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le 7 [494496] · MS 2014 · 쪽지

2015-03-06 21:06:38
조회수 3,929

[2015 국어] -정답과 매력오답의 공통성!

게시글 주소: https://tcgjztg.orbi.kr/0005780411


수학에는 없다.


국어에는 있다.


 


무엇일까?


 


그것은 최선 긍정형 발문!!!!


즉, 지문과 자료를 통해 가장 적절한 것을 묻는 형태의 문제.


 


수학에는 답이 딱 떨어지는 학문이기에 없고 고도로 주관적인 국어에만 있다.


 


사실, 모든 객관식 시험의 문항은 긍정형 발문형으로 만들어지도록 권장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험생의 혼란을 가중시켜면서까지 부정형 발문형이 시험에 많은 이유는


다음과 같은 출제자의 편의성때문이다.


 


1. 지문에~적절한 것은? (긍정형)



① 적절하지 않은 내용 ⇒ 가공
② 적절하지 않은 내용 ⇒ 가공
③ 적절하지 않은 내용 ⇒ 가공
④ 적절한 내용 (정답)
⑤ 적절하지 않은 내용  ⇒ 가공


 


2. 지문에~적절하지 않은 것은? (부정형)



① 적절한 내용
② 적절한 내용
③ 적절한 내용
④ 적절하지 않은 내용 (정답)  ⇒ 가공
⑤ 적절한 내용


 


동일한 문제를 긍정형으로 만드는 것이 부정형으로 만드는 것보다 기존의 내용을 새롭게 가공할 것이 많아


출제자에겐 힘들기 때문이다.


 


위의 유형에 거기에 더해지는 


수학에는 없는, 최선 긍정 발문형 문제!


매년 수능 국어에서 30%정도 출제되는 하는데...


 


출제자와 수험생에겐 어떤 의미인가?


 


먼저 출제자에게는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라고 했기에 복수 정답의 인정여부를 막는 수단이 된다.


정답과 비슷한 다른 것이 있어도 더 적절한 것을 발문에서 요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험생에게는 정답을 골라내기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다.


정답과 아주 닮은 매력오답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국어 시험이 어려운 이유는 지문이 굉장히 어려워서가 아니라 정답을 매우 닮은 매력 오답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것을 역이용해보자.


 


최선 긍정형 발문에는 정답이 있고 이를 닮은 매력이 오답이 분명 있을 것을 미리 염두해보자.


즉, 5개의 선지 속에 가장 핵심 낱말이나 맥락 등 공통된 것이 많아 최대 닮은 꼴의 선지 한 쌍을 생각해보는 것이다.


 


여기에 정답 하나+매력오답 하나가 있고 이를 중심으로 문제 풀이의


효율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다.


 


다음 닮의 꼴의 Rule을 생각해 보면서 문제의 선지를 살펴보자.


 


 



최대 공통성(닮은 꼴)?


1) 선지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핵심어나 서술어(문장에서 가장 중요한 성분) 등이 서로 동일(1순위)하거나 유사 의미성(2순위)을 이룸.


2) 서로 긴밀한 문맥적 관련성(1.대등  2.인과 관계로 연결)을 가짐


3) 한 쪽이 다른 한 쪽의 대부분 내용과 특성을 포함함. 














여기저기 여러 시험에서 가져온 것도 아니고


2015 수능, 가장 최근의 한 시험에서 무려 6개 씩이나?!!!


 


 


이를 통해 다음의 Rule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매력 오답'의 R u l e

선지의 일정한 패턴과 Rule을 통해서 정답의 가능성을 파악하여 문제 풀이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5개의 선지중 하나의 선지가 산술적인 정답의 확률은 20%이지만 가장 적절한 것을 묻는 최선 긍정 발문형 문제에서 최대 공통점(닮은 꼴)의 한쌍이 존재하는 경우 그 둘 중 하나의 선지가 정답이 될 가능성은 약 75%이다. (평가원 20개년 국어 시험 통계)


 


 


 


간파된 매력 오답의 원리 !!!



출제자는 가장 적절한 것을 묻는 문제에서 정답과 닮은 매력 오답을 만들어 수험생을 혼란으로 빠뜨려한다. 수험생은 이를 역이용해 최대 공통(닮은 꼴) 선지 한 쌍의 정답률이 75%임을 팁으로 활용하면 문제풀이의 감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 수능도 반드시 예외없이 활용될 것이다.

제대로 알고 활용하면 이를 아는 자와 모르는 자,


분명 성적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칼럼 요약 및 결론


* 지문을 읽기 전에 먼저 읽는 선지를 통해 최선 긍정형 발문에서 최대 닮은꼴(공통) 선지가 발견된다면 정답의 가능성(75%)을 파악해 볼 수 있다.


* 선지별 정답의 가능성을 알고 있는 자와 모르는 지문을 읽는 반응 속도와 수험생의 심리상태가 다를 수밖에 없다. 


* 국어시험에는 허점이 있다. 시험의 법칙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극대화 시키자.


발문과 정답의 근거 위치: http://orbi.kr/0005772981
국어 공부 10계명:
http://orbi.kr/0005750801
실전에서 무시 못하는 팁 http://orbi.kr/0005740117
전개 방식 풀이 노하우: http://orbi.kr/0005707766
지문 먼저 읽기 VS 문제 먼저 읽기: http://orbi.kr/0005690231
정공 독해법 VS 문제 풀이 기술
: http://orbi.kr/0005666450
팁도 쌓이면 실력: http://orbi.kr/0005646997
기출은 과연 진리인가? http://orbi.kr/0005617619
습관화된 출제자의 심리: http://orbi.kr/0005594451
비문학 감각 충전:  http://orbi.kr/0005570969
문학 감각 더하고 가자:  http://orbi.kr/0005555609
서술상의 특징 문제 해결:  http://orbi.kr/0005518786
2015 수능 현대시 모두 적용: http://orbi.kr/0005489483
정답과 부정형은 75%이다:
http://orbi.kr/0005469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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