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중세국어문법질문!! 헷갈리므...
일단 봉소 10회차에 약 스포가 있음
중세국어 자료에 'ㅄㅓ'라고 써있는 다음
1번 선지에 현대 쓰이지 않는 자음또는 모음이 쓰였다 라고 나와있는데
답지에서는 1번 선지가 맞는거라는데,,
우리 현대 단어에서 '없다'처럼 받침으로 쓰일 수 도있는데, 왜 현대에 쓰이지 않는 자음이라 할 수있는 거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후...떨린다
-
놀아야되는데 잘시간이 어딨음;;
-
죠까치 생겼네 4
인증 좀 하지마
-
누군가 캡쳐했겠지..? 좀 두렵다
-
아 못 봤다 드디어 봤다 물리 잘 하게 생겼다
-
진지글) 저격함 5
쪽지로 구라침
-
귀찮..
-
사람이 많아서 두렵다..
-
하나도 못봄 매우 화가남
-
나 ㄹㅇ 건동 가면 19
오르비에 빅맥 세트 10개 뿌림
-
난이도 낮은 리트같은데 이거 맞나요
-
존잘 존예는 2
인증을 더 하도록.
-
퉆 0
둘중 어디?
-
아까 핫식스 많이 먹엇구나... 새르비할수밖에 업서
-
본인한테 그런일이 생기면 매우 슬플듯
-
저는 스스로 메타인지를 잘 하고 있죠
-
2026수능으로 2
서울대 합격 해서 관악에 두리번 하고 싶어요 ㅠㅠ
-
ㄹㅇ... 어차피 내가 최상위권도 아니었고 메디컬을 꿈꿔본 적도 살면서 없긴 한데...
-
최저 몇 점 정도로 뚫릴까요
-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
-
으헤헤
-
ㅇㅈ 14
. . 할줄알았쥐~~ 못잡겠쥐~~
-
서울대 가고싶다 4
ㄹㅇ,,
-
다들 뭐하시나요? 11
저는 스킨케어하고 잘 준비를 하는 중이에요!
-
진짜 개쩌는거 1
먹고 바로 누울거임
-
진짜 답답해서 1
'메모장 켜라' 실천 중임 쓰고 지울 것 쓰는 중인데 아 후련하다 진짜 진즉 이렇게라도 할걸
-
사람들이 적절히 못 볼만한 타이밍이 꾸준히 연구해서 칼삭하기
-
거금받고 의사면허없이 불치병 치료하면 불법임? 이걸 의료행위라고 할수있나
-
가채점 46 0
가채점 숫자 46개 있길래 하나 지우고 매겼는데 갑자기 넘 불안함요ㅠㅠ
-
화1탈출은 지능순
-
사실 너무 부러웟서요
-
9모 성적 11112 (지구 생명) 10모 성적 12312 (지구 생명) 입니다....
-
문득 궁금해짐 꽤 유서 깊은 전통일 거 같은데
-
남고 다니니까 5
멀쩡한 사진이 중딩 때밖에 없음
-
여자들은 보통 같은여자를 무시하거나 그러진 아늘것같은데. . . ㅠㅠ
-
일단나부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각도의 중요성? 1
존잘 이병건에겐 부질없는 짓임
-
게이력 ㅁㅌㅊ?
-
뀨뀨 13
뀨우
-
뭣 4
6시간 후 기상이라고? 얼른자야지..
-
미미미누가되... 어라
-
어디가 더 심하게 괴롭힌다생각함? 여자왕따? 남자왕따?
-
시발
-
같이 긁었는데 여드름이 시원하게 긁혀오면 기분째짐
-
좇목질이 대인관계의 끝이라고생각 모든 친목질은 좇목질인데 상대가 그걸 수용할수있는지...
-
전 실물파임 6
사진으론 못 담음 그래서 ㅇㅈ을 못하는 거임 그런 거임 ㅇㅇ
-
꽈배기먹고싶다 2
설탕에굴려서
-
내가 생각하던 거랑 거의 똑같이 가나다군 잡아주네... 다군은 좀 달랐지만 당연히...
ㅂㅅ은 자음에 포함되어있지않지않나요...?
아.. 그래서인가요??
그러면 ㅄ, ㄾ,ㄳ 같은건 자음이 아니라 뭐라고 부르나요??
병서요..!
저도 갑자기 헷갈려서 선생님한테 질문하고왔는데 ㅂㅅㅓ의 ㅂㅅ은 중세국어 특징으로 지금은 어두자음군이라 불리고 원래있던 자음이지만 없어진거라시네요...!
ㅜㅜ 지금은 각자병서만 (ㅎㅎ제외) 자음취급하고 '없' 처럼 받침에 합용병서가 있는건 ㅂㅅ을 하나의 자음이 아니라 표기만 그렇게하고 ㅂ과 ㅅ 각각표기한거라시더라구요ㅠㅠ
제가 첫댓글을 제대로 알지못하고 쓴거같네요ㅠㅠ
자음은 맞는데 현재는 없어져서 쓰이지않는 자음이라셨어요 !
제가 굉장한 말바보라 이해하실지모르겠네요ㅠㅠㅠㅠ 으앙
제가 제 인강선생님께도 여쭈어보고 다시 답글달아드릴게요 !!
감사합니당~~
물론 겹받침이 현대에 쓰이는 것은 맞아요^^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것은
음절의 초성에 오는, 즉 어두에 오는 어두자음군이랍니다.
초성에는 원래 자음 혹은 음가없는 ㅇ만 올 수 있는데
과거에는 저기에 된소리도 아닌 현대 국어의 겹받침도 사용되었다는 것이니까요.
겹받침의 경우에는 과거에는 자음으로 봤지만 지금은 자음으로 보지는 않죠 ㅎㅎ
이렇게 답변받았습니당 ~ !
중세국어 음절 구조의 가장 큰 특징은 현대 국어에는 없는
어두 자음군이 존재했다는 점이에요~
어두 자음군이란, 어떤 단어의 첫소리 위치에 자음이 두개이상 연이어 소리가 나는 것을 말하는데
ㅂ계 혹은 ㅄ계 합용 병서로 표기되었습니다.
종성부용초성이라고 훈민정음 해례에 나와있듯 모든 초성이 종성 자리에 다시 쓰인다 라는 규정은
종성을 적기 위해 글자를 다로 만들지 않는다는 것일 뿐, 모든 초성 자음이 종성 자리에서 제 음가대로 실현된다는 뜻이 아니기 때문에 초성에 쓰인 ㅄ과 종성에 쓰이는 ㅄ은 같은 기능을 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종성에 ㅄ은 단독으로 쓰이거나 휴지앞에 올경우에는 ㅂ으로 중화되고, 모음어미나 매개모음이 나올 경우에 ㅅ 발음이 넘어가 나타나기 때문이지요.
중세국어시기에 어두에온 ㅄ은 두 소리다 났다고 짐작하고 있어요~
이건 떠 다른 조교분이 말씀해주신것이애오 !!