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오] 수능잘보세요
다비오입니다.
어제 곰블릭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일단락 되었기에
무분별한 비난은 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논란이 되었던 문항은 2문항이었고
1문항은 사용하기도 전에 삭제하였고
1문항은 제가 베끼지 않은 것으로 곰블릭님께서 수용하셨습니다.
지금 제가 보유하고 있는 문제 중 다른 문제가 될 만한 문항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아이디어만 따와서 문제를 만들려고 했으나 결국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킬테제 미적분편 몇문항들은 모두 폐기처분하거나 다시 제작하였습니다.
어제는 사실 제가 좀 격앙 되서 글을 썼었기에
차분한 마음으로 제 입장을 다시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제 사실 곰블릭님께서 올리셨던 문항의 글을 통해
몇몇 분들이
노다비오, 안녕히가세요. 등등의 댓글들을 올리셨더랬죠..
뭐.. 정말 화가나지만 철부지 제자들이라 생각하고 참고 참고 참았습니다.
그런데 제 아들녀석이 제가 켜놓았던 컴퓨터를 보고 그걸 읽고 있더라고요..
정말 오르비 강사고 뭐고 이제 다 그만 두고 싶었습니다.
괜시리 엄하게 아들녀석만 저한테 무척 혼나고 울고...
그래서 제가 좀 흥분했었습니다.
그러다 어떤 제자분이 지워주세요ㅠㅠ라고 올린 글을 보고 내가 지금 뭐하고 있지? 라는 생각과 함께.. 정신이 들더군요.. 그리곤 글을 삭제했습니다.
제가 잘못이 있다면 벌을 받아야 겠죠..
그런데 제가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까지 크게 욕을 먹을 만큼 큰 잘못을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또 뭇매를 맞을 소리지만요.. 그래서 결국 억울한 감정이 계속남아 있었고요.. 결국 폭발했네요ㅠㅠ
저는 저자이기 보다는 수학선생입니다.
그래서 제가 저자분들의 마음을 잘 모르는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 같은 좀 오래된 아재들은 저작권에 대해 사실 그다지 민감하지 않아서 여러분들과 세대차이가 나는구나 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제가 모든 문제를 항상 다른 사람문제를 베껴 사용해온 사람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오해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부분 제가 자작으로 만들고 몇 문제만 비슷하게 함수와 숫자, 약간의 조건정도만 변형하여 그동안 사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는 그것도 제가 만든 문제로 생각했었기 때문에 그랬던 거지 나쁜 의도로 그런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저를 욕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그저 제 갈 길을 가겠습니다.
제 강의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 살겠습니다.
저는 우리 학생들 없으면 못사는 사람입니다.
저에게 돌을 던져도 돌아갈 곳은 학생들 곁이더라고요..
얼마 남지 않은 기간 관리 잘하셔서 좋은 결과 꼭 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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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져있는 컴퓨터를 보고 읽었다는 이유로 아들을 무척 혼냈다고요...???
아들이 아버지 욕하는거 보고 있으면 좋을리가요..
그게 무척이나 혼내고 울릴 사유가 되나요..?
욕 먹어서 기분 나빴던 찰나에 감정조절 못 하고 아들한테 분노를 쏟아낸 거 아닌가여??
화풀이도 하셨겠죠 하지만 그 입장도 이해갑니다
어린아이면 진짜 휴...
얼마나 당황스럽고 서러웠을까 ㅠㅠ
이거 나중되면 다 잊혀질 거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부모에 대한 상처와 원망으로 남는 경우도 얼마나 많은데,,,
저는 이 사건이 뭔지 잘 모르지만 애기가 상처받을까봐 그게 너무 걱정되네요
시베냥님 입장도 이해되네요 그럴수도 있겠네요 ㅎㅎ
까칠하다냥
아니 꼬투리잡기 왤케심해요 스트레스 다른곳에 가서 푸세요;적당히할줄을알아야지
스트레스 푸는 거 아니고 글 읽다가 저 부분이 진짜 너무 황당해서 글 남긴 건데요
워메 좋아요 보소
꼬투리 잡기가 심했나 보네요.
반성합니다.
솔직히 저 고양이님이 저런 관점을 가지고 야기하는 거에 대해 다른관점을 제시하는게 아니라 그저 비난하시는분들 보면 그저 쉴드치는 것처럼 보여서 보기 안좋네요
너는 니일 안하고 아빠가 쓰는 컴퓨터 앞에 있냐고 하면서 혼냈어요 ㅠㅠ 평소에는 그런일로 혼내지 않는데 애가 놀래서 울더라고요.. 그런데 이 얘기 그만해줄래요? 저는 욕을 먹어도 저의 가족이 거론 되는 것은원치 않습니다.
꼬투리라고 느끼셨으면 정말 죄송해요.
저도 어렸을 때 저렇게 납득되지 않는 이유로 부모님께 야단맞는 적이 종종 있었고 그런 거 하나하나가 쌓여서 아직도 부모님께 원망스러운 마음이 없지 않아요
아무튼 강사님도 좋은 강의 찍으시고 아드님도 저처럼 상처 남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래요 아이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요.. 제가 잘못했는걸요..
난 혼냈다는게 대충 이해가 가는데.
컴퓨터에 좋은 내용이 담겨있었다면 그렇게 대응 안하셨겠죠.
다비오쌤이 쌤아들이 정말 아빠 컴퓨터를 맘대로 봤다는 이유로 혼내신게 아니라, 화면에 아들에게는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내용들이 있었으니 아들에게 화가 났다기보다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급한 마음에 다그치신거죠. 그런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으셨을테니까. 저는 상황이 그려지기는 하네요. 이해는 가요..
ㅇㅎ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른가 보네영
읽고 내려왔는데 첫댓글부터 내용이랑 전혀 상관없는 댓글이라 어이가없네 ㅋㅋ 어찌됐든 남의 집 가정사이고 그게 중요한거임 .. ? 국감에서 김제동얘기하는거보는기분이네
중요한 내용은 아닌데 저부분 딱 읽는 순간 말해보고 싶었음
ㅋㅋ 어이가 없네
이 내용으로 꼬투리 잡는사람 분명히 잇겟지 예상하고 댓글보긴햇는데 첫댓이 이거네 ㅋㅋㅋㅋ
꼬투리 잡을라고 쓴 게 아니라 애가 진짜 안쓰러워 보여서 쓴거예요
저는 저 강사님 강의나 문제 가지고 비판하고 싶은 생각 1도 없어용
애걱정좀 했다가 본전도 못찾네 에휴 ㅋㅋㅋ
나는 그래도 우리 아들 생각해주는 시베리안 냥님 편이니 괜시리 댓글로 마음 상하지 말아요ㅠㅠ 쌤이 너희들 진심 사랑한다ㅠ
진짜 말도안되는 오지라읍.....
원래이런 스타일이신거같은데 도덕적우월주의좀제발;;
비판이 아니라 비난, 그것도 심각한 인신공격은 걍 고소하면 안돼요? 내가 보기에도 지나치다 싶은것들이 많던데
다 제자들인데 어떻게 고소를 해요ㅠㅠ
제3자가 왈가왈부 하는것도 이상하니 더 이상의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만.. 님의 잘못을 떠나서, 님이 그분들을 제자로 보고 안보고를 떠나서 그사람들은 님을 선생도 아니고 사람조차도 아닌 걍 심심풀이용 허수아비 정도로 보던데요.
진짜 고소하세요..
이건뭐 제자가 아니라 화풀이 대상으로 보는것 같아요..
어제는 정말 실망이었습니다 선생님.
실망하겠죠.. 저도 저한테 실망했는데요.
네..
짧게 나마 살면서 느낀 건 잘한 것이든 못한 것이든 내가 던진 부메랑은 언젠가 결국 돌아온다는 것...
다비오 선생님께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화이팅
감사해요.. 진심으로 고마워요.
힘내요 ㅠ.ㅠ
고마워요ㅠ
어제보니까 4회 29번도 올라왔던데 그건 문제없던가요?
저도 그문제 봤습니다. 혹시 그문제 출처 아시면 제보 부탁드릴께요~ 저는 처음보는 문제였는데 자세히 보려고 하니 글이 삭제 되었더라고요.. 글 올리신 분께 쪽지를 남겨놓았는데 소식이 없네요.. 그 문제는 저의 순수자작문항이 맞습니다. 만약에 베꼈다면 그분이 제걸 하신거에요~
뭐 저도 저장만 해놓은 상태라 자세히는 모르지만 어떤 분이 출처를 물어보니 작성자분이 (백도킬러)라고 하시더라구요. 구글에서 백도킬러 검색해보니 작성자분이 나와서 작성자 본인일 것이구요. 아마 포만한에서 활동중이신 걸로 압니다.
그 분 말로는 구를 원뿔로 바꾼 것 말고는 다를 게 없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주장이 상충되는 부분이네요.
두 문제 비교사진은 갖고있습니다만 그게 공개된 모의고사인지 아닌지 몰라서 올리기가 좀 그렇네요.
네 알겠습니다. 저는 포만한 활동을 하지 않아서 잘모르겠네요.. 구지 밝혀내고싶지는 않네요.. 하지만 제가 만든 문제는 맞으니까 그부분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쪽지도 안왔는데요
확인해 보니 제가 보낸 쪽지에는 닉네임 뒤에 쩜이 붙어 있네요 ㅠㅠ
선생님 무슨 소리를 그런식으로 하시죠> 만약에 베꼈가면 그분이 제걸 하신거에요?
그 문항은 작년 출판물인데 어떤 논리죠?
미안합니다. 제가 만든 문제라는 것을 강조하여 말하려다 보니 제가 실수를 했네요.. 만약 비슷한 부분이 있다면 우연의 일치일겁니다. 저는 올려주셨던 문제를 처음 봤어요..
앞으로 좋은일만있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네 고마워요. 샤공대꼭 들어가세요..
다비오님 응원하지만 이글에서의 뉘앙스가 애매하게느껴지네요..
저 수학쟁이라 글 잘못써요 ㅠㅠ 감안해서 읽어줘요 ㅠ
다음부턴 감정적으로 글 쓰지 마세요. 먹히지도 않으니까.
그래요.이젠 감정적으로 글 쓰지 않을께요
선생님 저번 사건부터 보고 별 말을 한적은 없지만 계속 지켜보고 있으니 수습과 사과하는 방식이 정말 미흡하시네요. 안타깝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부정적인 여론 형성 때문인 탓, 소위 물타기 때문에 비난이 필요이상으로 많아진 것은 맞지만, 단지 그 뿐만이 아니라 일이 터진 후에는 항상 감정에 호소하는 식으로 마무리를 지으시려, 여론을 진정시키려 하시고 화제를 돌리려 하시며 사건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반성의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들었습니다. 이번 글도 가족이 거론 되는 것을 원치 않으셨다면 아들분과의 이야기는 묻어 두시는게 좋을 뻔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그냥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좀 더 정면 돌파 하셔서 인정할 잘못은 인정하고 오해가 있는 부분은 풀어나가고 했다면 좋았을텐데... 평소 선생님의 열정을 존경했기 때문에 이런 글도 남겨봅니다. 남은 기간 저희도 선생님도 건승하길 기원해요
네.. 감사해요.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앞으로는 잘못은 인정하고 필요할때는 정면돌파하겠습니다. 조언 진심으로 고마워요..
쌤 응원합니다ㅠ
고마워요ㅠ
시간이 갈 수록 이런 사태를 보면서 사회가 점점 힘든거구나를 느끼게 되네요....힘내세요 이런 착오로 인해 더 크게 발전하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살아온 나이는 한없이 적지만 많은 것을 느끼게되네요.
고마워요. 힘낼께요. 나중에 그저 옛 추억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저작권에 대한 의식이 부족하신 상태에서 만든 저작물이라서
곰블릭님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의 문항도 상당수 참조하셔서 만드셨을텐데,
글에서는 곰블릭님과 관련된 문항만 삭제하신 것처럼 보이네요.
잘못했다, 앞으로 그러지 않겠다
여기서 끝나는건 사회적 책임이 덜한
어린 아이들에게나 어울리는 행동이죠.
다비오 강사님이 그동안 참조하셨던,
참조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교재 및 사이트들을 직접 돌아보시고,
이번 일처럼 될만한 문제들이 있다면
직접 삭제해주시고
학생들에게 공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곰블릭님문항은 저의 문항과는 다른 문항인것을 곰블릭님께서 수용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미 문제가 될 문제들은 폐기처분해서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대부분의 문항을 자작으로 만들고 몇문제 정도만 학생들에게 필요할것 같아서 변형해서 만들어 왔는데요 그래서 모두 합쳐도 변형문제는 그리 많지 않았어요.. 변형문제를 출판하거나 사이트에 올린적은 없습니다.
다른 문항이란 표현은 좀 위험한것 같습니다 매우 유사한문항인건 인정해주세요^^ 가령 별개로 창작하신 문항 정도의 표현으로요ㅎㅎ
네 매우 유사한 문항입니다. (위의 내용 수정이 안되네요ㅠ)
쌤 변호해 주려고 여기저기 고생했던데.. 공부에 방해되는거 같아서 마음이 안좋네.. 보란듯이 수능 꼭 잘봐줘야되요..
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대부분의 문항을 자작으로 만들고 몇문제 정도만 학생들에게 필요할것 같아서 변형해서 만들어 왔는데요 그래서 모두 합쳐도 변형문제는 그리 많지 않았어요..
이부분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의 문제를 직접 제작하신 부분이랑 변형문제의 개수가 적은게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건지...
"다른 변형문제들의 출판이나 업로드가 없다"고하시니 다행이네요.
다른 문항들도 상당수 참조해서 만들었을것이라고 하셔서 많지 않다는 말씀을 드린것이고요.. 그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조치를 했다는 말씀을 드린것이에요..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여담이지만 다비오 강사님이 생각하시는 '자작'의 범위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자작'의 의미가 다소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조교분들이나 동료 강사분들에게 도움을 받아보시는게 어떨지 조심스럽게 의견내어봅니다.
보통 글을 쓸 때에는
사실 -> 사과 -> 해명 -> 다짐
의 순서로 흐르기 마련인데,
여러 사례에서 느낀 것이지만
우리 어른들의 세대에서는
사과하기가 참 힘든 구조인가봅니다...
네 제가 생각했던 자작의 의미와 좀 달랐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지금은 이해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고의 흐름이 같은 문항들은 모두 폐기 처분하였습니다.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힘내세요 쌤 ㅎㅎㅎ
ㅠㅠ 미안해.. 면목이 없네 ㅠ
학생들 다 떠나서 제발 온라인상에서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좀 지켰으면 좋겠어요.. 선생님 얼굴 공개하시고 버젓이 활동하는데 거기다대고 진짜 못 하는 말이 없는듯;;
힘내세요ㅠ
고마워요ㅠ 쌤이 힘을 줘야 하는데 ㅠ
선생님 내년에는 꼭 좋은문제 만들어주세요. 올해는 시행착오라고 믿을께요. 내년에 선생님강의 꼭 듣고싶어요. 화이팅
네 고마워요. 좋은 문제 만들도록 노력할께요♡
저번부터 계속 저는 아무 댓글 달지않고 지켜봐왔던 학생입니다.
원래 다비오 선생님에 대한 이미지도 너무 좋았어요. 예전에 기출을 어떻게 풀고 그 시기에 뭘해야 가장 좋을지에 대해서 질문드렸을때 친절히 다 답해주셔서 친절하신 분이라 생각했어요.
솔직히 사건 때문에 조금 실망했지만
그래도 다시 이렇게 이성적으로 돌아오셔서 기쁘네요.
사람이야 누구나 실수도 하고 더 성숙해진다고 하죠.
저보다 훨씬 인생을 많이 살아오셔서 감히 어린사람이 이렇게 말하는게 기분 나쁘실수도 있지만 그래도 다비오 선생님을 예전부터 응원했던 학생의 위로 정도라고만 생각해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면목없고 미안합니다 응원해줘서 고맙고 쌤도 응원할께요..
응원합니다
고마워요.ㅠ
선생님 제가 인생 경험은 짧지만 본인에게 잘못이 있을 때에는 어떤 변명이 있건 우선 무조건 사과하고 보는거라고 부모님께 배웠습니다. 이번 건에서도 감정적으로 대응하며 해명하려 하지 마시고 일단 진솔한 사과문부터 올리셨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명은 진솔한 사과가 끝나고 분위기가 가라앉은 뒤에 해도 늦지 않으니까요. 예전부터 선생님께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안타깝네요.... 그래도 이번 기회로 조금 더 발전하셔서 좋은 선생님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네.. 고마워요.. 노력할께요.. 감정적으로 대응했던것은 쌤의 경솔한 행동이었고 잘못이었던 점 인정합니다. 남은기간 마무리 잘하셔서 좋은결과 있길 바랍니다.
상황은 잘 모르지만 힘내세요!!
힘낼께요..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절대 잊으시면 안되요.
고마워요. 최선을 다해 노력할께요.
수험생이 아니라서 쌤 강의는 못들어봤지만 열심히하시는 모습 보기좋아유 앞으로도 힘내세유~ (내년에는 어쩌면 쌤 강의 들을지도..)
좋은 모습 보이기 위해 노력할께요.. 고마워요..
끝까지 자기방어에만 급급하네요. 두번씩이나 이런 일에 휘말렸으면 사과할 부분은 딱 사과하고 끝내는게 좋은 마무리라고 생각됩니다. 여전히 감정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해명문밖에 안쓰시네요. "난 딱히 잘못한거 없는데, 너희 너무한거 아니야?"라는 식의 피해자 마인드가 깔려있는것 아닌가요. 좋게 끝난 것도 곰블릭님이 수험생이고, 워낙 심성이 착하셔서 이정도로 마무리지은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위 글보세요 쌤이 베끼지않은것으로 곰블릭님이 수용했다고 되있는데 무슨사과를 하라는 거죠?
곰블릭님께서 시간 없어서 대충 덮고 봐주려고 한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시네요 ㅋ 그리고 윗 덧글 좀 보세요
선생님께서 매우 유사한 문항인거 인정하셨는데요
별개의 창작문항이었지만 유사한 문항이었다는 얘기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사람 기만한다는 말,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ㅍㅁㅎ 글 다 봤습니다
오해인 것 같진 않네요
뭐 실수안하는 사람이어디있겠습니까 워낙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이니... 그래서 아예 실모나 문제제작하는 쪽과 계약해서 제작된 모의고사로 수업하거나 하는 강사들도 있고그렇습니다 어쨋거나 강사가 할수있는 최선은 역시나 최고의 강의아닐까요
네.. 최고의 강의를 향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주제 넘게 선생님께 댓글 드리는것도 웃기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더욱 성숙해진 선생님 모습 기대해봅니다.. 힘내시구요 참 어제 글도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그러셨을까 생각도 좀 들더라구요 하여튼 이번일을 계기로 더 힘내시구요 잘못한건 선생님께서도 인지하고 고치면 되는거고 학생들의 '정당한 비판'도 수용하시는 앞으로 그런 선생님의 좋은 모습 기대해봅니다.
네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께요.. 고마워요..
선생님 화이팅! 힘내세요~
고마워요ㅠ 힘낼께요.
아들한테 혼나신건가여..ㄷㄷ
화가 많이나신듯.ㄷㄷ
쩝...... ㅋ ㅋ ㅋ
걍 관두세요
진심으로솔직하게 잘될것같지 않아요
뭐 좋은 말만 하라는 건 아닌데 이런 거는 그냥 말 꼬라지; 지 할 거나 잘하지ㅋㅋ
님 인생도 잘될것같지 않아요
못들은 걸로 할께요.. 수능 잘 마무리 하고요.
말하는거보소; 굳이 그렇게 여기에다 써야되나
zzzz
말하실때 다시한번 돌아보고말하세요
사람 대 사람으로 그게 진실로 할말인가요
왜 사람을 늘 응원만해야하죠?
이사람들 어이없네
여기서 다비오쌤 듣는분들도 적고 솔직히 그만한 메리트도 없잖아요
욕먹고 이미지나빠질빠애는
걍 계신학원에 충실하라는 의미였음
응원하거나 아무말도 하지말아야죠. 응원하지 않고 욕하는것은 사람으로써 할짓이 아닙니다.
예전에 본 님이 쓰신 게시글에서 안 사실이지만 왜 당신이 재수를 하는지, 왜 당신이 고3 때 선생님한테 망할거라는 소리 들었는지, 얼핏 알것 같군요.
그거 쓰고 오분만에 지웠는데
상당히 기억력이 좋으시네요
욕먹을 사람이 욕먹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오히려 그것이 올바른 것같은데
다른것도 아니고 남의 문제를 그것도 여러번 무단사용한 혐의가 있는 사람을 비난하고 퇴출을 요구하는게 잘못된건가요?
사람을 늘 응원하라는게 아니라 살면서 실수도 할 수있는거고 욕먹을 일도 할수있는거죠
그렇다고 그사람을 욕하지말라 비난하지말라 하는게 아닙니다
그래도 적어도 저희들보단 어른이시니까 넷상이라도 예의를 갖추자는거죠
님생각도 틀리지않았어요 다만 표현이 누가봐도 상처가 되는 말이기에 말씀드린겁니다...
어른과 청년사이의 관계가 아니라
인강 소비자와 판매자사이 관계에서 이런말을 하는겁니다 당연히 상처받아야할 일 아닌가요? 저라면 부끄러워서라도 인강강사 못합니다
도용 의심이 한두갠가요?
자기의 자작 문제는 강사의 자존심이고 학생에 대한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자작 문제도 제대로 만들지 못해 이런 의혹이 있다는 것 자체도 학생들에게 비난받는것이 마땅한 일이구요
잘못했다고 사과하시는분한테 끝까지 욕을 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하세요? 맨날 비문학 공부만 해서 감정은 메말라버린건가요? 인강소비자와 판매자 사이 관계뿐만 아니라 어른과 청년사이, 사람과 사람사이 관계도 생각하셨어야죠. 그리고 비판이아닌 비난은 어떠한 상황일지라도 용납할수 없습니다.상처받아야 마땅하다고요? 비난이 나쁜이유는 당사자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기때문입니다.
무슨자격으로 관두라고하는지 수능다가와서 스트레스 엄한데 푸시는거 같은데 소비자와 판매자사이이기전애 인간 대 인간으로 예의에 어긋나는거 같네요
어른과 청소년의 관계는 무시하는 것 이군요{?}
이런 사람 주위에 있으면 ㄹㅇ 피곤해 죽을듯
선생님.. 이제 불도 어느정도 꺼진 것 같으니 다른 말 더 하지 않고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출제자가 모르는 상태에서)문제를 만들다 비슷해진 것과 그 문제에 대한 기억이 있어서 아이디어를 따와 만드는 것은 출제자들 입장에서 보면 딱 봐도 극명하게 차이납니다.
다시는 이런 일로 아무것도 모르는 수험생들 기만하는 일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학생들 기만한적 없습니다. 곰블릭님 문항은 제가 영향을 받은것은 시인하였으나 이면각의 정의를 사용하는 과정은 충분히 공유할 수 있는 수학도구이기 때문에 사용한 것입니다. 풀이과정도 외형적으로는 비슷해 보이나 곰블릭님문항을 참고하여 작성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릅니다. 무조건 비슷하면 쓸수 없다고 저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이 독창적인 방식의 풀이인지 아닌지인데 저는 곰블릭님 문항을 제가 전에 풀어보지 않았더도 동일한 방식으로 해설을 하였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제가 곰블릭 님 문항을 풀어보았던것은 사실이지만 그 부분은 곰블릭님과 당사자간에 합의된 부분이니 더이상 거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시다면 쪽지를 통해 얘기해 주시면 좋겠네요..
저는 곰블릭님 문제에 대한 얘기가 아닙니다 선생님.
다비오님이 배포하셨던 자료들과 다비오×나승 모의고사 킬러문항들 대강 훑어보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네 제가 배포했었던 자료는 조언을 구하여 유사문항이라고 판단되는 문항은 그 당시 리농님께 사과드리고 난 후 자체삭제하였습니다. 또한 다비오X나승 모의고사의 킬러문항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다비오선생님께서 '문제 만들기도 귀찮은데 남이만든문제 베껴야지 설마 들통나겠어?' 이런 생각으로 문제를 베낀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다비오님, 그냥 문제를 안만드시면 됩니다. 수험생 입장에서 보기에는 문제 베낀걸로 보입니다. 물론 진실은 다비오님이 말씀하신게 맞겠죠.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렇게 안보입니다. 문제는 기존에 논란 없던 사람들에게 맡기고 강의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는 저술을 목적으로 활동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내 학생들에게 가르쳐주기 위해 필요한 개념과 응용범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금껏 문제를 만들기도 하였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것입니다. 저는 많은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만들어 왔고 수학교수법에 대한 확신도 있습니다. 논란이 되었던 리농님 문제를 비롯하여 오해의 소지가 있는 문항들은 이미 폐기처분하였으니 앞으로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재를 언급하며 저작권 개념없다는 것은 뭔가요? 아재가 아니라 개인의 문제이신거 같은데요.
이거는 좀 꼬투리 잡기
잘못 안잘못을 떠나서 어제 하루 굉장히 당황스러우셨을것같구 힘드셨을것같아요..갑작스럽게 밀려드는 반응에 감정주체도 힘드셨을테구요 마음 가다듬으시구 힘내세요!
네 고맙습니다.ㅠ 힘낼께요.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벌써 똑같은 잘못을 두번이나 하셨네요. 아니 더 많을수도 있겠죠 걸린게 두번인거니까.
저번에는 그냥 말없이 넘어갔지만 이번에는 너무 보기 그렇네요.
아들 얘길 꺼내서 동정심 유도할땐 언제고 댓글에서 언급하니 가족들 얘기는 하지 말아달라...
세대차이,아재 거리면서 이해해주길 바라는 것도 너무 웃깁니다. 있을 순 있죠, 저작권에 대한 이해 부족? 하지만 분명 같은 일을 겪었고 계속해서 반복한다는건 개인의 문제같네요. 분명 이번 문항이 떠오르지 않았을리가 없는데요.
그리고 댓글들도 쭉 읽어봤는데 끝까지... 곰블리님이 좋게 끝내주신걸 자기 잘못 없다는 증거로 말하시는 거 보면...한숨만 나오네요.
이런말씀 드리긴 죄송하지만, 굳이 오르비에서 문제배포에 연연하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신뢰를 잃는 것보다 회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꽤 기니까요.
그리고 쉴드좀 적당히 치세요 다들. 익명이라고 떠드는거 아닙니다 실제로라도 충분히 비판,비난 했을겁니다.
저는 걸린것이 아닙니다. 감추려고 한적은 없으니까요.. 제가 변형한 문항은 출판문항이 아니라 모두 오르비에 공개된 문항입니다. 감추려고 했다면 오르비에 배포하지도 안았고 처음부터 아니라고 했겠죠.. 다른 문제의 소지가 있는 문항들은 모두 자진삭제 하였고요.. 저는 동정심을 유도한적 없습니다. 제가 글쓰는 솜씨가 부족하여 그렇게 이해하셨을 수는 있겠지만 저는 저를 욕하셔도 좋지만 제 갈길 가겠다고 글을 쓴 바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저의 부족한 저작권의식때문에 문제가 되었습니다.
제가 모르고 했던 의도했던 제가 잘못한 것은 분명했기 때문에
리농님께 사과를 드렸던거고요..
곰블릭님의 문항은 문제의 발단 이전에 만들어진 문제였고
저는 곰블릭님이 그냥 좋게 끝내주신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함께 대화를 해본결과 나이에 걸맞지 않게 상당히 냉철하고 이성적이신 분이셨던걸로 생각됩니다. 그 부분은 이미 당사자들간에 합의가 된 부분이니 더이상 거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잘못했지만 너무 많은 비난을 받아 억울했다고 글을 올리긴 했지만
제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저의 잘못된 저작권의식을 바로 잡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보다는 이미 발생한 일에 대한 대안책을 강구하는게 더 현명하다고 봅니다. 선생님께서는 힘내세요 일의 결과와 관련없이 순수한 일의 의도적인 측면에서 볼 때는 선생님은 아무런 이상이 없으십니다 물론 사건이 야기한 결과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의도 자체가 학생들에게 더 좋은 문제를 제공해 주려는 선한 의도였을 개연성이 충분히 있고 이 의도로 인하여 논란거리가 되는 결과에 있어서도 어느정도는 참작 요인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본질과 철학과 의도 자체는 선하다고 볼 수 있으니 비판은 감수하시되 선생님 스스로 의도를 다른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드시는 데 일조해 주세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다비오 선생님
감사합니다ㅠ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선생님도 힘내세요
고마워요
이전에 한문제 두문제씩 올려주시던 문제들 풀면서 새로운 문제 많이 접할 수 있었던 학생입니다. 힘내세요!!
고마워요. 힘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