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선생이 알려주지 않았던 공대현실
서성한 화공 4학년입니다. 4-1에 국내 굵직한 대기업에 14군데 인턴으로 지원하여 다 떨어졌습니다. 면접은 두번정도
봤고 떨어질때마다 한없이 자존감이 낮아지는게, 허탈하기도 하고,
요즘 취업준비가 마치 입시전쟁같다는 생각이 들어 수험생때 많이 하던 오르비를 잠깐 들어오게 되었네요.
각설하고, 저는 솔직히 아직 제대로 된 취업시즌 (보통 4-2부터 첫시즌이라고 함) 을 겪어본 것은 아니지만, 제가
수험생 때 생각했던 취업의 모습과 실제로 경험한 취업시장이 너무나도 다릅니다.
제가 고등학교 (강남학군) 다닐땐, 이름있는 공대 (서성한 + 5공) 나오면 "무조건" 대기업 간다는 식으로 얘기했습니다.
마치 공대 졸업한거 하나만으로, 취업이 되는 것처럼 얘기하며 선생들이 공대로 꼬셨습니다.
근데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대기업에 많이 가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절대로 절대로
쉽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3 수험생활보다 힘든것 같습니다.
또한, 공대를 학부 졸업해서 대기업에서 하는 일은, 대부분 공장의 생산관리/품질관리/공정관리 등입니다.
제 기준에서, 이런 직무들에 비해 문과가 "취업만 한다면", 이공계 학생보다 훨씬 재밌고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고졸 생산직이랑 다를게 없는 일을 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대기업). 물론 이공계
학생이 문과직무를 선택할 수 있겠으나, 많은 노력을 해야할 것 입니다.
제가 이공계를 선택했던 이유는 단순히 "취업이 잘되어서" 였습니다. 그 당시에
"취업이 잘된다" = "취업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다" 정도로 안일하게 판단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정말로 많은 노력 필요합니다.
이공계학생들은 전공공부가 빡세서 놀시간도 별로없습니다. 조금이라도 각오를 하시는게 멘탈에 도움됩니다.
어쩌면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미래 예비 이공계학생들이 도움이 될수 있을까 해서 글은 잘 못쓰지만
이렇게 한탄할 겸 써봤습니다. 질문 댓글로 남겨주시면 최대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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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쳔
이 분 말씀대로 취업 자체는 문과가 이과보다 힘든게 맞는데 같은 급간에서 하기만 한다면 이과보다 개인 커리어 측면에서 유리한 자리에 들어가는건 맞는것 같음.
해가 갈수록 의치 입결이 하늘을 뜷는거 보면 이제 수험생들도 많이 아는거 같아요
당장 작년까지 서울대 외치던 친구 여럿이 수시 쓸때 되니 거의 의대로 마음을 굳힌거 같더라구요
갈수만있다면 의대가는게 좋죠 현재는.
의치한
저도 공대 탈출하고 약대 가려고 반수합니다 ㅠㅠ
화이팅하세요...! 탈공대 도전 부럽네요 ㅠ
공대오지마라
그냥 오지마?
ㅆ발
“취업하지않습니다”
"공대가기 싫습니다"
학점이 어떻게 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3.6 초반/ 4.5입니다
컴퓨터공학과는 좀 다를까요?, 스타트업 목표로 하고 있는데
지금 현재는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제가 컴퓨터쪽은 잘모르겠어서 자세히는 모르겠어요
학점 3.6에 성한 공대면 진짜 스펙에서 밀리는건 하나도 없는데 ㅠㅠ 4-2시즌엔 좋은결과 있으실거에요 화이팅!
컴공 스타트업이면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고 봐요 아직까지는
하지만 개발자쪽 스타트업도 요즘 경력을 좀 많이 봐서.. 프로젝트며 뭐며 학부시절때 열심히 해야할 거 같습니다요 다만 열심히하면 학부시절부터 알바로 개발 외주 받아서 하면서 하면.. 충분해요
성한인가요
넵
취업이 문과에 비해 압도적으로 수월한건 맞음. 근데 대부분 관리직이라 지방으로 가서 서울생활이 쉽지않음.
솔직히 요즘에는 압도적이라는 말 쓰기가 힘든거같아요. 서성한 라인기준. 문과는 여전하고...공대는 현재 어려워지고있으니...
어려워지고있는게 맞긴함ㅠㅠ 화공이시면 이노준비하시는건가요
전 공대탈출하려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취뽀 화이팅입니다.
이노는...ㅎ 못가는 곳이예요 걍 그냥 다양하게 대기업 알아보고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문과는 여전히가 아니라 공대 어려워진것의 갑절로 좁아져서 차이가 줄어든 건 아닙니다.. 그거와 별개로 학부 수업이나 과제 시험 준비 측면에서 공대/자연대가 갑절로 힘든 것은 동의합니다.
+ 매우매우 높은 확률로 지방 라이프 ㅠ
이제 취업할때가 되니 진짜 큽니다...ㅠ 서울 못잃어..
선생들이 책임져주지 않죠... ㅠ 근데도 너무 정답인것처럼 얘기하심
그때 기준으로 맞는 말일 수 있는데
그런데 지금은 세상이 변해버렸으니까요.
지금 듣는 얘기도 지금은 맞는 말이지만 나중은 모른다 이게 불확실하고 두려운 미래죠
현실적인 조언 개추
전 지거국 공대만 가도 대기업 쉽게 간다고 하는 얘기도 몇번 들었는데 역시 현실은 힘든갑네요
쉽게? 서울대생도 쉽게들어가지는않습니다 ㅠ 현재는 다같이 힘든것같아요
머야 어차피현실은 미들기들 시궁창 scv 이거 진짜였음? 문과들이 셈부리는건줄알았는데.,, 생각보다 현실이 뼈아프네
직무에 따라 다르지만 그런곳도 있습니다.
대학원 석사나 박사 후 취업은 어떤가요
공대 대학원 같은 경우는, 취업의질은 높아지지만 폭은 좁아진다고 봐야합니다. 예를들어, 화공과에서 고분자도 배우고, 반도체도 배우고, 생화공도 배우고 여러가지 하지만 대학원가면 보통 특정산업군에 한한 연구분야가 정해지게 됩니다. 결국 반도체연구실의 석사를 하게 되면, 석유화학기업에서는 경력도 인정못받고 학사랑 다를게 없지요. 한마디로 특정산업군에 국한된 취업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연구분야가 상당히 중요하고, 석사같은경우는 학사랑 취업후에 엄청크게차이는없고 박사는 차이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수능에서 서성한공대가기도 매우매우 어려운데 취업은더힘들다니 앞으로어케살아야할지,,,
공대만가서 학점 어느정도 유지만하면 대기업 수월하게 간다고 선생님께서 얘기하시길래 철썩같이 믿고있었는데 고충이 있었군요..
경제학과로 교차지원하면 취업은 더 어려워질거고..
"어느정도"라는 말이 참 애매하죠... 그것보단 더 많이 해야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학점보다는 실력과 경력이 더 중요한 듯해요
연고공도 마찬가지인가요?
힘든건 마찬가지입니다
감사합니다 후배님 ㅎㅎ 도서관 안해서 심심하시겠어요
지나가던 서성한 기계 울고갑니다... 채용규모가 타노스당해버렸네요
ㅠㅠ 기도합시다... 반도체/전지 빼고는 진짜 바늘구멍...
외국으로 가는 방법은 어떤가요? 국내취업보다 더 안좋나요?
외국이라하시면 일본이나 미국이요? 미국은 제가알기로는 한국 학부출신으론 가기빡센걸로 알고있거 일본은 돈 조금주는걸로 알아요
요즘도 학벌많이보기는하는데요, 학벌과 관계없이 똑같이 힘들게 노력해야합니다. 지금 사람많이뽑는 분야가 반도체 분야인데, 대표주자 삼성같은경우 정말로 학벌을 거의안보기때매 서울대나와도 충남대보다 면접에서 말 절고 이런저런경험한게없으면 밀리는게 요즘 취업입니다
기본적인 것들(너무 낮지않은 평점, 인턴경험, 기본적인 자격증)을 갖췄다는 전제하에는 취업이 안되는경우는 없어요 근데 낮은 공대에서는 취업은 돼도 대우가 안좋은 경우가있어서 복전을 많이하는 추세죠
충격.. 서강 성대 한양대 공대가 힘들면 그보다 못한사람들은,, 전 그래도 이과는 공대가면 취업은 가능한줄알았는데.. 내년에 코딩배우려했었는데 자살각
취업이야 가능은하죠...어딜가느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많이 겁먹으실 필요는 없어요... 예전보다 어려워진거는 맞지만, 못간다고 생각할 정도는 아니고요, 대신 준비할게 많아지고 노력이 중요해진것 같습니다. 힘들다는게, 난이도의 말씀도 드리고싶었지만, 그 과정이 정말 힘들다는걸 알려주고싶었습니다
공기업은 상황이 어떤가요? 그리고 지역인재 혜택 받을 수 있으면 좀 수월할까요?
공기업 개빡셉니다... 미리 잘 알아보셔야할거예요. 면접전까지 점수가 수치화 되어있어서 자기가 붙을지 안붙을지는 판단하기 좀더 편해서 심리적으로는 더 준비하기는 편하죠
과기원 재학중인데 전남대에서 한전 엄청 가길래 지역인재가 사기인가 싶은데 정보가 잘 없네요
그리고 혹시 석사까지 하게 되면 학부졸이랑 차이가 클까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석사 메리트가 떨어졌던거로 아는데 요즘 대졸은 잘 안뽑는거 같아서..
연구직갈거면 석사 까지는 기본이라고 생각하구요. 그외에는 학사랑 석사랑 별로 엄청나게 큰 차이는 없는것 같아요. 물론 차이는 있겠지만. 공기업 같은경우 지역인재가 그만큼 가산을 많이주는걸로 알아요
석사졸 별 차이 없습니다
공기업은 지역인재로 몇급간 실력은 뒤집어요
공기업에서는 진짜 서울대떨구고 지거국 붙는 케이스 은근빈번함 게다가 완전 블라인드이기도 하고
바꿔말하면 지역인재받으면 매우 쉽다는거
이전 글 제목 바꿔야하지 않을까요......??
ㅎㅎ할아버지라서 어떻게 삭제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ㅠ 학교 안숨겨도 괜찮습니다!
반도체랑 기름집 둘 다 넣으신건가요?
반도체 기름집 석화 배ㄸㅓ리 다 넣어봤습니다!
서성한 공대에서 서울 쪽 대기업 취업하는 것과 부산대나 경북대 공대에서 지방쪽 대기업 취업하는 것중에 뭐가 더 쉬운 편일까요?
공대에서 서울쪽 대기업은 정말로 한정적이예요. 서성한이랑 부경정도면 저는 본인 역량에따라서 대학차이 뒤집을수있다고봅니다. 애초에 요즘 명문대라고해서 붙이고 비명문대라고 떨어뜨리고 그러진 않는거같아요
의치한약수와 공대는 넘사벽이죠.
답은 .. 대학원이다!!
근데 학점이 어떻게 되시나요??
3.6/4.5입니다
대학원약을 파시다니...악마네요
ㅋㅋㅋㅋㅋ
와우 아조시......
성대 전전 눈물 한방울 하고 갑니다
컴공인데 여기는 열심히하면 대기업 골라갑니다
컴컴
넴 호황이기도 하고 매우 좋습니다
오히려 더 수요가 늘 것 같습니다
솔직히 개발자라는 게 분야가 넓고도 종류가 많아서.. 인공지능쪽으로 가더라도 대학원가면 선택지가 굉장히 많아요
저도 작년에 그 말 듣고 공대 왔다가 지방취직+엑셀뚜들기는일.... 이란 현실에 반수중입니다ㅠㅠ 사실 저희 아버지도 이러고 계셔서 저희 가족은 주말에만 만나요ㅠㅠ
사람에따라서 따분하게 느낄수있져... 탈공대응원합니다
네.. 그래서 개인적으로 문과직무를 좋아해서 힘든 걸 알지만 문과로 교차지원도 해볼 생각입니다ㅎㅎ
화공 쪽도 그러는데, 의공학과 쪽은 아예 비전 없는 건가요...? 의공학과 고민 중인데 충격적이네요
제가 의공학과는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제조업이 전화기 기반이라 대기업은 모집요건/전공부터가 전화기 또는 관련학과로 제한된경우도 많습니다. 그만큼 다른과에서 삼현슼엘롯 쓸때는 전공무관인 직무(사람개조금뽑음)에서 진흙탕싸움해야됩니다
의공학은 무조건 해외로 튀어야합니다 꿈이 그쪽이 아닌이상 절대가지마세요
공대...빡세죠
사실 공대나와도 공무원하는거보면...
그나마 기술직은 좀 커트가 낮아서 수월하긴합니다 아직까지는..
혹시 주변에 해외에서 석박 하시는 케이스가 많나요? 생명 쪽에서요
제 주변엔 없습니다. 대부분이 자대로 가고 공부 잘하는애들은 spk 갑니다.
해외석박은 음.....
어지간한 학벌 실력으로는 너무 하기가 힘듦
해외 명문대 석박은 설카포 안에서도 윗쪽에서 놀아야함
걍 취업잘된다고 해서 공대지망하던 사람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공대나와서 주로 하는 직무가 별로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으면 안가는게 나을까요..? 걍 메디컬이 답인가...ㅠㅠ
직무가 매력적이지 않으면 행복이랑 거리가 멀어질수 있어요. 공대에서 본인이 관련역량을 많이 키우시면, 문과직무도 비벼볼수있어요 실제로도 준비하시는분들도 있고, 이공계학생 수요도 꾸준히 있습니다
4년전엔 맞는말이었죠... 4학년 선배님들 다들 잘가셨는데...
입학시기의 트렌드와 취업시기의 트렌드가 늘 같진않은것같습니다
남자는 군대포함 거의 6-7년이니..
공대에서 삼반수 중인 21살 학생입니다 정말 의치한약 갈 때까지 도전하는게 맞다고 보시나요..?
본인이 그쪽에 꿈이있다면 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지않죠
성대공대 간 친구? 한명이 자기는 대기업가는데 너희 문과는 답없다고 놀리던데... 성한공대도 쉽진 않나보네요. 전 그 친구보면서 확실히 저정도면 대기업은 다 가나보네 ㄷㄷ 이랬는데
ㅎㅎ위험한 마인드네요. 학교가 취업을 보장해주지는 않습니다
박살난지 좀 됐죠.. 그래도 올해는 내년보단 나을겁니다 갈 수록 힘들어져요.
밥벌이가 아직 남의 일 같을 나이에는 대학 간판뽕맛을 버리기가 힘들죠
취준을 할 시기가 되어야 보이는 현실
문과 다군 한의대 버린 사람들 열에 아홉은 후회함
이거 진짜임.. 저도 고등학생때는 서성한 공대 나오면 대기업 무조건 문박살내는줄알았음
대기업으로 분류되는 그룹이 71개고, 계열사가 2000개가 넘어가는거 생각해보면 '대기업은 간다'는 여전히 참인 명제라 생각해요.
다만 우리가 대기업이라 생각하는 삼전, 현기, SK등은 어려운게 사실이긴 하죠.
보통 취업할때 생각하는 대기업은 보통 30대 기업까지 보기는 하죠... 30대 대기업도 저는 많은노력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규모가 작은만큼 사람도 조금뽑기때매 자리가없더라고요
공대진학예정인신분들 이거 잘모르던데 알음알음
그공장 지역출신들 우대받음
그이유가 스펙좋고 학벌좋은 똘똘한 애들 입사시켜서
대리급까지 키웠는데 이직 엄청나게함
이직요인은 지방라이프 불편해서 서울이나 수도권쪽
이직할려는 이유임
애초에 그쪽 지방쪽 애들은 서울라이프에 크게 목매지
않는데 서울수도권애들은 한평생을 거기서 살다 지방오니 엄청나게 불편해함
특히 회사의 대리급은 회사에서 가장 필수인물들임
이제 업무 적응되서 공정 돌아가는 상황 대충알고
사수로써 밑의 사원들 이끌고 관리까지 해줘야
되는 애들 키웠는데 나가버리니 다시 신입들 뽑아서
키우고 나가고가 반복이니 회사에서는 손해가
막심함 그이유 때문에 그지방쪽 사람들 우대해서
입사시키는게 알음알음 퍼짐
ㄹㅇ
5공이면.. 경.건.홍.인.아인가요?? 중대 넣어야 하나...
중시인아홍 입니다
아하.. 고맙습니다!
올해 한기계 입학한 신입생입니다.
1. 기계과 관련 직무 채용이 엄청 줄었다던데, 체감이 많이 될 정도인가요??
2. 지금 취업시장이 어려운게 코로나 때문일까요, 앞으로도 이어질거라고 보시나요?
그래도 입학해서 어느정도는 보장됐다고 생각했는데, 주변 얘기 들어보면 꼭 그런것도 아닌가보네요..ㅠ
저는 기계과는 잘 모르겠어요.
이번정권들어오면서, 대기업의 복지랑 근무여건이 좋아지면서 사람들이 나가지를 않으니까 자리가 줄어든 영향도 있는거 같고요, 코로나관련해서는 기업마다 미친 영향이 다르다고생각해요.
학교랑 학과가 취업을 보장해주지 않아요. 취업이 정말 절실하다 하시면 2-3학년부터 공모전이나 자격증같은거 준비해보세요. 그러면 불확실성이 많이 줄어들겁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이번에 현대가 전기자동차로 관심을 바꾼 후 현대차 기계공나온 직원들 지금 전기전가 관련공부 다시 한다고 들었어요.. 다른 it 직군은 연봉이 오르는데 현대만 상여금이 안올랐다고하네요 이유가 너네는 제조업~이러면서 돈을 안준다네요...
기계는 관련 기업들이 해외로 나가서 취업박살 났다고 들었습니다. 전화기에서 기는 빼고 컴을 넣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중전공이나 학원 잘 알아보세요.
인생이 참 안타깝고 어려운게 본인노력보다 거스를 수 없는 시대흐름이 진짜 중요해요.
코로나때문에 취업이 힘들어진것도 맞는데 기계는 특별한 변화가 없는한 이제는 기계만으로는 취업이 많이 힘들거라고 봅니다. 이미 기계가 메인인 자동차업계는 내연기관 다 박살나서 자동차마저도 메인이 전전이 먹는 추세고 플랜트분야도 박살이 나서 예전처럼 기계만으로는 많이 힘듭니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게... 학점을 더 높여야 하는 건가요? 아님 무슨 다른 스펙이 필요한가요?
공대 스펙으로는...학점, 학부연구생 , 인턴 , 공모전 등등이 있는데 기업에서 보통 사람을 뽑을때, "도전한 경험" ,"새로운시각으로 문제를 해결한 경험" 등등을 물어보고, 관련 직무나 산업을 위해 노력한 경험 등을 물어봅니다. 단순히 명문대 나왔다고해서 그런경험들이 없다면 자소서나 면접때 할말이 없습니다. 그런 경험들을 쌓는게 학부연구생,인턴,공모전입니다
전전공 꿈나무 조금 충격받고 갑니다.. 저도 취업하나만보고 가려고했는데
ㄴㄴ 저글믿거
5공이 뭐에요?
예전 저입학할땐 중시인아홍이었는데 보통 서성한 밑에 유명한 공대를 얘기합니다
중앙대 시립대 인하대 아주대 홍익대 인가요??
ㅇㅇ
의대 적성이 안맞아서 컴공에 매달리려 하는데 잘한 선택 같네요
한양이시죠?
선배들 취업하시는거 보면 과 상위 몇퍼정도 대기업 가시는거 같나요 ㅠㅠ
취업문은 정량적이지 않아서 ㅠ 3.3도 삼성전자 갈수도 있는거고 4.2도 취업실패할수도 있습니다. 현재 취업하는사람들은 대기업이 대부분이긴합니다. 그리고 보통 취업실패한사람들은 따로 말이없는편이죠. 재수할때 잠수타는사람처럼. 그래서 정확하게 말씀드릴수가없는부분입니다
혹시 생공은 어떠한지 여쭤봐도 괜찮겠습니까? 생과대 목표인데 걱정이 되네요 ㅠ
본인이 관심이있는분야가뚜렷하고 그게 생공이라면 취업은 몰라도 인생은 재밌을거같습니다
의치한 성적되는데 공대가는사람이 있긴한가요 극소수지 보통은 성적이 안되니 못가죠
내 친구 포스텍감 솔직히 돈 아니면 갈 이유 전혀 없는거 아님..? 사회진출도 늦고 돈은 많이 버는 만큼 힘들고
어차피 금수저고 평생 돈 걱정 없다면 나는 공대갈듯
뭐 저는 이과도 아니고 금수저도 아니지만ㅋㅋ
순전히 돈때문에만 의대를 간다는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돈 걱정없는데 의대 가는 사람들 많습니다. 의사를 무슨 돈에 환장한 집단 정도로 생각하시나봐요?
아뇨 그렇게 폄하하려던 의도는 맹세코 절대 아니었습니다 사명감이나 꿈이 있는 사람도 물론 많은거 압니다 기분 나빴으면 죄송해요
다만 직업의 안정성 or 돈을 이유로 가는 사람도 매우 많을거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만약 의사한테 돈 9급 공무원만큼 준다고 하면 의대 입결이 지금과 같진 않을거잖아요..?
의는 확실히 늦는데 치한이면 딱히 늦는다고 못할것 같음. 그리고 돈은 많이 버는 만큼 힘들다 하셨는데 이건 공대 출신 직장인들한테도 그대로 돌려줄 수 있는 말이고 그리고...돈도 많이 못버는데 힘들기만하는 비극적인 상황도 발생할 가능성 농후함..........비전문직의 단점이죠.....
지나가던 상경계열 그냥 지나갑니다ㅎㅎ
참... 그동안 세상이 변한것도 있겠지만 요새는 너무 가혹한 거 같네요
여쭈어볼께있는데요..
저도 형님같은 명문화공을 희망하여 재수까지도 바라보고있는 현고3인데요..
요즘 전 화공이 진짜 저한테 맞나싶기도하고 그 분야에대해 자세히알지도 않고 확고한 의지같은거도 없는데 그냥 속는셈치고 목표를 의치한약으로 잡는게 나을까요?
7년뒤쯤 사회에서도 의치한약의 인식은 좋고 공대의 현실은 처참할까요?
그건 아무도 모르죠... ㅠ 제 개인적 생각으론 의대치대는 계속 좋을것 같습니다... 화공에 꿈이있다면, 석박사까지 생각응 해보세요. 공대는 박사까지 해야 엔지니어로서 자아실현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요즘 부쩍듭니다
답변감사합니다 응원할께요!!
제 생각에는 한의대도 좋을것 같아요. 사실 옛날부터 한의사 전망에 대해 좋게 말하는 이는 거의 손에 꼽을 정도였음...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페이도 상승, 수요도 상승해서 서울, 수도권에서도 초봉이 1억씩 되니까. 요즘에는 전문직의 연봉, 워라밸등이 대중들에게 완전히 오픈이 된 상태고 그래서 요즘엔 한의사에 대한 부정적 예상은 많이 줄어들기도 했네요. 결론은 메디컬계열은 7년뒤에도 인식이 좋을것 같네요.
코로나 때문에 확실히 취준시장이 크게 타격 받은것같아요.. 다음 분기엔 꼭 취뽀하시길 바랍니다!
그랩님은 의치한 가실 생각있으신가요?
전없습니다
취준참 힘들죠...
그래도 서성한이시면 노력하시다보면 하실것같아요
서울대 공대 취업현황 정리
컴공,전기과:사람이면 무조건 대기업감 근데 대부분의얘들이 취업준비를 안함
기계:삼전하닉은 3.5넘어도 떨어지는경우가 슬슬보임 코로나 때문인가? 근데 현대는 무조건 들어감
화생공: 기름집 반도체 제약 등등 업계가 너무 다양해서 정리하기가 어려움 여기 역시 학점이 아작나지만않으면 취업무리는 없음
뭐 솔직히 서성한 3.6이 그렇게 대단한것도아니고 지금이 코로나 시국이라서 취업이 매우 힘든것도맞는데 생각보다 공대이긴 이상 취업이 안될수는 없음
제가 말하고싶었던건 취업이 어렵다, 쉽다를 떠나서 그 과정이 생각보다 힘들다는 것을 말하고싶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다닐때 마치 공대가면 놀아도 취업된다는 것처럼 들렸거든요
아니 참 놀아도 취업되는 학과가 어딨어요 ㅋㅋㅋ 뭐 의대얘들은 놀아도 떵떵거리며 살거같음? 공대가 다른과(문과)등등이 비해서 그나마 학업에만 충실해도 취업 편하게 할수있는거 맞음 그리고 진짜 취알못이라는 생각이 드는게 공대취업은 전공역량이 제일 중요함 기타 스펙이나 면접은 좀 부차적인 순위임
4학년 시점에서는 이미 전공역량은 학점으로 마무리 단계라서 굳이 지금 바꿀수있는건 없구요. 전공역량이 제일 중요하죠. 근데 자소서에 말로 풀어쓸려면 전공역량으로 뭘했는지도 있어야해서 경험을 위에 댓글에 남겨둔거예요...
그리고 스펙 관련해서도 공대에 다닌이상 학교 전공과목에서도 매우 수준높은 프로젝트를 하기때문에 공모전같은거 안한다고 자소서에 쓸게 부족하지는 않음
기름집이 삼전하닉보다 10배는 어렵지 않나요? 요즘 화공 다죽었다는게 기름집 학점컷 오져서 ㅋㅋㅋ큐ㅠ
기름집 화공이라서 잘 모르는데 난이도는 삼전하닉보다 어려운게 맞아요. 삼전하닉은 많이뽑지만 기름집은뽑는인원이 극소수죠. 근데 선호도가 삼전하닉보다 확실히 앞서지는 않을거같긴 합니다
맞아요 기름집은 인원자체가 적은데다 특히 코로나터지고 유독 고학벌 고학점만 가더라구요 ㅋㅋ 서성한도 3.8 은돼야 안심하더라구요 랩실의노예님은 전전이신가요? 저도 전전이라
서성한 3.8/4.5도 뚫기어려울걸요.....
설카포연고에서도 학점 상위권들이 가는곳이라서....
저는 전기계열 과에여
아 4.3 기준이긴 한데 3.7-3.8이면 서합탈락하는 사람 아무도 못봤어요 ㅋㅋ 근데 보통 서울대는 학점높음 대학원 가지않나요? 대겹 가나요? 요즘 대학원 컷이 더 오지던데 ㅋㅋㅋㅋ 자대생도 학점땜에 타대생한테 밀리잖아요
저는 취업은 안할거긴한데 이글때매 다들 공대가 빡센디 취업도 안된다고 편견가질까봐 걱정이네여
이분이 좀 특이케이스긴 한듯 ㅋㅋ? 금턴+ 코시국 때문일수도 잇는데 서성한 3.6/4.5 이게 사실이라면 솔직히 학점땜에 떨구진 않아요 정규직 채용에서는ㅋㅋ여기 수험생들이 이글보고 오해해도 머 성적맞춰서 알아서들 가겟져 ㅋㅋ 오해도 아니긴한데 사실
애초에 인턴짤을 취업짤이랑 동시선상에놓는거부터가 음...
아무튼 결론은
공대졸업이 취업을 보장해준다:x
취업이 제대로 준비했는데도 불가능할 정도로 어렵다:x
입니다 너무 취업때매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참고로 붙임말하자면 윗댓글에서 급발진한것도 좀 있어요
취업위해서 전공학점말고도 인턴이나 학부연구생 같은 활동이 필요하다고했는데 이런거 구하는게 그렇게 힘든것도 아니고 인턴까지 했는데도 떨어뜨릴정도로 각박하진 않아요
넵 쓰니님은 대학원가실생각인가요?
네 전 그럴거같아요 대부분 동기들이 다 그렇게 하기도 하고요
저 혹시 코로나 시대가 아닐 때는 전전이나 화공에서 학점 4점대 넘는 사람이 어느정도되나요?
2019년 기준 10퍼센트대 언저리였다는데 지금은 학점 워낙퍼줘서 모르겠습니다 ㅠ
아 저희학교기준입니다 학교마다 진짜달라요 과마다도 다흐고
이건 학교마다 너무다른데 ㅋㅋㅋ
코로나 때문에 석화 산업이 워낙 안 좋았어서 그랬는데 내년 후년은 더 나을겅예요 ㅠㅠ
" 억울하면 강해져라 "
(시.비.아.님)
공대도 취업 안된다는 말에
어문사회계열 가는 문붕이는 웁니다
아사하겠구먼...
이 글 진짜 팩트예요.. 공대 쪽 공부 빡세고 취업준비 힘든 것도 맞고 경기도 외곽이면 모를까 서울 근무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그런 건 다 둘째치더라도 취업해도 직무가 대부분 굳이 대학 공학/물리학 지식이 없어도 할 수 있는 공장 생산직 쪽이라는 게 이과의 큰 디메릿이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쪽은 좀 다를거예요. 그쪽은 대기업 가기는 전자기계 계열보다 조금 어려운 반면 공장이 아니라 일반 회사에서 개발 업무를 하게 되고 서울 근무도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근무는 솔직히 논외로 쳐도 됩니다 돈만 많이주면 뭐 경상도 아니라 제주도도 갈듯,, ㅋㅋㅋ 저는 이게 중요한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하더라구요ㅋㅋ
사람마다 가치관과 성향이 다르니까 그럴 수 있죠 그런데 현직자 분들 말씀 들어보면 인프라 안 갖춰진 지방 오지에서 일만 하고 사는게 많이 현타온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서울에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아서 인서울 입결도 올라가는 이런 나라에서 서울근무 선호는 부정할 수 없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과생이 아니신가요?
이과생인데 대학 3학년까지 다니다가 문과로 돌려서 반수 중입니다 그건 왜 물으시나요...?
와 3학년에 문과로 돌린건 진짜 희귀한 케이스네요ㄷㄷ 보통 문과생들이 서울근무 많이 선호하더라구요 이과는 일단 대겹 본사나 공장이 전부 비서울지역이라서 어차피 공대 드가는 순간부터 서울근무는 생각도 안해서 ㅋㅋ 근데 글케 중요하다고 생각 안해보긴 했어요 저두
이런 정보는 진짜 어디가야 얻을 수 있는건가... 요즘 뭐해야 될지 막막한데 어디 물어볼데도 없어서 답답해 죽겠네
취준카페 가시면 널렸습니다 ㅎㅎㅋㅋㅋ
대학교마다 현직자연결해주는거 있을거예요!! 많이도움될겁니다
선생님 전화기컴 학생들중에 9급 공무원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신가요?
서성한이면 없음
솔직히 좀 기분나쁘네 대체 공대를 어느정도라고 생각하는거지?
공대를 너무 높게 잡아서 기분안좋으신걸까요 아니면 낮게 잡아서 드런걸까요..?
에휴 ㅉ
몰라서 물어본건데 에휴ㅉ 이지랄하노ㅋㅋ 저도 공대다닙니다ㅋㅋㅋㅋ
단한명도 못봄 ㄹㅇ
전 삼수이기도 해서 일반대 가서 취준이나 7급 공뭔 준비할바에야 차라리 적성도 맞는 교대 가려고하는데, 괜찮겠죠..?
저보고 다시가라고 한다면 교대가겠디만...개개인에 따라 뭐가좋다 뭐가 나쁘다 다르기때메...ㅠ
혹시 전기전자같은 경우에는 지거국 상위대학 들어가서 한전으로 지역받고들어가는게 쉬울까요 아니면 설공 출신이 그냥 들어가는게 쉬울까요?
제가 공기업 준비를 안해봐서 잘모르겠으나, 일단 공기업은 블라인드채용이기때문에 학교이름이 가려져서 나옵니다. 원칙적으로는 서울대나오든 부산대나오든 학벌은 고려대상에서 아예 제외입니다.
그래도 같은 전공과목이더라도 학교 수준이 다르면 전공공부의 깊이가 다른것 같습니다. 저 또한 서울대 친구에게 벽느낀적도 있고요, 시험 난이도도 다릅니다. 아무래도 깊게 배운 서울대학생이라면 면접이나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가능성이 높지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지거국이니까 서울대 애들보다 공기업한정 취업잘됨" 이거는 안일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 애들이 퍼포먼스가 좋은건 사실이예요
상위권 지거국 다니다가 탈주한 사람인데 정말 딱 한전만 목표시면 전남대 전기과를 가는게 맞지만, 그 외의 경우는 당연히 설공이 맞다고 봅니다. 토목쪽이면 모를까 전기전자 특히 전자는 공기업 티오가 많은 편이 아니고, 설공이면 지방할당제 같은 거 안해줘도 그냥 압살하죠..
서울대 전기정보나오면 반도체대기업 ㄹㅇ 쉽게들어가는데 한전은 블라인드라서 힘듭니다
애초에 우리과얘들한테는 한전은 삼전보다 들어가기도 어려운데 대우는 안좋은 회사란 인식이 강합니다
그래서 서울대 공대 출신들은 공기업준비를 거의안하고(1%정도?) 대기업 취업(30%이내)이나 대학원입학을 선택합니다
4학년 막학기라 수능보더라도 졸업후에 보지않을까싶네요 ㅎ 그리고 이미 반수 했을때 뭔가 보이지않는 벽이있다고 느꼈습니다 이부분은 아마 고치기힘든 공부 악습관과 관련이있다생각드네요
넵 ㅎㅎ 감사합니다 그냥 생각나서들어와봤어요
개인적으로 이글을 보고 "아! 공대 안가고 의대 가야지!" 라고 생각하는건 좀 비약이 있는듯 합니다. 역량이나 시간투자적인 측면에서 볼때 의사랑 비교하려면 적어도 설카포 학석박 거친 박사랑 비교해야 맞죠. 물론 설카포 박사 따도 돈 못벌수도 있지만, 공대 메이저 과에 한해서는 설카포 출신 박사도 꽤많은 돈을 법니다.(대충 박사 졸업하고 삼전 간다는 가정하에 초봉 영끌 1.1~1.2억 정도) 물론 그래도 의사가 버는 돈에 비하면 적지만 먹고사는데 부족한 돈은 아니니 굳이 돈 더 벌자고 하고싶은 분야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ㄹㅇ 이런글때매 공대생들 호구취급당할까봐 걱정임 나는
랩실의노예님 6~7년 뒤에도 컴퓨터분야가 호황일까요? 제가 산업보안, 컴공, 전자공 중에 고민중이고 산업보안쪽으로 좀 기울긴 했는데 설대 공대생이신거 같아서 질문드려요.
솔직히 장담은 못하지만 그럴 가능성이 높긴해요. 그리고 일단 컴공 전자공을 제외한 다른분야가 6-7년뒤에 호황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는 않고 6-7년뒤에 적어도 컴공이 불황은 아닐거에여
그렇군요 산업보안쪽도 불황만 아니었음 좋겠네요
솔직히 메이저 학과는 돌고돌아 결국은 대기업 가는거같음. 근데 의대 입학하면 결국은 의사 라이센스 나오지만 안에서 공부 엄청~나게 해야하듯이. 공대도 쉽지는 않음. 결국 대기업에 가기까지 엄청난 스트레스와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 (물론 의대분들한테 공부량으로 깝칠생각은 없습니다)
인턴은 원래 붙기 힘들어요.. 아직 4-1이시라 취준 제대로 해보지도 않으신거같은데 공대 폄하하기엔 아직은 시기가 좀 이르신게 아닐까싶네요.
예전보단 취업문 좁아진게 맞지만 서성한정도되면 눈 조금만 낮춰도 취업 못하진 않습니다 (직무를 좀 낮춘다던지 지방인곳도 쓴다든지)
공대폄하하지않았습니다... 공대로 진로를 결정하였다면 각오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싶었어요
옛날처럼 졸업만하면 취업이 보장되는 시기는 확실히 지난지 오래되긴했죠.. 공대와도 기본적인 학점관리와 취업준비과정은 필수가 된것같습니다
맞습니다...ㅠ 안일했던 저에 대한 반성글입니다
옛날에도(imf이전) 졸업만한다고 취업바로시켜주진 않았어요....
서성한 외국어 쪽은 취업시장 어떤가요
군대전역하고 수능 준비하는 중인데 문과라 막막하네요
제가 문과는 잘모릅니다 ㅠㅠ
아아,, 그럼 이공계 기준으로 확실히 학벌이 취업시장에서 메리트는 되나요?
서강대가 복전 자유로워서 수능성적만 나온다면 서강대 갈 것 같아서요
공대에서도 학벌 메리트는 분명히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반대로 한양대나 성대 추천...
원하는 과를 갈수있다는 가정하에는
문과라서 그래요
서강대 복수전공 아주 자유롭잖아요
문과치고 수학잘하는게 서강대 입학에 메릿이기도 해서요
성적이 된다면 일반과 말고 의치한 가는게 맞죠
흠.. 공감이 잘 되지 않는 글이네요 ㅋㅅㅋ
ㄹㅇㅋㅋ 포항에서는 대기업 걱정하는 친구 아무도 못봄
문과 취업은 뭐...100번 떨어진 분도 봤는데 그런 경우도 은근 많다는..
꼭 논지 파악 못하고
서울대나 포스텍인 나는 걱정없는데 저건 니가 서성한이라 그렇지라는 식으로 은근히 돌려까면서 댓글다는 놈들이 있구만
오르비라 예상하고 스크롤 내렸는데 아니나다를까
니가 서성한이라 그런게 아니라 니가 '놀아서' 그렇단 의도에서 쓴 댓글입니다 ㅋㅋㅋ
ㅋㅋㅋㅋ무시하셈 학벌때문에 발작느껴서 저러는듯
새내기 때부터 열심히 전공 챙기고 준비 해서 대기업 공기업 간 선배들 많이 봤네요 전
ㄴㄴ 서성한도 열심히했으면 취업다함 ㅋ
쟤가 열심히한해서 취업안되는거고 오히려 글쓴이 본인이 열심히 안한거뿐인데 현실이 그렇다는 식으로 글의 논지가 흘러가서 남들이 공대를 폄하하는게 꼴보기 싫을뿐
나는 단지 이 글이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지 않는거같아서 반박한거뿐임 물론 처음엔 약간 열받은것도 있지만
'서성한도 열심히했으면 취업다함 ㅋ' 이말은 글에서부터 글쓴이도 하고 있고
댓글에서도 본인이 그걸 부정하지 않는데
여전히 글 쓴 사람이 무슨 말 하고싶은건지 모르는거같네
아니면 알고싶지않은건가
ㅠㅠ
현대자동차 가려면 한양대 기계, 전자,전기 중에서 어디가는게 젤 낫나요
기계나 전자 모두 현차 갈 수 있는데요. 내가 현차에서 '어떤 분야' 일을 하고싶은지가 기계냐 전자냐를 결정하는 요인이라고 봅니다.
대학가면 이공계맨은 밤새서 과제하고 있는데 문과맨들 널널한거 보면 현타옴 ㅋㅋ
저도 서성한 전화기인데 요즘 코로나땜에 공대도 취준 빡세죠ㅠ 진짜 다른학교 코로나라고 재난지원학점 막 A를 70프로씩 퍼준다는데 우리만 코로나 전하고 똑같이 주는거같고 학점 전쟁하느라 매학기 ㅈㄴ 스트레스받아요 진짜 ㅋㅋ 솔직히 대외활동이고 나발이고 할 시간도 없어요 학점 챙기는것도 바빠죽겠는데 하.. 근데 진짜 서성한으로도 인턴 다떨구면 진짜 이나라는 헬조선이 맞네요. 애초에 천조국에서 태어나서 시민권을 땄어야
아근데 원래 인턴이 정규직보다 힘들어요ㅋㅋㅋㅋ 그래도 14개는 오바네 진짜ㅠㅠ
진짜 금턴이죠...ㅠ 그래도 붙는사람이있다는게 더 슬프더라고요. 제가 매력이 떨어진다는 얘기니까... 정규시즌은 인턴지원보다는 나을거라고 기대하기는합니다
ㅜㅜ 저도 인턴은 기대도 안해요. 전공 3.6이면 정규땐 서합은 되실거예요 사실 요즘 화공이 너무 벽이 높아져서 좀 힘들지만 코로나끝나면 회복한다는 말이 많이 들리더라구요. 여튼 님스펙이면 결국은 됩니다 저도 14개 떨어지면 자존감 박살날거 같네요 ... 정규땐 이것보단 나을겁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3.6이라 그런거 아니에요? 우리학교에도 공대 4점대가 수두룩한데
물론 어느 학교나 4점대가 존재하고 더구나 고대 4점대면 굉장히 훌륭한거죠. 그런데 서성한 공대 3.6도 전혀 밀리는 스펙이 아니고 열심히 한건데....
3.6이면 대부분 B+인건데 교바교이긴 하지만 B+은 시키는 것만 다 하면 줍니다.. 3.6이면 취업시장에서 디메릿인데요
혹시 과가 어떻게 되시나요 문과라면 말씀하시는 게 맞습니다만 공대 과목은 비쁠 받기도 생각보다 빡셉니다. 이공계열 기준으로 3.5/4.5면 통상적으로 학사 취업 기준 서합 가능권이고, 메리트는 아닐지언정 디메릿은 아니구요... 그리고 설령 디메릿이라고 한들 취업준비로 힘들다는 공대생 분한테 굳이 해야 할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뭐든지 자기가 투자를 하지않으면서 얻을 수 있는것은 없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메디컬가면 다 된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막상 와보니깐 자기 하기 나름이고 뭐든지 그정도로 노력하면 안될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정합니다. 제가 노력이 부족했던거같아요
화공은 그래도 배터리때문에 많이 숨통트인줄알았는데 아닌가요?
계약학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성균관대 반도체학과, 경북대 모바일공학과 등등
건동홍 화공은 울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