 빈집털이를 할 순 없겠죠
-
왜냐면 올해 크리스마스는 사랑하는 오르비언들과 함께 있을거니까♡
-
동기 지금 18시간째 자고 있는데.. 죽은 건가
-
1컷 40점, 만점자 2명, 내 위로 전국에 18명... 나 ㄹㅇ 그때 어케...
-
답 뭐야???
-
취업자 63명, 진학자 23명 표본 가장 최근 자료
-
몽청하게 잴해줬는지
-
팀원이 졸라욕했다
-
인강용 태블릿으로 쓰려고 하는데 갤탭 vs 아이패드 2
다른 거 안하고 딱 인강만 볼 용도인데 갤탭하고 아이패드 중에 뭐가 나을까요?...
-
알뉴비인데. . . ㄱㅊ은데 없나요
-
유독 수능에서 대박난 애들이 많은 해는 수능 퀄이 떨어진다는 반증임
-
누가더 비율 좋음?
-
소신발언 2
미적 확통 표점차 너무 작아서 부당함 확통 많이 더 어렵게 내주삼
-
부모님이 지원을 못해주신다네요. . 실모풀고 메가듣고 그럴려면 알바해야할것같은디....
-
머먹지
-
2 가능할까요? 제발 ㅠㅠ 최저땜에 넘 간절해요ㅠㅠ 최저 화1 화학 컷 등급컷...
-
국어 강사는 6
문학,비문학은 정석민 화작은 윾머벨로 해야겠다
-
초6 사촌동생 벌써부터 고향드립, 7시 지역 그러네요 18
학군이 안좋은건 감안해야겠지만 강남, 분당 같은 1티어 학군지에도 이런 친구가 있나요?
-
ㅇㅇ
-
1시간 이상 못하겠는데 막 속 울렁거림
-
한학년에 80명 넘어가는 이런 대형과는 엠티를 나눠서 가나요? 아니면 한꺼번에 다같이?
-
이게 뭐하는건가 싶다 그렇다고 마땅히 놀거리도 이제 없고
-
시험 직후 "왤케 어렵냐;;; 3등급이라도 나오면 다행이겠다" 가채점 직후 "레전드...
-
28수능까지치고싶으면 해라!!
-
계획은 없고 일단 구함 모집인원: 0명 조건: 다음 세 조건 중 하나 이상 충족하는...
-
주변에서 xx쨩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는데..
-
뻘글난사하기 2
두다다다다다다다다다 기말공부해야하는뎅
-
작년엔 사시나무 수준으로 떨었는데 긴장 하나도 안되던데... 걍 실모 치는거처럼품
-
25학년도 강의 듣는 중인데 쌤이 25강의 내리면 저도 강의 못듣나요?
-
방학에 등록금도 벌고 여행도 좀 다녀야됨뇨
-
장염걸려서 40분에 한번씩 똥 쌈
-
언매 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강기분 언매 다 수강하고 현재 다담푸는데 한장에...
-
금주4일차... 4
밤이되면 불안해져
-
학종에서 6
선택과목 확통 미적 기하 한지 물1 지1 물2 생2 인데 생기부는 진로나 동아리...
-
금요일에 혼날 나의 미래가 너무 슬퍼요
-
80은 넘겨야 된다는거 보고 충격먹음뇨 화작 점수컷 보고 놀랐음뇨 국어 ㅈㄴ...
-
닥터마틴 4
닥터페퍼 둘이 무슨사이야
-
국수탐에 비해서 영어는 진짜 저능아 수준으로 못해서 영어 실력 올리려면 노베는 일단...
-
문만 6
해보고싶은데 창의성이 부족해서 막막함...
-
시작할 엄두가 안 나네
-
국어 0
기출이랑 수특 같이 돌릴까요? 기출 후 수특할 까요?
-
누구 타시나요? (신두쌤 사진은 21년꺼가 제일 잘 나온거 같아서 들고왔어요 ㅈㅅㅈㅅ)
-
구문 공부했을 때 달달달 외웠어요? 어케 공부하심
-
난시 개심해졌네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앞으로 글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당!! ㅎㅎ
국영 사탐 좋은팁들 계속 주셔서감사합니당
제가 아직 한 지가 얼마 안되어서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릴게요~!!! 관심 감사합니다 ㅎㅎ
공부법에 대한 고민이 많던 차에
이런 좋은 글을 읽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앞으로 글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용!!!! 감사합니다 ㅎㅎ
ㅋㅋㅋ 글을 너무 난잡하게 썼네요.... 여러분 내용만 필요한 거 잘 읽어주세요!! 시간이 없어서 다음에 수정해서 올리도록 할게요!!!!..... 우선은 빨리 올리고 싶어서 올렸는데 많이 투박합니다.. 이해해 주세욥!! 개강이 얼마 안남아서... 얼른 올려야죠 화이팅입니당!
이번수능 국어점수 여쭤봐도 되나요??
저는 이제 3학년 올라가서... 수능은 14 수능을 풀었어용.
멘토도 작년까지만 해서 15 수능까지밖에 안풀어봐서 이번 수능 국어는 아직 모르겠네요 ㅠㅠ
제가 글을 썼지만 엄청 잘하진 않았어요.. 처음엔 78점에서 시작해서 이후 공부를 하면서 기복이 별로 없이 올라설 수 있었는데 그방법에 대해서 공유를 하고 싶어서요 ㅎㅎ
그래도 끝까지 제일 불안했던 과목이고 제일 못했던 과목이에요 ㅎㅎ...
애들을 2년 정도 국어 멘토를 봐줬는데 그 때 더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
보통 한 두개 틀렸던 것 같아요! 재수때는 6평에 78부터 시작해서 삼수 시작하면서 저렇게 해서 80 후반 , 그리고는 2 상위권 6평 9평은 두개, 한개씩 틀렸던 것 같구 10월 모의고사는 처음으로 100점 맞았었어요!!!
기출을 토대로 공부하면서 그냥 ' 수능날도 이렇게 나오고 하던대로 하면 이정도는 내가 할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봤더니 잘 나왔던 것 같아요 ㅎㅎ
올 수능도 풀어봐야죠. 멘토하면 풀어보려구요 ㅎㅎ
해석해보면 아무리 좋은 선생님의 강의, 문제집이나 방법론 책 기술 책 이런것은 자기 자신만의 독해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아무리 좋다해도 효과가 없다는 말씀 맞으시죠
저도.. 따로 기술 비슷한 책을 읽는데 수능 을 풀어보니 영 내가 이 책에나온 것을 직접 적용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정말.... 기출 많이 해보면서 저만의 독해방법을 찾는게 우선이겠죠?
넹넹.. 완벽하게 그대로 적용한다.. 이건 상당히 어려운 것 같아요. 그 분들은 사실 그렇게 설명을 위해 최대한 열심히 적어주셨지만 결국 글로, 강의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과 '센스' 는 타고나는게 아니라 기출을 통해서 메꿔질 수 있는 거에요!
이 방법 아닌 거 같아 하고 다른 강의가고 또 잠깐하다 막히면 이 방법 아니야 하고 또 옮기고.. 이게 많은 수험생들의 실수 아닐까요?? 제가 고3 재수 초에 그렇게 했어서 ... 그 심정에 너무 공감이 많이가서 이렇게 남겼어요 ㅠㅠ...
기출을 해보면서 자신의 독해를 만드세요!! 별게 아니라 선택지를 자신의 용어로 분석후에 그게 반복되면 그걸 지문읽을 때 신경쓰는 훈련을 반복하면 !! 그게 독해법이죠!!!
하다보니까 일치 불일치 같은 것도 보통 신경쓰던게 다 나오기 때문에 나중엔 지문 굳이 안돌아가도 풀리는게 많았고 슈퍼문이나 이런 고난도는 선택지 보고 돌아가도 내가 보통 신경쓰는 출제 원리들에서 나온거기 때문에 지문에서 찾기가 쉬워요!!
풀이법이란 것도 그냥 잘풀리면 푸는거고 아니면 돌아가야죠.
그런데 돌아갈 때 그걸 다 정리하면서 돌아가는게 아니라 평소에 원리들을 신경쓰는 독해를 한다면 그냥 지문에서 그것들에 빨리갈 수 있는거에요!! 풀이법이란건 독해법의 연장선이지 별다른게아니랍니다.
근데 방법론책을 하는게 잘못된것은 아니죠?
어휴 절대 아닙니다 ㅠㅜ
좋아요! 제가 말씀 드렸던 것처럼 모든 교재 모든 인강은 다들 쓰신 분 강의 하신분의 노력이 담겨있는 소중한 것들 입니다..
그렇지만 경험치가 다르듯이 그것만 해서 그분들과 똑같은 수준이 되기를 바라진 말자는 거죠.. 적어도 그분들은 그 방법들을 알기 위해 수많은 기출을 풀어보셨을테고 그렇기 때문에 그 방법이 자신에게 더더욱 잘 맞는 방법이 된 것 뿐이죠.
저도 국어 멘토로 수업을 하다보면 기출 문제 분석을 같이 해주고 제가 어떻게 독해를 하는지 알려주지만 항상 학생들에게 이건 글을 읽는 토대일 뿐 진정한 실력은 각자의 노력에 의해 완성된다고 강조를 한답니다.
지금 하고 계신 책들이 있다면 정말 충실히 이것 저것 하지 마시고 지금 하는 그것에 집중!!! 하세요 ㅎㅎ 화이팅입니당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용~~
영단어 글에도 댓글 썼었는데 이렇게 확 와닿은 공부법 글은 진짜 처음인 것 같아요ㅠㅠ
완전 제 얘기..단어 외울 때 강박도 그렇고 1회독 할 때 불안한 것도 그렇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감사합니당ㅎㅎ
칭찬 감사해용^^ 개강해서 바쁘지만 자주자주 글 올리도록 할게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글 2개 다 정말 잘 봤어요ㅎㅎ
이제 되서야 공부법을 찾아보고있는데 이렇게 상세히 적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앞으로도 많은 글들 기대할께요 :)
다음 글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ㅎㅎ
그리고 아주 처음에 사탐에 관해 쓴 글이 있는데 그거 되게 좋은 정보가 될거에요!! 한번 보세요 ㅎㅎ
저는 이과라 딱히 볼필요는 없을꺼같네욥..ㅎㅎ
앞으로 다른글들 기대할께요!!
헛..넵 ㅎㅎ 이번에 새로 하나 썻어요!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큰 1회독에서 처음볼때 단어 한 번씩만 보라는 의미인가요?? 그렇게하고나서 시간두고 다시보면 하나도 기억에안남지않나요?ㅠㅠ 한 번 읽기라는의미가 맞는거에요?
아뇨아뇨
저는 하루에 3번을 본 셈이죠???책 1회독을 할 때 단어들을 3번씩은 본거죠. 당연히 1부터 30까지 단어한번 쭉보면 시간텀이 길어져서 까먹죠!!!
Day 1을 죽을듯이 외우란 의미가아니라 하루에 나눠서 but 목적있이 3번을 나눠서 보라는 거죠! 그래도 안외워지는건 쿨하게 넘기고 다음 2회독때 보자는 거에요 ㅎㅎ 사실 그런단어까지 하루에 다 못외우니까요
다시봐도 넘나 좋은것 ㅎ
마닳을 지금 풀고있는데ㅠㅠ 친구들이 1회독 할때는 해설을 보면 안된다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저는 그냥 다 보고있거든요ㅠㅠㅠ 괜찮을까요? 그리고 마닳은 3회독이상이 정석이라고 하던데 저는 2회독만 할 계획이었거든요ㅠㅠㅠㅠ 이렇게 해도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가끔 마닳 풀고 답지 보면 제 사고랑 다른 해석들이 있는것도 고민입니다....ㅠㅠㅠㅠ
ㅎㅎ 1회독때 해설 안볼거면 왜 마닳을 사나요 ㅋㅋㅋ
그 친구들 그럼 그냥 풀어 재끼기만 하는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렇게풀거면 무의미해요.
3회독 이상 아무리 해도 이상하게 하면 아무 소용 업습니다.
몇번 돌렸다보다 어떻게 했느냐가 중요합니다.
저도 거의 2회독때 완성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2회독때 어느 정도 제 독해의 틀이 생겼어요.
마닳 답지와 다를 수 있겠지만 그것만이 절대적인 답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거랑 완전히 똑같이 하려 목표하지 마시고 생각 자체가 논리적인지, 마닳의 답도 답 자체보다도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논리체계자체를 생각해보세요.
주위에 흔들리지마시길바래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몇 번 곱씹어 읽을수록 정말 수험생 입장에서 쓰인 게 느껴져요ㅠㅠ 어느 정도 공감되는 부분도 있구요ㅠㅠ 최고
최고의 칭찬이네요^^ 앞으로도 이 시리즈는 계속 됩니다~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관심을 갖는사람이 혜택을 얻어갈거에요! ㅎㅎ 뿌듯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ㅠㅠㅠ 너무 도움이 됩니다ㅠ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고민하고 있던 부분을 딱 해결해 주시네요
1회독 하면서 정말 답답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우와 그냥 막연히 저도 ???? 이거 사용하면서 회독중이고 모아서 정리중인데,,,, 전문가, 권위자가 하는게 아니라 하더라도, 같은 길을 걸었고, 같은 목표의 대학을 먼저 가본 사람이 해준말이라 제 방법에 더 신빙성과 신뢰가 생긴거 같아요 히
급 비문학 지문 읽고싶은 생각이 드는ㅋ
마더텅 회차별로 되있는걸로 사서 n회독할려는데요
회독할때마다 새책으로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