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표 나오고 교차관련 글을 조만간 올릴 건데
해봐야 1~1.5급간의 대학을 올리는 거에 불과할 걸로 예상되지, 사실 그것도 인문계/자연계 간 대학을 평가하는 실질적인 위상 차이를 생각하면 그리 큰 차이도 아니고요.
거기에 인문계/자연계 간 반영비 구조 때문에 교차로 넘어와서 실익을 크게 볼 점수 구조도 다를 뿐더러,
상위공대 vs 한급간 높은 대학의 상경계, 중위 공대 vs 한급간 높은 대학의 사회대, 하위 공대/자연대 vs 한급간 높은 대학의 인문대와 같은 선호도 싸움마다 다 다르고,
교차지원 문의가 많은 점수 구조가 보통 국어 조지고 수학 탐구 빨로 밀어붙이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은데, 이 점수 구조가 인문계 반영비로 불리하고요. 인문계는 국어 수학 동등하게 주고, 탐구 특성상 점수가 낮아도 국어/수학으로 커버되니까..
이거 말고도 하나씩 요소들 다 정리하면 진짜 정신없어요.
그래서 사실 올해만큼이야말로 수험생들 표본 추이를 알 수 있는 모의지원 서비스 같은 걸 더 유심히 봐야 하는 해인데, 그마저도 과하게 짜게 잡히면 그즉시 헬파티 ON
성적표 나오고 분석 끝나는 대로 찾아오겠습니다.
이거말고도 설명회에, 기말 시험에, 과제에 그냥 정신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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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글 2
13×28+4=368 뭐야 별로 안 썼네~
거기에 무슨 울의 성의 건의 향의 메타는 뭔데 미친
어느 구간마다 왜이리 변수가 많은데 왜...
향의는 뭐 있나요?
그 날둠님 글 올린 게 향의까지 포함 아닌가유..? 제가 잘못본 거면 그건 빼주세요 ㅠ
향의도 서울에 올라오는 것 때문에 그런가보네요 ㅋㅋ 뉴스 보니 있긴 있어요
올해 변수 미쳤음 ㅋㅋㅋㅋㅋ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무리 바빠도 건강이 최우선인 거 잊지 마세요 ㅜㅜ
올해 해물사이트에서 어떻게 잡느냐에따라 판도가 확확바뀌겠네요..?
그 어느 때보다 제일 변동이 심할 겁니다. 당장 모든 기관이, 심지어 컨설팅 팀마다도 조금씩 의견 격차가 있는 해인데, 그렇다면 다들 불안해서 기존의 독점 시장의 독점자에게 의존하게 되죠. 그래서 더더욱 곡소리가 나지 않을까 싶네요.
변수파티 2022
작년 서강대같은변표할대학있으면 빨리발표하기를
ㄹㅇ 좀 일단 변수 하나라도 빨리 제거해야 해요. 하 탐구마저도 그냥 사실상 보통보정을 전제로 깔고 말하는 건데, 불보정/물보정 여부에 따라 생각보다 큰 변수니까요....
*_*
학표님! 올해 문과 극상위권 표본이 별로 안 보이는거 같은데 맞나요?? 올해도 작년처럼 특정구간은 텅 비고 특정구간은 몰릴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가채점 결과로 낙지가 잡아놓은 칸수도 심상치가 않고요(작년처럼 실제 등수보다 빡빡하게 잡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 사이트가 너무 짜게 잡으면 빵 날 확률도 커지는건가요?
보통은 빵 나는 케이스가 그러합니다. 그런 경우라면 허리층이 완전히 비게 되고 무너져내리니까요.
변표는 대학들이 수시가 모두 끝나고 이월인원과 발표하는게 일반적인가요?
보통은 그렇습니다. 수시 끝나고 이월 발표나고, 변표 발표나고 그랬던 거 같은데, 변표는 사실 수시랑은 크게 상관이 없어서 그 이전에도 낼 수는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선생님 혹시 대학 선만 잡아주신다는 게시글 답변은 언제정도 올라올까요..?
무례한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너무 많아서 그거 하면 이번달 통으로 다 써야 할 정도더라구요...ㅠㅠ 적당히 열어두고 끊었어야 했는데, 생각을 못했습니다. 요청 주신 분들에 한해서 따로 쪽지 등으로 남겨드리겠습니다. ㅠㅠㅠ
아닙니당 항상 자료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수능 끝나고 국어점수보고 시립대도 못 갈 줄 알고 댓글로 여쭤봤었는데 선생님덕분에 불안감을 어느정도 덜 수 있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하시는 일들 건승하세요~!!
그럼 탐구에 비해 국수를 모두 상대적으로 잘본 케이스는 교차에 확실히 실익이 있나요 선생님?
그 경우면 보통 교차로 넘어올 때 더 유리하긴 할 겁니다. 보통은 국수탐 442에 영어감점, 아니면 국수영탐 3313이나 25 35 15 25 뭐 이런 식으로 요게 인문계에서 많아서, 상대적으로 국어 수학을 많이 쳐주니까요.
그렇다면 국어 수학이 전부 1이고 탐구가 둘 다 4이면 어디까지 갈수있나요?
교차쓸때
너무 범주가 다양한데,,, 시립대 반영식에 최고라서 아무리 못해도 시립대는 씁니다. 나머지는 구체적으로 봐야 하기에 답변 드리기가 애매하네요.
변수 때문에 낙지에서 예측하지 못하는 것들은 직접 표본 분석을 하면 어느정도 혼자 잡을 수 있을까요??
그러면 교차지원은 탐구에 비해 국수를 비교적 잘본케이스가 유리한건가요?
그렇죠 보통 이공계에서 탐구 2~3등급 찍으면 생각보다 급간이 내려가는데, 인문계에서는 그정도는 완전 3중후반 이런 게 아니면 나름 국수로 커버되니까요.
감사합니다!
인문계로 교차지원 시에 인문계 반영비로 성적이 계산되는 구조인가요..?
그냥 대학이 단과대마다 반영비를 지정해 놓습니다
인문/사회/상경 이렇게 구분하거나 인문+사회/상경 이렇게 구분하거나 보통 이 둘 중 하나에요
독공 얼버 예약했는데
혼자서도 많이 공부하고 해야겠네요 무서워ㅠㅜㅜ
공부 열심히 해올게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