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포에 부정적인 태도에 대해....
예2 올라가는 한의대생이구요.
역시나 이번 입시철에도 한의포는 뜨겁네요( 항상 그랬지만..)
제가 아마 처음 한의대를 가고 싶어했던시기가 2010입시 였을겁니다.
원래 중대 수학과를 다니고 있었죠
독동에서 09입시에서 경원한 8퍼가 합격했다는글(그글은 삭제되어 있네요)을보고 아! 한의대 가기 쉽겠네라고 생각을 했고
한의포에 경원한 빵구났냐고 질문을 해봤습니다.
근거없는 소리 한다고 그런적 없다고 여러 사람에게 쓴 소리 많이 들었었어요.
또 작년 한의대 등록할 시기에 설날에 한의사가 예전만 못하다는뉴스가 공중파 뉴스에서 특집으로 보도된적이 있어요.
입학할 상황에서 걱정되는 마음에서 한의포에 질문을 했습니다.
한분에게 괜히 물흐리지 말라고 욕바가지로 먹었었구요.
정말로 저런 한의포의 태도에 관해 기분이 더러웠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예1이 되었습니다. 한의갤을 잠시 들락였어요(한의대생치고 한번도 안간사람은 아무도 없을듯?)
학문적인 비방뿐만 아니라 아예 한의사을 인간이하로 취급하면서 욕하는것이 다반사더군요 정말 짜증이 났습니다.
원래 자주 오던 오르비였기에 예1이 되서도 자주 들렀는데 사사건건 """ 야! 난 니네들한테 시비걸러 왔어""" 라는식으로 들어오시는분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의협에서 한의대가지말라고 배너건거도 얼마나 짜증났는지 모르구요
아마 국내에서 한의과 학생들만큼 인터넷에서 욕먹는 학생들도 드물거에요.
대부분의 한의과학생들이 오르비에서 멘붕 한번쯤은 할거라고 느껴요.
이것이 대부분의 오르비를 접하는 한의대생의 태도일거라고 확신합니다.
이글은 한의포에 부정적인 태도에 대한 변명이 아닙니다.
한의포에서도 한의대생인 제가봐도 눈쌀 찌뿌려지는글. 덧글이 많습니다.
vs글에서 비아냥거리면서
ex1) 한공 가세요~ 두번가세요~ 이런글들이나.
ex2) 당연히 한의대 아닌가요?? 솔직히 전문직이랑 공대나와서 취직하는거랑 상대가 되나요?? 공대랑 상대가 됩니까??? 전문직이 훨씬 압도적 메리트가 있따고 생각해요
ex2)는 사노라면님께서 자주 그러시던데 글볼때마다 한의대생인 내가봐도 좀 오바스럽게 편향된거 같은데 다른과학생이보면 얼마나 까고 싶을까 이런생각 심하게 듭니다.
vs글 같은경우의 글들이나 미래상황에 대한글들이 시비조로 질문을 해오지 않는다면 성심성의것 학생을 너무 심각하게 편향되지 않게 답변 달아주는것이 좋을거같다는게 제생각이네요
저같은경우도 수험생입장에서 겪어봤기때문에..... vs질문이나. 미래상황같은 질문이나 지원자 입장에선 정말로 고민이 많이 되거든요.
아랫글에서 언급했던 입결얘기도 해볼께요
일단 예전에 비해 09이후로 수험생들의 한의대 선호도가 줄은건 확실하죠 (이것이 의치전의 영향도 있고 예전보다는 마냥 낙관적이지 않은 한의사의 미래때문도 있을태고 공대 선호도가 예전보다 높아진것도 있고)
그에 따라 입결도 몇년전과는 다르게 급격하게 낮아진것 또한 명확합니다.
매해 펑크난 학교들도 보이구요
07때부터 오르비를 자주 했던 터라 왠만한 학교들의 입학성적때 점수 펑크난곳들(08 설법 단치를 포함에 07.10.11고수교 09 경원한 09 10 연대 상위과 10 원광의 11 설수교 11 경원한 대전한 고대신소재 등등등 수도 없이많이..)도 접하면서
그에따른 상황에 따른 반응들도 많이 접했었어요
sky대학이나 치대 의대가 빵구났을때에 반응은 어땠을까요???
"와 운 좋은 녀석 ㅈㄴㄱ 부럽다 아 내가 저기썻어야되는데" 대부분이 이런 분위기입니다.
그럼 한의대빵구가 났을때 반응은 어떗을까요?? ( 09때 경원한빵구는 한의포의 부정적인 태도때문에 공론화되지 않은점이있어요)
작년 11 경한.경원한 빵구가 대표적일텐데요.
올해 들어서 오르비에 연공>>>경한 글이 몇개나 올라왔을까요??
"한의대 요즘 망하는거 아닌가요?? 입결 ㅈ망이네요" 라는 글들
예 물론 예년보다 낮아진건 맞습니다. 하지만 개펑크난 해를 기준으로 무작정 까내려고만 하는사람들 이런사람들이 한의포에 한둘이었나요???
dc에선 상황이 어떨까요???? 수능치고 제마나인 와서 "ㅠㅠ ^^ 님 될까요어떻게 생각하세요? 붙었음 좋겠네요 ㅠㅠ" 온갖 이모티콘 다쓰고 아양떨고 겸손떨던사람이 고정경 가기로 결정하고 나서(경한 문과가 예년보다는 낮아져서 추합되신분이죠)
dc한의갤에서 무당새끼들 ㅈ망 경한입결운지라는 합성만화 만들어대면서 수능치고 도움받았던 제마나인까지 싸잡아 욕하고 제마나인 운영자이신 쌍둥아빠님도 비하하고 제마 채팅에 와서는 어그로 끌면서 즐기더군요.
한의대의 입결공개가 꺼려지는 이유도 어느정도 있다는 점도 알아주셨음 하네요.
하지만 수험생을 위해서라면 입결공개를 제입장에서는 더 선호하네요
예전에는 높고 높기만 하던 부분의 지방한의대가 이제는 서성한과 라인이 겹친다는 소리도 이제는 한의포에서도 받아드려야 할것 같구요(한의대의 하락도 있겠지만 정시정원 축소로 공대컷이 많이 올랐죠)
물론 올해 경원 동의 대전 같은경우(동국한. 대구한 같은경우는 모르겠습니다.) 연공라인 겹치긴하지만.....
요새 한의포가 하도 시끄러워서 두서없이 써봤네요
ps) 한의포에서 다른과 입결을 "비난" 한적이 있었나요??? 타 포탈 사람들이 한의대 ex)11 경한 11경원 입결보고 망한거 맞자나 연공>>경한이고 서성한 >>경원 이러면 빵구나는과가 한의예과뿐이냐고 이런저런 학교나 과는 빵구난적 없냐는 소리가 대부분 이었던거 같은데.... 타과 입결을 "비난" 했던 글들이 어디있었나 모르겠어요
ps) 글에 지방한이 서성한과 겹친다고했는데 일부 몇개학교들만 겹치는것같고 성공보다는 위인것 같습니다. 경원 동의 대전은 올해 연공 중상위이상라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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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예과 무시하는 글 봤던거 같은데요
넵 그렇다면 그것 또한 한의포에서 사과할 부분이네요/ 한의포에서 타과입결로 비난한경우보다는 한의포가 당한 경우가 훨씬 압도적으로 많은것은 맞는것 같아요
논란글 썼던 장본인입니다.
http://orbi.kr/0002506004 전 링크글을 보고
몇몇 수의대관련분들이 한의대입결을 일방적으로
비난하시길래 방어형태로 썼었고요, 그 과정에서
감정적으로 발언한 부분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먼저 나서서 "한의대>수의대"라고 주장한적은
없습니다만..?
이 글 말고 제 기억에도
한의사라면 모를까 수의사를 어떻게 의사에 빗대냐는
댓글을 본 것 같습니다...ㅎㅎ....
저도 한의대 들어가는 입장인데 조금 자제해주셨으면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사람을 다루는 일과 동물을 다루는 일의 차이를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다른 뜻은
없었습니다. 수의사가 사람이 아니라 동물을 다룬다는 이유로 사회적 지위가 의사에 비해 조금 낮다는 건 다들 아실테고요. 수의대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고 동물이 좋아서 수의대를 가는 것이 아니라면 사람을 다뤄보는게 제 생각엔 더 나아보였기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댓글을 썼을 당시가 제 기억엔 수의포분들과 한창 감정적인 발언을 하고 났을 때 같네요. 이또한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가 잘못한 것 같네요.
그부분은 제가 오해했나보네요..ㅎㅎ
무튼 좋은 한의사되시길 바랍니다~~
한의대분들이 먼저 풉풉 거리고 있는데 기분 안나쁘면 이상할듯
저도 한의대생되지만 그런 비판은 타당한것 같네요. 다만 다른분들도 한의학을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않아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은 아직도 있죠
제가 아는분 같은데... ㅋㅋㅋ
맞음 ㅋㅋㅋ 저랑 네온 친구자나여
글쎄요, 제 댓글이 그렇게 눈쌀이 지푸려질 정도였나요?
제 주관적인 생각은 한의대뿐만아니라 아직까지는 입결과는 무관하게
전문직이 더 나을 것같아서 솔직하게 말씀을 드린 겁니다. 제 주위의
어르신분들로부터 월급쟁이의 고충을 어릴적부터 줄곧 듣고 자란터라
그런지는 몰라도 한양공대가 아니라 만약 서울대공대를 합격시켜준다한들
전 아마 한의대를 선택했을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처럼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는 것을 진로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크게 잘못한건가요..? 혹시 다른과를 비하하는 발언처럼 보였다면
이자리를 빌어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글쓴이분이 그렇게 느끼셨다면
다른 분들도 충분히 그렇게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다음부턴 조금더 신경쓰겠습니다.
솔직히 님이랑 100%동감합니다. 저 연세대 08인데 ㅋㅋ 지금 제가 있던 연대생명이 배치표상으론 뭐 지방한보다 조금 높거나 같다 라고 하던말던 ㅋ 지방한 갑니다 ㅋ
이건 제가 있어봐서 알아요 ㅎ
그리고 연대 생명 동기나 후배들보면 90프로가 아니가 93프로 정도가 의전해요 ㅎ 학교 탈출 할건데 왜 삼수씩해서 연생명 오려는지...자긴 의전치전안한다고 했다더니 결국엔 하더라구요
ㅋㅋㅋ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ㅎ 저도 며칠전까지 연대생이었는데 이번에 지방한 갑니다ㅋㅋㅋ
무슨과셧어요?ㅎ저도이번에 연대에서 지방한가거든요
신소재 09학번입니다ㅋㅋㅋ
11생물입니다ㅎ자퇴하실때 지도교수님도장은 찾아가서 찍어달라해야하나요? 학과사무실가면 해주나요
내일하러가는데 정보를얻을때가없네요ㅎ
11이시면 아직 학부대학 소속아니신가요? 지도교수님 도장은 지도교수님이 직접 찍어주셔야 합니다. 물론 약속잡고 가는거정도는 센스겠죠??ㅎ
나머지는 2층 학부대학 행정실로 가시면 도장 다 찍어줍니다
연대 분들 상당히 많네요 ㅎㅎ 혹시 경원대 쓰신분 계세요?? 저희학번에도 연대생 꽤 되는데 ㅎㅎ
무슨과세요??ㅋㅋㅋㅋㅋ 으히히 반가워요 ㅋㅋ 몇학번이세요??
신소재 09입니다ㅋㅋㅋ
석원님 연대 자퇴절차좀요ㅜ
지도교수님이랑 학과장님 도장받으러
어디가야하나여
수능다시봐서 가시는건가요? 아..그러시겠네요 생각해보니 한의전은 없는거같은데
제 개인적인 입장으로도 4년전장으로 설공대를 붙여줘도 저는 지금 다니는 한의대를 선택했을거에요 하지만 사노라면님 글에서 공대쪽은 고려할가치도 없다 라는식으로 너무 편향된게 아닌가 라는게 저한테는 계속 느껴졌었거든요.
기분 나빴다면 사과드릴게요
일단 님은 한의학의 정체성이 얼마나 흔들리고있는가 모르고
전문직이라는 것에만 얽매여 한의대를 보고있으니
이렇게 맘편히 닥치고 한의대라고 외치는거
댓글다신 본인은 한의학의 정체성에 대해
아주 잘아시는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한의학이 흔들린다는 주장..구체적으로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지요. 뭐가 어떻게 얼마나
흔들리고 있는지 확실하게 제시하지 못한다면
이 댓글또한 무의미하다는 겁니다.
이런 무의미한 댓글을 보고도 뭔가를 얻어내고자해야
큰사람이 될수있어요 어찌 똥같은댓글에 주옥같은 댓글을 달아줘도 무시하네
정말 볼수록 한심한사람 ㅋㅋ
딴건 모르겠는데 글 읽다보니 핸드크림님은 약간 정신줄을 놓으신거 같네요.
ㅋㅋ죄송해여 이제 잡아보겟어요
글세요 제도상 아쉬운점이 있다면 이해하나
님은 학문적 정체성이라고 하셨는데
이건 좀 인정하기힘드네요
학문적 정체성이 흔들리는건 주관적의견이라 생각됩니다
뭘안다고 떠드는지 ㅋㅋ한의대와서 방황안하는사람은
공부 뭣도 아예 안하는ㅅ ㅏ람들뿐
올해 입학하고보세요 뭐 혹시 동신한이면 모르게'ㅆ지만ㅋㅋㅋㅋ
그렇게 자세히 알고있다고 하시는거보면 한의대생이셨나봐요? 그러면 어떤 부분에서 방황하게되셨는지, 동신한은 뭐가 다른지 알려주시면 좋을걸 뭘안다고 떠드냐니..
표현이 좀 그렇네요
그리고 예전부터 봐왔는데 말하려면 좀 남을 비꼬는 태도는 자제하고 말하세요. 그러니까 님이 생담실에 그런 질문을 올리게되는겁니다. 고치려는 노력도 안하시나요?
아! 여긴 현실이 아니고 익명이라 상관없나봐요? 익명이니깐 싹수없게 개긴다고하시는 댓글을 본것 같은데..ㅎ
사람들은 좋아하는데 제가 싫어서 걱정인거에요 일단 이건 관심이니 고맙게 받겠고 귀찮아서 이만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님 닉네임 너무재밌으시네요 ㅋㅋㅋㅋ 별거아닌데 왤케웃기지;;
ㅋㅋㅋ 진짜 닉네임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